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sin)와 죄들(sins)의 차이
기독교는 거의 유일하게 죄를 다룬다
죄는 하나님과의 단절을 의미하며 죄를 품은 인간은 하나님의 도성에 입성할 수 없다
죄가 있는 사람이 들어가는 곳이 지옥이며
죄를 용서 받은 사람들의 거주지가 천국이다
지구는 목적지를 결정하는 유일한 장소이며 죄를 용서받는 유일한 통로는 예수 그리스도다
죄(sin) : 원죄
죄(Sin) 단수는 타락한 죄의 본성을 의미하며 원죄라고도 한다
단수의 죄는 아담의 범죄때문에 유전된 죄로 이는 나무를 상징한다
즉 사과나무는 사과열매를 맺는 속성을 가진다
사과나무에서 배가 열리지 않는다
이와 같이 아담의 죄는 모든 사람에게 유전된 것과 같다
아담의 죄가 코끼리나 소에게 유전되지 않는다
아담은 사람이기 때문에 아담의 죄는 사람에게만 유전된다
이는 내 의지와 관계없이 주어진 죄며 모든 인간은 죄인으로 태어난다
이 죄 때문에 사람이 아무리 선하게 살아도(죄를 짓지 않아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성경에서는 원죄를 용서 받기 이전의 사람을 옛사람이라 하고, 용서 받은 상태를 거듭났다고(중생) 칭한다
죄(sins) : 자범죄
반면 복수의 죄들(Sins)은 셀 수 없이 범죄하는 행위의 자범죄를 말한다
내 의지로 행해진 행위이며 마음과 생각과 행위로 지은 모든 범죄를 포함한다
이는 나무에 열린 열매들과 같다
나무가 원죄고 열매들은 행위의 죄다
이와 같이 죄에는 두 종류가 있으며 속죄를 위해서 두 종류의 솔루션이 필요하다
복수 죄(Sins), 자범죄에 대한 해결책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용서를 받는다
행위로 짓는 죄는 자주 일어나는 것이므로 그때마다 회개와 보혈로 용서를 받는다
해결책은 회개와 보혈이다
For what I received I passed on to you as of first importance: that Christ died for our sins according to the Scriptures (고전15:3)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할 것이요(요1서1:7)
But if we walk in the light, as he is in the light, we have fellowship with one another, and the blood of Jesus, his Son, purifies us from all sin.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1서1:9)
If we confess our sins, he is faithful and just and will forgive us our sins and purify us from all unrighteousness
단수 죄(Sin), 원죄에 대한 해결책
보혈은 행위의 죄들을 다르지만
십자가와 성령세례는 죄인을 다룬다
죄인은 원죄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그의 행위로 구원에 이를 수 없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롬6:6)
Knowing this, that our old man is crucified with him, that the body of sin might be destroyed, that henceforth we should not serve sin.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5:23)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롬5:17)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롬5:18)
아담의 혈통을 이어받는 사람은 모두 죄인이다
따라서 원죄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혈통을 바꾸는 것이다
혈통을 바꾸는 방법은 첫번째 혈통이 죽고 두번째 다른 혈통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더불어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롬6:3)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요3:5~6)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마3:11)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2)
따라서 예수이름으로 성령세례를 받는 것은 영으로 거듭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예수님도 물세례와 함께 성령세례(비둘기 모양)를 받으셨다
또한 성령으로 거듭난 자는 그의 본성이 십자가에 죽는 과정을 통하여 온전해 질 수 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이 온전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그가 십자가에서 죽는 과정까지는 이르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십자가에서 죽는 다는 것은 내 자아가 죽고 그리스도 안에 항상 머물러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원죄는 십자가,보혈,성령세례와 관련된 삼중의 복합적인 거듭남이다
이 과정은 상당히 신비에 속하는데 성령세례외에는 거듭남의 어떤 증거가 보이지 않으며
이에 따라 구원 여부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어왔다
또한 거듭남은 단순히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는 순간에 성취되느냐 하는 측면에서 질적수준의 문제까지 거론된다
거듭남의 깊이에 따라 영성의 수준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범죄하지 않는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요1서3:9)
이는 아담으로부터 유전받은 단수의 죄를 말함인데, 거듭난 사람이 또 거듭날수는 없다
그러므로 거듭남이 확실하다면 첫번째 죄에서는 영원히 자유함을 받고 다시 범죄할 수 없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의에 이르고 성령과 십자가의 능력으로 거듭난다
이로써 아담의 혈통의 죄에 대해서는 해방을 받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혈통을 이어 받은 것이다
행위의 죄도 영원히 속죄를 받았다?
일부 종파에서는 그렇게 주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행위의 죄까지 영원히 속죄를 받은 것은 아니다
따라서 원죄를 용서받고 거듭났다 하더라도
행위의 죄 때문에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아니다
예를 들어 십계명을 어긴다거나(살인,우상숭배,증오,간음..) 자살한다거나 하면 구원을 상실할 수 있다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다(요8:24)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있는 한 죄를 고백할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용서 받은 것은 고백한 과거와 현재의 죄지 미래의 죄까지 용서받은 것으로 보기는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죄에서 떠나 온전해 지기 위해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그리스도 안에 거해야 하는 것이다
카이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