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교지가 있는데,- 이게 어떻게 내려졌고 어떤일을 했으며,... 현재와 비교한다면 어떤 직급이고 어떤 대우를 받았었는지 알고 싶어요.
윗 교지를 해석하면
교지
오해묵
통정대부
광서8년 4월
년 81가자
즉 오해묵선조의 나이가 81세로 수직 통정대부에 명한다는 증직교지입니다
실제 통정대부가 아니라 나이가 많아 노인예우차원에서 내려진 교지입니다
2009.8.29토
연안호 선원 4명 속초항 도착…환영
북방한계선(NLL)을 넘어갔다가 북한 경비정에 예인됐던 강원 고성 거진항 선적 '800 연안호'의 선원들이 29일 오후 속초항으로 입항한 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은 선장 박광선(오른쪽)씨와 선원들. / 연합
지난달 30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갔다가 북한 경비정에 예인됐던 강원 고성 거진항 선적 ’800 연안호’의 선원 4명과 선박이 29일 무사히 속초항에 도착했다.
연안호와 선원 4명은 이날 오후 5시 고성군 저진 북동방 16마일 지점(북위 38도 37분, 동경 128도 44분) NLL 상에서 북측으로부터 해경 경비정에 인계됐으며 오후 8시25분께 속초항으로 귀환했다.
과거 부정한 기회주의 청산"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이강래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확대간부회의에 앞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회의장 벽면에 거는 행사를 하고 있다 민주당이 진행 중인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 작업의 일환이었다.
2009.8.20.목
<나로호> 발사 중지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발사
가 19일 오후 5시로 예정됐으나 발사 7분56초를 남긴 시점에서 발사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사진은 이날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체 기립장치가 철수되는 모습.연합뉴스
2009.8.14금
이건희 집유…삼성SDS 사건 '유죄'(종합2보)
법원 "BW 저가 발행으로 227억 손해끼쳐" (서울=연합뉴스) 이웅.이한승 기자 = 서울고법 형사4부(김창석 부장판사)는 14일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저가발행 등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과 임원들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천100억원을 선고했다.
2009.7.13
물에 잠긴 서울
12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40㎜의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탄천의 물줄기가 불어나 서울 탄천주차장이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2009.7.11
여자축구 일본 4-1 완파…첫 金
U대회 여자 축구 우승 11일 오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파티잔 열린 제25회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물리친 선수들이 태극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
2009.7.10
故 盧전대통령, 고향 봉하마을서 영면
49재 이어 봉화산 자락 묘역서 안장식 엄수
49재 이어 봉화산 자락 묘역서 안장식 엄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10일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영면에 든다.
‘고 노 전 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봉화산 정토원 법당에서 권양숙 여사, 노건호 씨와 정연 씨 부부 등 유가족과 한명숙.이해찬 전 국무총리, 정세균 민주당 대표, 문재인.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참여정부 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 전 대통령의 49재를 올렸다.
이날 49재는 천수경과 지장경 독송 등의 의식으로 2시간10분 동안 진행됐으며 조계사 주지인 세민스님이 설법을 갖고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2009.7.7
부산 도로 ‘물바다’
'퍼붓는 빗줄기' 부산 18년만에 최대 폭우 시간당 최대 80mm 폭우…산사태·도로침수·교통마비
부산 도로 ‘물바다’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역에 폭우가 내린 7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도로가 침수돼 차량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운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2009/07/07 19:27]
차량은 거북이로 변했고 시민은 아예 바지를 걷어 올리고 걸어가고 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역에 폭우가 내린 7일 부산 동래구 온천천이 범람하면서 연안교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양동이로 퍼붓는 듯한 비에 부산이 물난리에 시달렸다.
부산지역에는 7일 오전 7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최고 73㎜의 비가 쏟아졌다.
이 때문에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겨 출근길 대란과 함께 축대벽 붕괴, 침수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59분 현재 대연동 361.5mm, 해운대 341mm, 수영만 313mm, 대청동 308mm 등의 비가 내렸으며, 8일까지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박연차 게이트’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 사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등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사건 수사를 이끌었던 이인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51·사법시험 24회)이 7일 사표를 냈다. 이 중수부장은 이날 오전 문성우 대검 차장에게 사표를 제출한 뒤 휴가를
내고 곧바로 검찰청사를 떠났다. 이 중수부장은 조은석 대검 대변인을 통해 "검사로서의 소임을 다 했다. 이제는 떠나야 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 중수부장은 올해 1월 정기 인사에서 중수부장에 임명된 뒤 이른바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지휘했으며, 4월 30일에는 노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의 신병 처리 결정을 앞두고 5월 23일 노 전 대통령의 자살 사건이 발생한 뒤 민주당 등 야당으로부터 사퇴요구를 받아왔다.
