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철학자 김성훈 선생님이 손님을 모시고 오셨습니다.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conet) 교육생 8명이 함께 모여 6개월 간
좋은 세상 만드는 공부를 하십니다.
6개 월 간 책 읽고 과제 하고 전국을 누비며 사람에게 배우십니다.
김성훈 선생님은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 트레이너십니다.
도서관 이야기를 들으러 오셨습니다.
1. 이웃의 인정으로 도서관 다시 세운 이야기.
2. 호숫가도서관의 강점, '사업 예산 없음'과 '일꾼의 재주 없음'.
3. 오로지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기.
4. 아이와 둘레 사람이 복지를 이루게 돕고 또한 더불어 살게 돕는 일.
5. 이웃의 인정으로 사는 낙.
좀처럼 떨지 않는데 떨렸습니다.
이미 다 하시고 계신 일, 알고 있는 이야기일 텐데...
잘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못하는 일, 서툰 일, 게을러 미룬 일 많은데
제 실질보다 좋게 봐주는 듯해 앉은 자리 따가울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이야기합니다.
말하며 저를 다시 잡습니다.
제가 한 이야기가 저를 칩니다.
제가 뱉은 말이 곧 저를 붙잡아줄 엄중한 현실입니다.
도서관 이야기 할 때마다
도서관을 도우시는 이웃께 고맙습니다.
저는 인복을 누리며 일합니다.
모임 끝에 한 분이 노래를 불러주셨지요.
제목은 '심장에 남는 사람'
심장에 남는 사람..
첫댓글 심장에 남는 사람...저도 떨리네요.
심장에 남는 사람 :-)
이 두가지를 하고자 합니다.
제가 하는 일은 이 다섯가지 뿐입니다.
가야할길을 분명히 알고 있는 이의 의심없고 흔들림없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어요~
겸손하며 늘 자신을 살피는 님으로부터 감동받고 힘받았어요. 고맙습니다~^^
심미경 선생님.
잘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부끄럽습니다.
댓글 달고 싶어서 언능 가입했어요..ㅋㅋㅋ
어제 다녀간 훈련생입니다...
잠깐 동안 느낀게 많았구요... 이사가고 시포요 ^^ 건강하시고, 기회가 되면 담에 꼭 다시 찾아뵙고 싶어요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정시영입니다. 늘 마음에서 꺼내 쓸 배움. 고맙습니다. 또 찾아 뵐께요. 그날엔 저도 아이들과 나누고 싶군요.
건강하세요.
늘~평화!
정시영 선생님 고맙습니다.
어제는 아이들과 고구마를 구워먹었습니다.
숯향기 달콤한 고구마~
심장에 남는 사람...목상태가 좋지않아 제대로 부른것 같지 않았지만 부르는 기교보다 가사에 의미를 두신것 같네요. 감사하구요, 또 감사합니다.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라는 말이 저의 머리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또 뵐수 있겠죠? 그땐 저도 아이들과 책을 읽고 싶군요. 건강하시고 주민들과 행복하시길 바래요^*^
이쁜맘 선생님 또 만나요.
또 노래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