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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도 을미년 곡우(穀雨)치성 도훈: “영웅신앙이냐 성인신앙이냐”
양력
곡우(穀雨) 봄비에 만물이 소생하듯이, 천하창생들의 죽어가는 심성을 살려서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목표를 불러일으켜서 새로운 생명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공부하는 방법 중에 제일 좋은 방법이 모방하는 것, 따라 배우는 거예요.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노하우를 배워 그 방법대로 하다 보면 점수도 잘 나오고 원하는 대학도 가게 되는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인연을 만나서 어떤 말을 배우고 어떤 글을 배우고 어떤 행동을 배우냐에 따라서 자기 생활이 완전히 달라져요. 먼저 생활의 목표가 달라지고, 실천방법이 달라지고, 마음자세가 달라지고, 사람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지고, 또 가족을 마주하는 생각 자체가 달라지고, 자기가 자기자신을 생각하는 기본적인 인식 자체가 달라져요. 그래서 결국은 사람을 잘 만나야 해요. 사람을 잘 만나고 잘 사귀어서 그 사람과 더불어 장점을 잘 키워가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닮아간다고요. 최고의 공부방법은 모방이고 따라하는 거고, 그렇게 하다가 자기 고유의 색깔이 나오는 거예요.
이미자 같은 국민가수의 경우에도 처음부터 국민가수가 된 게 아니고, 선배가수들의 노래를 끊임없이 따라서 또하고 또하고 또해서 아주 모창의 전문가가 된 거예요. “아~ 이미자는 아무 것이의 모창이더라.” 그렇게 하다가 이미자가 따라 배웠던 선배가수의 장점을 자기가 전부 흡수한 거예요. 노래의 창법, 발음, 높낮이, 감정표현, 절제하는 방법, 이런 장점을 전부 흡수해서는 그 장점 위에다 자기 장점을 얹어 이미자 만의 독특한 창법을 개발하고 음색을 개발해서 온 국민이 좋아하는 국민가수가 된 거거든요.
상제님 고수부님이 후천 오만 년 상생세상을 열 수 있는 무극대도를 내셨는데, 무극대도를 내시고 상제님 고수부님이 당신의 말과 글과 행동으로 다 모범을 보이셨어요. 어떻게 하면 상극세상을 마감하고 상생세상을 살아갈 것인지, 상극세상에서 상생세상으로 넘어갈 것인지, 이것에 대한 모범을 다 보이셨어요. 그래서 우리가 상제님 고수부님을 정말로 온전히 만나서 온전히 따라한다면 그 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요. 성인 중의 성인, 위인 중의 위인이신 상제님과 고수부님 같은 그런 사람이 우리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되어간다는 말이에요, 마치 진주(眞珠)가 만들어지는 과정처럼. 조개 속살에 바늘로 찔러서 상처를 내면 조개가 그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저도 몰래 남도 몰래 진주가 되어간다고 하더라고요. 상제님 고수부님과의 만남, 교류, 소통, 그걸 잘해서 잘만 따라 배운다면, 우리도 모르게 세상사람들도 모르게 우리가 진주(眞主)가 된다고요. 참 진(眞)자 주인 주(主)자, 참된 주인이 된다고요. 상제님과 고수부님을 닮은 그런 진주(眞主)가 된다는 거예요.