2009.6.17 수
남산 꿩 가족
까투리가 비비추 꽃밭에 숨어 알을 품고 있었습니다. 남산 산책로에서 1미터도 떨어져 있지 않는 곳에 꿩 둥지가 있었던 것이지요. 푸드덕 놀라 날아가는 까투리 만큼이나 저도 놀랐습니다.
하지만 까투리는 멀리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산책로 주변을 황망히 왔다갔다 당황한 표정이었지요. 까투리가 날아간 곳, 비비추 꽃밭을 들춰보았습니다. 은밀히 숨겨둔 둥지엔 조그만 알이 11개나 있었습니다.
안절부절 숲과 산책로를 오가는 까투리 옆에 어느새 수컷 장끼가 나타났습니다. 걱정하지 말라는 듯이 길 건너 저만치로 카투리를 불러 갑니다. 그리곤 '나 여기 있다, 둥지를 엿보지 말고 이리 와서 나 잡아봐라' 하는 거지요.
한동안 모른척 외면하며 멀리서 꿩 부부를 지켜봤습니다. 숲을 오가며 먹이 사냥을 하던 까투리가 서서히 둥지 근처로 이동했습니다. 장끼도 간격을 두고 까투리를 호위하듯 길을 건너더군요. 그리고도 30여분 딴전을 피우더니 둥지에 서서히 접근합니다.
사람의 발길이 뜸한 시간, 몸을 바짝 낮춘 까투리가 조심조심 둥지를 찾아 들어갑니다. 장끼는 목을 길게 빼고 암컷 까투리가 알을 품으러 둥지에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자식 키우기 참 힘드네...." 꿩 부부의 푸념이 들리는 것 같아 자리를 물러납니다. 장끼야 까투라, 놀라게 해서 미안해. 알 잘 품어서 새끼 잘 키우거라...
2009.6.5
경찰 "노 전대통령 스스로 투신"결론..수사 종결
수행 경호관 형사 처벌 않기로..생전 마지막 모습도 공개
경남경찰청은 5일 “노무현 전 대통령은 봉화산 부엉이 바위에서 45m 아래로 뛰어 내려 서거한 것으로 최종 결론짓고 수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이노구 수사과장은 이날 오후 3시 경남경찰청 회의실에서 노 전 대통령 서거 경위에 대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과장은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한 시간은 경호관이 정토원으로 심부름 갔던 오전 6시 14분부터 17분 사이이며, 바위 아래서 발견된 시각은 오전 6시51분께였다”고 설명했다.
노 전 대통령의 직접적인 사인은 두개골 골절 등 머리부분 손상, 다발성 골절과 내부 장기 손상 등이었다고 이 과장은 덧붙였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왼쪽에서 두번째)가 5일 경남 김해 봉화산 정토원에서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 중 이재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세계 최대 크기의 옥돔입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손녀가 29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인식에서 할머니 권양숙여사가 절을 올리는 동안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보며 V자를 그리고 있다. /뉴시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방문한 끼엠 베트남 총리 부인, 김윤옥 여사, 분 라니 캄보디아 총리 부인이 2일 오전 천지연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2009.6.1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31일 오전 해병대원들이
연평도 해안을 순찰하고 있다. 장병들 뒤로 조업에 나서는 어선(왼쪽)과 해군 고속정들의 보급지원을
위해 바다 위에 띄워 놓은 전진기지(오른쪽)가 보인다.
2009.5.30
30일 오전 김해 봉화산 정토원에서 권양숙 여사와 건호씨 등 유족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유골 안장식을 마친 후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
2009.5.29
기도한 MB, 침묵한 YS, 흐느낀 DJ [중앙일보]
영결식장에 운집한 정치인 여야 지도부·장의위원 등 350여 명 참석 전두환·노태우 전직 대통령은 참석 못 해
이명박 대통령과 전직 대통령 등이 29일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진행된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에 참석해 묵념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한명숙·한승수 공동장의위원장, 이 대통령, 김윤옥 여사,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이명박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영결식에 참석해 헌화를 하던 중 이 대통령에 야유를 한 사람은 민주당 백원우 의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영결식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는 이날 낮 11시 경복궁 흥례문 앞뜰에서 열린 영결식에서 권양숙 여사 등 유가족이 헌화를 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제단 앞으로 나갔다.
