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한국에 F-15K 슬램이글 가격과 일정 준수 해 인도 완료
Ø 전투기 서비스 연한, 2040년 이후까지 계획
Ø 보잉, 적절한 비용의 장기적인 성과기반군수지원 (PBL) 체계를 통해 대한민국 공군 비행단 지원
Ø F-15프로그램은 한국 산업계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의 모범 사례
보잉은 4월 2일 F-15K 슬램이글 마지막 2대를 대한민국의 대구 공군 기지에 인도했다. 이로써 모든 F-15K는 가격과 일정을 준수 해 인도 되었다.
보잉 F-15프로그램의 로저 베산세네즈 부사장은 “보잉은 2040년 이후까지 한반도 방어에 필요한 모든 역량과 성능을 갖춘 F-15K 전투기 도입을 위해 대한민국 공군과 함께 노력해 온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잉은 적절한 비용의 장기적인 유지보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공군의 전투 비행단을 계속 지원 할 것이다. 보잉은 지난2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성과기반군수지원(PBL) 계약을 수주 했다.
5년 기간의 성과기반군수지원(PBL) 계약은 국내 물류 및 공급 체인 유통을 담당하는 현대 글로비스를 시작으로 국내 산업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그 동안 F-15 프로그램에 기여한 한국 기업들의 역사를 더욱 더 확고히 이어 갈 것이다. F-15프로그램 국내 참여 기업들은 아래와 같다.
· 두산 DST: 내장형 GPS관성항법시스템
· 한화: 유압 및 비행 통제 엑추에이터 (actuator)
· 휴니드 테크놀로지: 와이어 하니스 (wire harness)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날개 및 전방 동체
· LIG넥스원: 네트워킹 및 항공전자기술
· 삼성탈레스: EMS 및 레이더 경보 수신기 부품
· WIA: 랜딩 기어 부품
또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KAL-ASD) 등 여러 기업들이 보잉의 절충교역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 있는 업무 연수 기회 및 프로젝트에 참여 했다.
보잉코리아 팻 게인스 사장은 “F-15프로그램은 장기적인 산업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보잉과 한국의 생산적인 파트너십의 모범적인 사례다. F-15는 대한민국의 안보는 물론 미국과 한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잉은 대한민국과 반세기가 넘은 견고한 협력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보잉은 20여개의 한국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2011년 2억5천만 달러 이상의 제품을 국내에서 구매했다. 한국은 보잉이 사업을 영위하는 파트너 국가들 중 상위 국가 그룹에 위치 한다.
지난 2002년 6월 보잉은 F-15K 슬램이글 전투기 40대를 대한민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 했다. 대한민국은 3개의 경쟁 기종 중 F-15K를 선택했다. 보잉은 2005년 10월 F-15K 2대를 서울에어쇼에서 첫 인도 했다. 그 후, 2008년 8월 네바다 주 넬리스 공군 기지에서 실시한 레드 플래그 훈련을 통해 대한민국 공군에게 40번째 F-15K를 인도하였으며 2008년 10월 인도를 공식 완료 했다. 2008년 4월 보잉은 F-15K 전투기 21대를 추가 도입하는 차세대 전투기 2차 사업을 수주 했다.
보잉 디펜스, 우주, 안보 사업부 (Boeing Defense, Space & Security, BDS)는 혁신적이고 탁월한 고객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우주 방위 사업체이자 군용기 제작업체 중 하나이다. BDS의 본사는 세인트 루이스에 있으며, 전세계 62,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사업규모는 약 320억 달러이다. 트위터 주소: @BoeingDefense.
*자료, 사진제공 : 보잉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