상제님이 꿈꾸시고 설계하시고 확정하신, 그리고 고수부님이 감리하신 세상이 어떤 세상인가 하면 성인(聖人)의 세상이에요. 상제님께서 선천세상은 영웅시대(英雄時代)라고 하셨어요. 선천은 영웅시대이기 때문에 죄(罪)로써 먹고 살았다는 거예요. 독기와 살기를 밑바탕으로 해서 위무(威武), 위력과 무력을 내서 그걸 보배로 삼아서 먹고 살았다는 거예요. 독기와 살기를 바탕으로 한 위무이기 때문에, 거기서 죄가 나오고 악이 나와서 본의 아니게 척과 살을 쌓았다는 거예요. 그런데 후천 성인시대에는 선(善)으로써 먹고 산다는 거예요. 선천 영웅시대에는 죄로써 먹고 살았지만 후천 성인시대에는 선으로써 먹고 살기 때문에, “죄로써 먹고 사는 것이 장구하랴 선으로써 먹고 사는 것이 장구하랴. 이제 후천중생으로 하여금 선으로써 먹고살 도수를 짜놓았다.” 후천 성인시대에 선으로써 먹고살 도수를 짜놓으셨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상제님 고수부님은 후천 성인시대에 선으로써 먹고살 도수를 그대로 이화시키는 모범을 보이고 가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상제님 고수부님의 말씀을, 글을, 행실을 정확하게 따라 배운다면 자연스럽게 영웅의 심법에서 성인의 심법으로, 영웅의 생활에서 성인의 생활로 바뀌게 된다고요. 죄로 먹고사는 생활에서 선으로 먹고사는 생활로 바뀌어요, 나도 모르게 남도 모르게. 선천 상극시대에서 후천 상생시대로 넘어가는 후천개벽기에 상제님 고수부님을 그대로 따라 배운다면, 그야말로 군계일학(群鷄一鶴)이 된다고요. 자기가 학이 되고 싶어서 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돼요.
성인시대를 살아가려면 그 밑바탕이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라는 거예요. 상극세상은 독기와 살기로 행세하는 세상이지만 상생세상은 생기와 화기로 행세하는 세상이기 때문에, 기본 틀 자체가 다르다는 거예요. 그래서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 생기와 화기로 행세하지 않으면, 선한 생활을 이뤄나갈 수 없고 선한 말과 선한 글을 쓸 수 없고 선한 행실을 할 수가 없고, 그래서 성인(聖人)이 안된다는 거예요. 성인생활을 해 나갈 수 없다는 거예요.
상제님 고수부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냐 하면, 선천 상극세상에서 독기와 살기를 바탕으로 영웅행세를 하면서 지은 죄와 허물을 다 풀어버리라 이거예요. 허물이 하나라도 남아있으면 신명(身命)을 그르친다는 거예요. 독기와 살기를 정리하는 급살병이 돌 때 허물이 하나라도 남아있으면 목숨을 그르친다는 거예요. 살아남지 못한다는 거예요. 자기가 지은 죄로 자기가 자기의 생명을 거둔다는 거예요, 누가 거두는 게 아니고. 자기가 걸어온 발자취에 자기의 목숨이 달렸다는 거예요. 또 자기가 선천세상 속에 지은 죄가 있을 거 아니네요, 그 죄를 빠짐없이 참회하고 반성해서 다 없애라는 거예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새 기운이 돌 때에 신명들이 불칼을 휘두르며 죄지은 것을 내놓으라고 할 때 정신차리기 어렵다는 거예요. 영웅으로 행세하려던 마음을 성인으로 행세하는 마음으로 바꾸려면, 영웅으로 행세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지었던 죄와 허물을 다 풀어 없애야 돼요. 그래야 상생세상으로 넘어갈 수 있고 상제님 고수부님을 닮은 성인이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이게 하루아침에 바뀌어지는 게 아니에요. 성인의 말씀은 들으면 자기 양심을 울리고 자기 마음의 중심을 울려요. 그래서 감동이 와요. 그런데 아무리 감동이 와도, 내가 말과 글과 행실로 옮겨가지 않으면 아무 쓸모가 없어요. 잘못하면 위선자가 된다고요. 말로는 성인의 말을 옮기고 성인의 글을 옮기면서 그것을 행실로서 실천하지 않으면 그야말로 위선자가 되는 거예요. 자기가 자신을 속이는 거죠, 다른 사람은 그 다음 문제고.