이 대통령이 헌화를 하려는 순간, 민주당 백원우 의원이 "이명박은 살인자야. 이명박 대통령 사죄하십시오. 정치보복 사죄하십시오"라고 소리쳤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영결식이 29일 경복궁에서 거행되고 있다
29일 오전 광화문.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경복궁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민노제가 진행되고 있다. 뒤로 영결식장을 지키고 있는 권양숙 여사의 모습이 보인다.
[盧 서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발인식 봉하마을서 엄수
서울 경복궁서 영결식… 화장된 유해 봉하마을 안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민장 발인을 마친 29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분향소에서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을 실은 운구행렬이 영결식이 열리는 서울 경복궁으로 출발하고 있다. (김해=뉴시스)
2009.5.28
DJ "민주주의 위기…노 전 대통령 치욕당해" 盧 분향소 찾아 "현 정부 속수무책" 강력비판
김대중 전 대통령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문하며 현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전 대통령은 28일 오전 서울역 앞 광장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민주주의가 상당히 위기이고, 노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청 앞 분향도 막을 정도로 민주주의가 상당히 위기"라고 진단한 뒤 "이명박 정부 들어 민주주의는 엄청 후퇴했고 빈부격차는 커지고 있으며, 남북관계는 초긴장 상태임에도 국민들은 속수무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국민은 슬프고 절망하는 것이고, 누구를 의지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라고 애통해 했다.
김 전 대통령은 조문을 마친 뒤 민주당 지도부와의 간담회에서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도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일가친척들을 저인망 훑듯이 훑었고, 전 대통령이 소환되고 나서는 20여일 동안 증거도 못 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견뎌내야 한다는 심정도 있었지만, 한편으로 노 전 대통령이 느꼈을 치욕과 좌절, 슬픔을 생각하면 나라도 이러한 결단을 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노 전 대통령이 돌아가신 뒤 반쪽이 무너졌다고 했는데, 이는 사실"이라면서 "노 전 대통령은 죽어도 죽은 게 아니고 많은 업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국민들은 '그런 시원한 남자는 처음 봤다. 아주 사랑한다'고 말하는데, 이것이 국민들의 직설적인 생각 아니냐"면서 "노 전 대통령은 길이길이 남을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정세균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을 지켜드렸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노 대통령이 평소에 추진하다 못이룬 유럽을 민주당이 완수하도록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와 함께 "이렇게 애도 인파가 많은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통과 국민의 고통이 일맥상통하기 때문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국제신문 제휴사
※위 기사의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2009.5.26
김동길 명예교수가 홈페이지에 올린 글 전문
사람이 죽었다는데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여·야의 모든 지도자들이 한결같이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어떤 "은퇴" 정치인은 자신의 반이 떨어져 나간 것 같다고 비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청와대도 슬픔에 잠겼다고 들었습니다. 가게를 지키고 앉았던 사람들도, 길을 가던 사람들도 모두 슬픔을 금치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나라의 임금님이, 예컨대 고종황제께서 붕어하셨을 때에도, 그 시대에 살아보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백성이 이렇게까지 슬퍼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박정희 장군이 현직 대통령으로 있으면서 생각이 부족한 어느 한 측근에 의해 피살되었을 때를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궁정동의 그 때 그 참사는 국민 모두에게 큰 충격이기는 했지만 오늘과 같은 광경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의 모든 언론매체가 왜 이렇게도 야단법석입니까. 노무현 씨가 산에서 투신자살했기 때문입니까. 그러나 설마 국민에게 자살을 미화시키거나 권장하는 뜻은 아니겠지요. 내가 4월에 띠운 홈페이지 어느 칼럼에서 "노무현 씨는 감옥에 가거나 자살을 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썼다하여 이 노인을 매도하며, 마치 내가 노 씨 자살의 방조자인 것처럼 죽이고 싶어 하는 "노사모님들"의 거센 항의의 글이 쇄도하여 나의 홈페이지는 한참 다운이 되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나는 내 글을 써서 매일 올리기만 하지 내 글에 대한 댓글이 천이건 만이건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하도 험하게들 나오니까 내 주변의 가까운 이들은 "테러를 당할 우려가 있으니 혼자서는 절대 집을 나가지 말고, 밤에는 더욱이 외출 하지 말아 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하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에 내 대답은 한결 같습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 살다가 늙어서 반드시 요를 깔고 누워서 앓다가 죽어야 한다는 법이 있나. 테러 맞아 죽으면 영광이지." 아직은 단 한 번도 테러를 맞은 일이 없지만 앞으로도 마땅히 내가 해야 할 말을 하다가 폭도들의 손에 매 맞아 죽어도 여한이 없는 사람입니다. 어떤 위기에 처해도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하지는 않을 겁니다. 나이가 몇인데요. 여든 둘입니다.
