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이틀 휴일이다.
2단째 고추망을 씌웠다.
고랑의 풀들은 발로 밞아 쓰러트려 놓았다.
바라만봐도 기분좋은 농장 풍경
그런데 올해는 일하는게 예년보다 많이 힘에 부친다.
특히 콩이맘이 더 한것 같다.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체력보충
7/10
오전까지 매실밭 예초 작업을 마쳤다.
목표했던 하루 작업량을 채웠으니 무리하지 말고 이제부터 휴식이다.
예초를 하면 풀에 있던 벌레들이 많이 날아다녀 새들이 먹이 활동 하느라 바쁘다.
1시50분에 상영하는 영화 관람
4시20분에 상영하는 영화까지 두편을 연속 관람하며 더위를 식혔다.
가네코 후미꼬역을 맡은 여주인공의 연기가 기억에 더 남은 영화였다.
감자를 캐고, 로터리 작업을 했던 감자밭은 다시 풀이 천지다.
7/11
새들이 콩을 다 쪼아먹어 다시 콩을 심고, 새그물과 차광망을 제대로 씌워 넣았다.
내년에 시원한 콩국수를 먹으려면 이만한 수고는 감수해야 한다.
저녁에는 성수기철이 다가오기전에 직원들끼리 함께 단합대회를 하였다.
7/12
친절 복무 교육도 받고
사무소앞 화단
범부채
탐방로에 부러진 나뭇가지 제거 작업
수고하는 동료가 있어
초복날 점심이 풍요로웠다.
요즘은 다람쥐를 바라보는게 낙이다.
저녁은 농어찜으로 복달임을 하였다.
내일부터 3일 휴무다.
7월 후반부터 성수기철이라 초반에 휴무일을 많이 잡았다.
첫댓글 쉬엄쉬엄 하세요 건강이 최곱니다.
먹거리에 침이 꼴딱 넘어갑니다. ^*^
보이는것보다는 그리 힘들지 않게 쉬면서 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