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새겨질 이름, 엘지아르 부피에......애니메이션 ＜나무를 심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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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세상이 멸망한다해도 한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고 글을 썼더니 그날 오후 한 책에서

<나무를 심은 사람> 애니메이션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연이 아니겠죠? ^^

30분 분량의 짧은 애니메이션입니다.

30분간 조용한 곳에서 차분한 마음으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나무를 심는 사람 [The Man Who planted Trees]

- 1987년 캐나다에서 제작된 극장용 단편 애니멩션 영화

- 제작연도 : 1987년

- 감독 : 프레데릭 백

- 원작 : 장 지오노

책 <세금혁명>의 저자 선대인님이 쓰신 글을 인용합니다...

장 지오노의 소설을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캐나다의 애니메이션 작가 프레데릭 백은 또 한사람의 부피에입니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표현을 패러디하자면,

그는 5년 반에 걸쳐 '이탈리아 장인처럼 직접' 한 장 한 장 그림을 그려 이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작업 과정에서 그는 한쪽 눈이 실명될 정도로 이 작품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제작과 상영 이후 캐나다에서는 대대적인 나무 심기 운동이 벌어져 2억 5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프레데릭 백은 애니메이션이 완성한 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나 절망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이 작품이 큰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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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무를 심은 사람>애니메이션을 소장하길 원하시는 분은 메일주소를 알려주시면 제가 700메가 영화파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초연]

저요 저 ^^ neomode@hanmail.net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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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보내드렸어요~.

[초록나무]

저두요~ neozoo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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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퀵서비스보다 더 빨리 보내드리겠습니다~~ㅎㅎ

[초록잎]

너무나 감동적 이네요.
나무를 심는다는 것은 나무와 하나되는 신성한 경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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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위대한 창조를 통해 나를 더욱 나답게 알아가는것 같아요.그 신성한 경험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자 기쁨이겠죠.신이 되는 기쁨이자 확인..

[ARUI]

남이 알아주지 않는 가운데 신념을 가지고 묵묵히 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우미]

네, 엘지아르 부피에...같은 인간으로써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는 인물인것 같아요.

[러브엔젤]

아...정말 감동적이네요.
음..이번주 토요일에 저희 명상센터 전국모임 캠프가 있는데..거기서 이 에니메이션을 틀어주고 싶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지금 파일 부탁드려도 될까요?
시간이 만들어질지 모르겠지만..함 시도를 해보고 싶어요^^
mystic1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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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속도로 보내드렸습니다.토요일,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래요.^^

[러브엔젤]

보내주신 파일로..저희 명상캠프때..잘 상영했답니다^^
모두 무척 감동받으시고..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채우셨어요^^
더욱이..함께 참여하신 분들 중..이 작품이 만들어진 과정에 대해 잘 하시는 예술가님이랑..애니메이션 감독님이 계셔서..
이 작품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어요..

파스텔로 한장한장 그리고 색칠해서 만드신건데..엄청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조수 한명만 데리고 모든 작업을 손수 하셨대요.
파스텔 그림으로는 도저히 애니메이션을 만들지 못하는데..어떤 약품처리를 해서 드디어 만드시게 되었는데..
약품이 독해서..완성될즈음에 이 작품을 만드신 분이 실명하게 되었다네요..

[러브엔젤]

그분의 혼신을 다한 노력 덕분에,..보다 많은 분들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불러일으키셨으니..
마치 그분의 삶 자체가..이 나무를 심는 노인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도우미]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활력이 되었다니 제가 더 감사하네요.다른 것도 또 필요하시면 언제든 말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