사법부는 노 씨에 대한 모든 수사는 이것으로 종결한다고 하니 이건 또 어찌된 일입니까. 그렇지 않아도 어렵게 된 검찰의 입장을 더욱 난처하게 만들려는 속셈입니까. 이 나라에는 법은 없고, 있는 것은 감정과 동정뿐입니까. "검찰이 노무현을 잡았다." - 이렇게 몰고 가고 싶은 자들이 있습니까. 천만의 말씀! 노무현 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뿐입니다. 이 비극의 책임은 노 씨 자신에게 있습니다.
김정일을 두둔하면 진보가 되고 자유민주주의를 사수하겠다고 나서면 보수·수구·반동이 되는 겁니까. 그래도 우리가 이놈들에게 조국을 맡기고 떠나야 하는데, 대통령께서 좀 잘 타이르고 깨우쳐 주세요. 부탁합니다.
핵실험을 감행한 25일 오후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와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지대공 단거리 미사일도 3발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정보 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오후 5시3분께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면서 "기종은 지대공 미사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동해 상으로 발사된 미사일 2발은 앞서 발사된 1발과 동일한 거리를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날 낮 12시8분께에도 함경북도 무수단리에서 사거리 130여km의 지대공 단거리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2009.5.24
하늘도 울고, 국민도 울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 7일간 '국민장'으로 고인 유언따라 화장해 봉하마을 안장 조문객 20만명 빈소 찾아
2009.5.23.토
盧전대통령 서거 --- 왜 가야만 헀을까....
노 전대통령이 몸던진 '부엉이 바위' 어떤 곳?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자살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사저 뒤에 위치한 봉화산 바위를 관광객들이 지켜보고 있다.
2009.5.21 목
대법 '존엄사' 인정…"호흡기 제거해야
▲ 21일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전원합의체에서 이용훈 대법원장이 인공호흡기를 제거해달라며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김모(77ㆍ여)씨 측이 세브란스 병원 운영자인 연세대학교를 상대로 낸 `무의미한 연명치료 장치 제거 등 청구소송'에서 인공호흡기 제거를 명한 원심 판결을 확정하고 있다./연합뉴스
▲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서울경찰수련장에서 의경 600여명이 두 패로 나뉘어 죽봉과 죽창 공격에 대한 방어훈련을 하고 있다. 최근 죽봉을 든 시위대가 다시 등장함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소속 5개 기동단은 지난 18일부터 죽봉 공격을 막기 위한 훈련을 해왔다. /조선일보
2009.5.19
마치 살아있는 듯 움직이는 초고층 빌딩 '다이나믹 두바이(The Dynamic Tower of Dubai)'의 건설 진행이 순조롭다. 회전을 하며 외관의 모습을 바꾸는 이 빌딩은 높이 420m, 80층에 달하는 초고층 빌딩..
신종 플루의 면역력 증가에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는 바나나, 양파, 콩, 버섯, 무 등 흰색 음식을 들 수 있다.
2009.5.17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촬영한 ‘사커 시티(Soccer City)’ 전경. FNB 스타디움으로도 알려진 이 경기장에서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전과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
2009.5.13.
붓다가 천상에 올라가 마야 부인에게 설법한 뒤 상카시아로 내려오는 모습을 담은 불상.
설화의 땅, 상카시아. 갠지스강의 화장터를 거친 뒤 상카시아를 향했다. 마야 부인은 붓다를 낳고 1주일 만에 숨졌다. 그런 어머니를 위해 붓다는 천상에 올라가 석 달간 설법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지상에 내려왔다는 곳이 상카시아다. 설화에 담긴 메시지는 뭘까. 바라나시에서 상카시아까진 꽤 먼길이었다.
강원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개막하는 '동해세계모래조각대회'(5.16~6.28)에서 싱가포르 조각가들이 '동해의 기상'이란 주제로 20m가 넘는 세계 최대의 모래조각 '흑룡' 을 선보일 계획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09.5.13수 열심히 배불리는(?) 노 패밀리
사진은 노 전대통령 부부가 2003년 청남대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토끼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 오른쪽은 딸 정연씨.
2009.5.12.화
단비에 모내기 바쁜 농촌 들녘
2009.5.10 일
백령도를 지키는 해병
2009.5.9토
9일 남한강에는 황포돛배가 떠다녀 눈길을 끌고 있다. 여주군(군수 이기수)이 제5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 및 제21회 여주도자기축제에 오는 관람객을 위해 신륵사 주변 강가에서 여주팔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뉴시스
2009.5.8
지난 4일 부산 앞바다에서 한 낚시꾼이 희귀어종인 1m60㎝ 크기의 초대형 돗돔을 잡아 배 위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이 8일 공개됐다. 전설의 물고기라고 불리기도 하는 돗돔은 보통 산란기인 5월에서 7월 사이 우리나라와 일본 근해에서 드물게 낚시로 잡힌다.
