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답사1
5월6일 청옥산 육백마지기 현장으로 축제 사전 답사를 갑니다
일요일이라 차들이 많네요..
얼러지는 지고 바람꽃들이 산상 화원을 만드네요
녹색 천지에 피나물꽃이 노란색으로 눈부십니다
양지꽃도 한몪 합니다
올해는 꽃들이 빨리피고 빨리 지네요
얼러지는 지고 홀아비 바람꽃들이 제 세상입니다
현호색도 제 색깔을 뽐내며 벌나비를 불러 모읍니다
꽃들로 덮인 청옥산은 1256미터의 산상화원입니다
훼리바람꽃이 앙증맞게 피었습니다...
벌들이 현호색 꽃을 뚫어 꿀을 받아 갑니다
2 평창숲해설가 현장답사
5월 16일 평창 숲해설가들이 현장을 둘러봅니다
평창군에서 교육하고 산림청이 인증한 과정을 마친 숲해설가들 입니다.
1회부터 4회까지 배출 되었습니다
육백마지기 핼기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멋진 육백마지기를 뒤로하고 청옥산 숲으로 향합니다
초입부터 진지하게 메모하고 도감도 들춰 봅니다
현장에서 뛰고있는 선배들이 설명하며 이끌어 줍니다...
환경부 에코가이드 윤샘도 열심히...
나비도 만나고.....
박새밭에서 6월말에 흐드러지게 피어날 박새꽃을 상상해 봅니다
찾아보며 메모하며 의견들을 교환하며 정상에 도착합니다
예쁜 연령초도 자주 보입니다.
아라리축제 천연 공연장에 도착해서...
출출한데 뭐좀 먹을까요?
주섬주섬 배낭에서 먹거리들이 나옵니다.
커피.음료.막걸리.소주까지
가볍게 목을 축여 봅니다
소주병과 잔에들어있는게 민들레라는건 비밀입니다...^ ^
파노라마사진도 만들어 봅니다
성의가 부족하여 이어붙이기 수준으로....
다운받아 큰화면으로 보세요...
펼쳐진 풍경들이 장관으로 보는 이들을 숙연케 합니다
장관 앞에서 눈을 뗄수가 없습니다
하산길에 주위를 둘러보며...
자연이 주는 치유력에 마음이 가벼워 졌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에 여기가 해발 1200 고원인게 믿기지 않습니다.
3.축제전날
안내판 설치작업을 나갑니다
보존회장님과 신참 소리꾼 어르신이
환경부 에코가이드 윤샘을 도와 주십니다
꼼꼼히 바람이 센곳이라 잘 고정 시켜줍니다.
투표소를 재활용한 간이 해우소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합니다...^ ^
남자해우소까지 마치고 기념 촬영도 합니다
이제 내일 축제에 많이들 오시기만 기도하며
먹거리를 챙기러 내려갑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