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소리

[물언덕]

♧까치소리♧




글 / 九岩 김영록 



옛부터 까치는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했지 

단지團地 앞 

잣나무 우거진 산책길을 걷노라면 

네 바퀴 째 에는 만보萬步에 다가간다 

. 

세 바퀴 째 에서 까치가 울더니 

네 바퀴 째 엔 

잣나무 숲으로 

전화가 왔다 

보고 싶던 '다미'에게서 

전화가 왔어 ! 



까치야 ! 

접강천리接江千里 라지만 

내 벗에게도 곧 찾아 갈 거라고 

울어 줄 수 있겠니 ? 



2004, 10, 31, 




             

[남사랑]

평상시 만보기 차고 잣나무 산책길. 시상을 떠올리며 운동하시는 모습이 선하네요. 근자에도 물론 계속 운동을 하고 계시겠지요. 그 전 처럼 까치가 좋은 소식 많이 전해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물언덕]

답글말씀을 쓰고나서 등록을 첵크해야되는걸...그냔떠났었군요...글과,배경,그리고 음악이 조화롭지 못하더라도 깊이 이해 하십시오.. 이제 시작이니까 점차 좋아질 수도 있을테니까요..건강하시고 즐거운 날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쁜이]

어르신 안녕 하세요 ?.. 저는 이쁜이라고 합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꽃과 함께 동요 가 조용히 감동 그 자체입니다.. 조용히 감상 하면서 동심으로 잠시 돌아가 너무도 행복 했읍니다.. 앞으로도 내내 겅강하시고 종은 글,,그림,,음악 부탁 드립니다.. 안녕히계세요~...

[물언덕]

졸작을 대하시면서 행복하셨다니 제가 덩달아 행복해 집니다...좀더 배워서 괜찮은 작품을 게재할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즐거운 가을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