어버이 날을 맞아 8일 강원 원주의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사랑의 어버이 축제'를 열고 독거 노인과 실직가정 노인, 노숙자, 쪽방 거주자 등 300여명의 저소득층 노인들을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선물과 점심식사 등을 제공했다. 사진은 자원봉사자들이 노인들에게 양말을 신겨주고 있는 모습. 2009.5.8금
2009.5.5화
교류 증진을 위해 세계 항구도시를 순방 중인 멕시코 해군함정이 4일 인천항에 입항했다
오늘은 우리의 날 - 어린이 날
이명박 대통령이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어린이 초청행사에서 줄다리기 응원.
2009.5.3일
귀향못한 ‘불갑산 호랑이’ 모형으로 영광군 불갑사 입구에 세울예정
오는 5월11일부터 일반에 전면 개방되는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성리 베어트리파크
2009.5.2토
2일 오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열린 서울 견지동 조계사. 동자승이 지루한듯 장난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9.4.30목
노무현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사저 출발에 앞서 취재진에게 포즈를 취한 뒤 버스로 이동하고 다.
한국방문의해 명예위원장인 김윤옥여사가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피겨요정 김연아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09.4.28.화
멕시코에서만 돼지 인플루엔자(SI)감염 추정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59명으로 늘어났다고 멕시코 보건당국이 28일(현지시간)밝혔다.
원빈에 품에 안긴 `마더`
횡성 저수지서 132㎝ 초대형 메기 잡혀
2009.4.27.월
세상 밝힌 연등 물결
2009.4.26.일
세계보건기구(WHO)는 25일 멕시코와 미국의 돼지독감 확산 사태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우려 사안'이라고 선포했다.
2009.04.25토
1억원을 좀 넘는 피아제 트래디션(왼쪽)과 약 1억5000만원인 토노 풀 파베. 피아제 측은“2006년 당시 트래디션은 1억원 을 조금 밑돌았고, 토노 풀 파베는 1억원이 좀 넘는 가격이었다”고 설명했다.
.2009.4.23일 경북 울진군 왕피천에서는 산란을 위해 거친 물살을 가르며 뛰어오르는 황어들의 몸짓이 이어졌다. 잉엇과의 황어는 강에서 태어나 생의 대부분을 바다에서 보낸 뒤 3, 4월 산란을 위해 강으로 회귀한다.
인체에 이식됐을 때 면역체계에 의한 초급성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제거된 형질전환 복제 미니돼지를 국내연구진이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2009.4.22
스위스 명품 브랜드인 피아제는 '바쉐론 콘스탄틴', '파텍 필립' 등과 더불어 최고가 시계군(群)으로 분류된다.
창업자 조르주 피아제(Georges Piaget)가 1874년 스위스 주라 지역의 라 코토페(La cote-aux-fees)에 시계 제조 공방인 파브리크 피아제(Fabrique Piaget)를 설립한 것이 그 토대가 됐다. 30단계의 수공 작업을 거친 섬세함과 세련됨으로, 재클린 케네디 등 유명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전 세계에 유통되는 피아제 제품 중 가장 비싼 것의 가격은 30억원 정도다. 1억원을 좀 넘는 피아제 트래디션(왼쪽)과 약 1억5000만원인 토노 풀 파베. 피아제 측은“2006년 당시 트래디션은 1억원 을 조금 밑돌았고, 토노 풀 파베는 1억원이 좀 넘는 가격이었다”고 설명했다.
2009.04.24.금
2009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가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해안공원에서 24일 개막했다. 왼쪽에 세워진 ‘숭례문’은 국보 1호의 복원을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꽃 6만 송이로 재현한 ‘토피어리’. ‘꽃, 바다 그리고 꿈’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꽃지해안공원 일대에서 다음 달 20일까지 계속된다
2009.04.22.수
세계 2위의 크루즈선사인 미국 로열캐리비안 인터내셔널(RCI)의 호화 크루즈선인 `레전드 오브 더 씨즈'(6만9천130t)가 22일 부산을 찾았다. 레전드호는 최대 2천66명 승선 규모에 수영장과 극장, 쇼핑센터, 카지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호화크루즈 선박이다. RCI측은 내년에 레전드호를 부산항에 40여차례 입항시킬 계획이며, 특히 부산항을 모항(母港.homeport)으로 한 크루즈 상품도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