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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마능선에서 바라본 서석대(좌측)와 입석대(가운데) 그리고 군부대가 있는 무등산 정상 (48) | |
무등산 1187 m / 광주광역시 동구, 북구, 전남 담양군 남면, 화순군 이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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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상에 있는 영취산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뻗어내린 산줄기가 장안산을 거쳐 호남 내륙을 관통하여 광양 백운산과 망덕산을 거쳐 광양만 외망포구까지 이어지는 호남정맥의 중간지점쯤에서 가장 높게 솟은 산이 무등산이며 광주의 진산이다. 무등산은 대체로 완만한 산세와 흙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정상 천왕봉 일대에 신비롭게 솟아오른 서석대, 입석대, 규봉 등 기암괴석들이 절경을 이룬다. 무등산의 특징이라면 너덜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정상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 산에서 볼 수 없는 경관을 연출한다. 장불재에서 안양산으로 이어지는 백마능선에는 광활한 억새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바위와 억새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장불재 서쪽 능선상에 병풍같은 바위절벽으로 솟아 있는 새인봉은 마치 옥새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봄에는 연분홍 진달래와 철쪽이 만개하고, 가을철에는 단풍과 억새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겨울 설경도 장관을 이룬다. 무등산은 1972년 5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정상일대는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지만 입석대와 서석대는 개방되고 있었다. 그러나 천연기념물(제465호)로 지정된 입석대와 서석대는 원형 보존 및 훼손방지를 위하여 2007년 7월부터 무기한 출입이 금지되고 있다. 무등산 등산기점은 원효사지구와 증심사지구가 대표적인 기점이다. 원효사나 증심사에서 시작하여 종주하는데는 약 6~7시간 정도 걸린다. [안양산] 전남 화순군 화순읍과 이서면 경계에 솟아 있는 안양산은 무등산의 한 위성봉 격인 산이며 무등산과 서로 마주보고 있으며 정상 주변에는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정상 남동쪽 기슭에는 안양산자연휴양림이 자리 잡고 있다. 정상에 서면 웅장한 무등산 주릉이 한눈에 들어오고 바위과 억새가 어우러져 있는 백마능선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동쪽으로는 동북호수가 한폭의 그림같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안양산 등산기점은 둔병재 안양산 자연휴양림입구와 수만3구 버스정류소이다. 둔병재나 수만3구에서 시작하여 역순으로 하산하면 되는데 약 3시간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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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효사 무등산 천왕봉 북서쪽 원효계곡의 안쪽에 위치해 있는 이 절은 삼국통일을 전후한 문무왕때 원효대사가 개축하면서 원효사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 증심사 무등산 천왕봉 서쪽 산기슭에 위치해 있는 이 절은 무등산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고찰로 신라 경문왕때(861~875년) 철감 도윤이 창건하였다. 경내에는 보물 제131호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 오백나한을 모신 오백전 등이 있다. |
산 행 지 : 광주 무등산
산 행 일 : 12월 18일 (일) 06시정각
출발장소 : 한우대가 (능금농협 본점) 앞
회 비 : 이만오천원 (25.000원)
준 비 물 : 중식.간식.방풍쟈켓.아이젠.모자.스틱.장갑.개인상비약.
문 의 : 쎌 파 (331-3618) 011-422-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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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사집단시설지구 ~ 무등산장 ~ 꼬막재 ~ 광일목장후면부 ~ 규봉암 ~ 장불재 ~ 입석대 ~ 석석대 ~ 중봉 ~동화사터 ~ 늦제삼거리 ~ 무등산휴계소 ~ 원효사집단시설지구주차장 (5시간30분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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