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아트(Digital Art, 전사)를 공부하면서 제일 좋았던 것은.. (2009년 말래시아 말라카로 갤러리를 운영하기 위해 이삿짐을 꾸려 떠나던 때에 나의 작품인 200호크기의 유화작품을, 평소에 친분이 있었던, 퇴촌에서 부동산을 하시는 분 사무실에 걸어놓고 보시면서 보관을 부탁했던 그림을 찾지 못하고 사라진..), 그 그림을 복원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다행히 2007년 예술의전당 부스전에서 개인전을 했던 그림이였기에 슬라이드를 가지고 있어서..
2014. 12. Craft Trand Fair에 그 그림을 활용한 실크머풀러, 머그컵, 타일등을 만들수 있었고..
올 2015. 5. 6~5. 10. 까지 예술의 전당 Art Korea 부스전에서는 그 그림을 100호, 50호, 20호, 10호 크기로 캔버스천에 전사하여 멋진 후래임으로..재 탄생을?, 재창조를 해 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위, 우측, 보라색계통의 스카프가 바로 그 그림이다..

머그컵에 전사하기 위한 사이즈로 리디자인하여 전사용지에 프린핑하기 전 모양..

같은 그림을 색상조절을하여 전사지에 프린팅 후에 머그컵에 굽는다.

4.5 x 4.5cm 크기의 냉장고용 자석타일~

좌측 머그컵의 풍경그림은 유채밭그림으로..오래전에 판매, 머그컵을 위해 리디자인..
가운데는 2007년 뉴욕 아트페어서 호평을 받은 우리나라 조각보를 이미지화, 한지위에 목판 프린팅과 염색한 한지를 Neddle work로 연결..
우측, 머그컵도 오래전, 정물화의 백모란을 리디자인화..
첫댓글 멋지고 멋갈스럽고 아름다운 한민족의 에토스가 담긴 작품들이 탄생했군요
감사합니다~ 진지하게 봐 주신 것 만으로도..
수빈씨의 끊임없는 열정과 창작욕에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