상제님께서
상제님께서
우리가 누구를 만나서 그 사람의 표면적인 것을 알았다고 전부를 아는 건 아니에요. 그 사람의 겉모습을 알았다고 해서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안 게 아니라고요. 상제님 고수부님을 만났다고 해서 상제님 고수부님을 전부 아는 건 아니에요. 상제님 고수부님이 원하시는 건 뭐냐 하면, 당신의 속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 당신들하고 통정신이 될 수 있는 사람, 자기 마음하고 이심전심이 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원하시는 거예요. 충직한 종복이 되어 노예처럼 종지기처럼 그렇게 따르는 사람을 원하는 게 아니고, 진리의 도반이 되기를 원하시는 거예요.
상제님과 고수부님과 진리를 추구하는 관계가 되어야 상제님 고수부님 모습을 정확하게 볼 수 있지, 그냥 충직한 종복이 된다 그러면 겉모습만 닮으려는 거예요. 누구한테 이렇게 복종하고 맹신하는 사람은 자기와 연결되는 사람도 그렇게 인도할 가능성이 많아요. 내가 충성하니까 너도 충성하라 이거지. 내가 충성하는 방식으로 본인도 충성을 받고 싶을 거 아니에요. 선천은 그랬다는 거예요. 내가 믿고 기댄 만큼 다른 사람도 나를 믿고 기대게 만드는 거지요. 그게 영웅으로 행세하는 거예요. 영웅으로 행세하는 사람은 그 버릇을 못 고쳐요. 항상 나한테 기대하게 만들고 의탁하게 만들고, 그걸로 돈도 벌고 권력도 얻고 명예도 얻고 그러는 거예요.
상제님께서는 그런 마음을 바꾸라는 거예요. 영웅시대가 마감되고 성인시대가 개막되니 너희들은 영웅으로 행세하려는 마음을 버리라 이거예요. 영웅이 되는 신앙을 하지 말고 성인이 되는 신앙을 하라 이거예요. 독기와 살기를 버리지 못하면 영웅이 되는 신앙을 하게 돼요. 독기와 살기를 버려야 성인이 되는 신앙을 하게 돼요. 성인이라는 것은 희생하고 봉사하는 거예요. 천하창생을 한 가족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희생과 봉사가 앞서요. 나부터 대접받고 나부터 살려는 게 앞서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부터 살리고 다른 사람부터 먹이고 입히려는 게 앞선다 이거예요. 그게 성인의 마음이에요, 성인의 심법이고.
오늘 ‘강증산과 태을도’ 190페이지와 191페이지에 있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구절을 보면,
@ 매양 천지공사를 행하실 때, 모든 종도들에게 "마음을 잘 닦아, 앞에 오는 좋은 세상을 맞으라." 하시므로, 종도들이 하루바삐 그 세상이 이르기를 바라더니, 하루는
상제님께서 종도들에게 “마음을 잘 닦아 앞에 오는 좋은 세상을 맞으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니까 ‘마음을 잘 닦아서’ 앞에 오는 좋은 세상을 맞으라고 늘 강조하신 거예요. 영웅으로 행세하려는 마음을 잘 풀어서 성인을 닮아서 성인으로서 행세하려는 마음을 가지라고 누누이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상제님의 그 핵심적인 가르침을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려버리고 ‘앞에 오는 좋은 세상’에만 필이 꽂혀가지고, ‘마음을 잘 닦아’에 방점이 찍힌 게 아니고 ‘앞에 오는 좋은 세상’에만 마음이 앞서서, 하루바삐 개벽이 오고 도통이 되고 이것만 바란 거예요. 마음 닦을 생각은 하지 않고.
신원일 종도도 하루바삐 좋은 세상을 열어주시라고 상제님께 간절히 얘기한 거예요. “하루바삐 이 세상을 뒤집어서 선경을 건설하사, 남의 조소를 받지 않게 하시고 애타게 기다리던 우리에게 영화를 주옵소서." 마음닦을 생각은 하지 않고 다른 사람 앞에 군림할 생각부터 한 거예요. 영웅행세할 생각부터 한 거예요. 영웅으로 대접받고 영웅으로 군림하고 영웅으로 호강할 생각이요. 그러니까 상제님께서 "인사는 기회가 있고 천리는 도수가 있나니, 그 기회를 지으며 도수를 짜내는 것이 공사의 규범이라. 이제 그 규범을 버리고 억지로 일을 꾸미면, 이는 천하에 재앙을 끼침이요 억조의 생명을 빼앗음이라. 차마 할 일이 아니니라." 이렇게 타이르세요. 그랬는데도 신원일 성도가 하도 개벽과 도통을 바라는 얘기를 하니까 상제님께서 변산 개암사에 데리고 가셔서는 손가락에 물을 찍어서 부안 석교 쪽으로 뿌리니까, 신원일 성도 동생집이 완전히 물바다가 돼서 다 떠내려 간 거예요. 신원일 성도가 상제님 명을 받아서 동생집에 가보니까 얼마나 비참해요.
그러니까 상제님께서 "개벽이란 것은 이렇게 쉬운 것이라. 천하를 물로 덮어 모든 것을 멸망케 하고 우리만 살아있으면 무슨 복이 되리오. 대저 제생의세(濟生醫世)는 성인(聖人)의 도(道)요, 재민혁세(災民革世)는 웅패(雄覇)의 술(術)이라. 이제 천하가 웅패에게 괴롭힌 지 오랜 지라. 내가 상생의 도로써 만민을 교화하며 세상을 평안케 하려 하노니, 새 세상을 보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오 마음을 고치기가 어려운 것이라. 이제부터 마음을 잘 고치라. 대인을 공부하는 자는 항상 남 살리기를 생각하여야 하나니, 어찌 억조를 멸망케 하고 홀로 잘되기를 도모함이 옳으리오." 선천 상극세상은 웅패의 술의 연속이었다는 거예요. 독기와 살기로 위엄을 부려가면서 양반행세를 해가지고 세상을 도탄에 빠뜨렸다는 거예요.
왕조가 바뀌어도 또 시간이 흘러가면 백성들의 원망이 쌓여서 또 바뀌고, 또 바뀌고. 그러니까 결국은 상제님 말씀마따나 천하가 웅패에게 괴롭힌지 오래되었다 이거예요. 왕조는 바뀌었지만 백성들의 근심걱정은 떠날 날이 없었다는 거예요. 상제님이 지은 후천세상은 상극의 방법으로 행세하는 웅패의 술이 아니고 상생의 방법으로 만민을 교화해가지고 세상을 편안케 하는 성인의 도라는 거예요. 제민혁세가 아니라 제생의세라는 거예요. 백성들을 도탄에 빠지게 하고 세상을 혼란으로 몰아넣는 그런 웅패의 술이 아니고, 생명을 건지고 세상을 치료하는 안심안신(安心安身)의 도라는 거예요.
우리가 상제님 고수부님을 만나가지고 영웅의 신앙, 웅패의 신앙, 이걸 하면 천하를 대혼란으로 몰아가게 되고 백성들이 도탄에 빠진다는 거예요. 세상이 도탄에 빠지면 도로써 구해내는 것이 만고의 진리인데, 왜 웅패의 술로써 도를 분탕질하느냐 이거지요.
성인은 항상 말과 글이 중심을 향해 있고, 근본을 향해 있고, 생명을 향해 있어요. 근본을 아는 사람이 성인이고, 근본을 깨친 사람이 성인이고, 생명의 이치를 깨친 사람이 성인이에요. 그렇게 때문에 성인은 상극을 지을 수가 없고 반드시 상생을 짓게 돼요. 근본이치를 아는 사람은 상생생활을 할 수 밖에 없다니까. 상생으로 교화하고 상생으로 가르치고 그렇게 해서 안심안신을 시켜가요.
근본을 모르고 이치를 모르는 사람이 웅패의 술을 흠모하고 그걸 따라서 영웅의 세상을 꿈꾼다고요. 위엄을 내고 양반행세를 하면서, 전부 종지기 노예로 만들고, 기대게 만들고, 다른 사람은 다 죽어도 나만 잘되고, 다른 사람은 다 못살아도 나만 잘살고, 그런 속에서 희열을 느끼고 선택받음을 느끼는 교만심 거만심으로 자기도 망치고 세상도 망친다는 거예요.
상제님 고수부님을 알더라도 정확히 알아야 돼요. 상제님 고수부님하고 교류하더라도 정확히 교류해야 되고 상제님 고수부님과 소통하더라도 정확히 소통해야 돼요. 상제님이 그러시잖아요. “너희가 나를 제대로만 알아도 반(半)도통은 되었느니라.” 제대로만 알아도 반도통은 되었다는 거예요. 상제님이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상제님이 무슨 꿈을 꾸시는지, 상제님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그것을 알아야 상제님과의 관계설정이 온전히 되는 거지, 상제님의 겉모습 겉표정 그런 걸 안다고 상제님 사람인 건 아니에요. 예수도 그러잖아요. “주여! 주여! 하는 사람마다 천당에 가는 것이 아니고, 자기 제자가 되는 게 아니고, 나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이 진정한 내 제자가 되어서 천당에 간다.”
상제님도, 고수부님도 마찬가지에요. 상제님, 고수부님을 목놓아 부르고 목청높여 얘기한다고 후천가는 게 아니예요. 상제님 고수부님 가르침대로 그 마음과 마음씀을 배워서 온전히 실천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후천을 가는 거예요. 상제님을 만나서 영웅행세를 하려는 사람은 척과 살에 걸려서 급살병에 다 쓰러져 죽는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은 오히려 죄가 더 커요. 상제님 고수부님 팔아 영웅으로 행세하면서 세상에 척과 살을 퍼뜨렸기 때문에.
도를 안다는 것은 기회이면서 행운이면서, 또한 잘못하면 그게 독이 되고 죄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상제님 고수부님과 교류를 정확하고 올바르게 해야 돼요. “운수는 좋건마는 목넘기기가 어렵다.” 그 목을 넘기려면 마음을 잘 닦아야 해요. 마음을 잘 닦아서 진리의 당체가 되고 생명의 당체가 되어야 해요. 태을도(太乙道)의 마음줄을 잘 잡고 인간 본래의 마음속에 받아나온 시천주(侍天主) 봉태을(奉太乙)하는 태을도인(太乙道人)으로 돌아가라는 거예요. 그렇게 해야지 선천 영웅시대를 마감하고 후천 성인시대를 열 수 있어요.
오늘이 만물을 소생시키는 곡우인데, 비가 내려서 이파리가 파릇파릇 나오잖아요. 우리가 독기와 살기로 죽어가는 이 천하창생들을 살리려면 우리가 먼저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야 돼요. 그리고 그분들한테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혀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 천주의 품성과 태을성령을 충만케 해줘야 돼요. 그것이 성인신앙을 하는 길이에요. 상제님 고수부님과 더불어서 성인이 되는 길, 그것이 태을도의 길이고 태을도인의 길이에요. 그 길을 우리가 열심히 부지런히 쉬지 않고 가서, 정말로 상제님 고수부님한테 “참 너희들 잘했다! 참 너희들 애썼다!” 그렇게 칭찬 받는 태을도인들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첫댓글 녹취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천지부모님의 간절한 당부의 말씀을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아는 것을 실천하는 용기와 인내임을 잘 알겠습니다. 말씀과 녹취에 감사드립니다.
마음을 잘 닦아 양심에 바탕한 믿음의 일상에서의 실천이 중요함을 다시한번 배웁니다. 녹취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