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 답지않게 비가 내리는듯 우중충한 날씨에
올해는 멸치회를 즐기러 대금산을 찾았습니다
거제로의 첫산행을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대금산 산행길
많은 동기님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산행에 참석해주신 동기 및 사모님께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 일 시 : 2016. 4. 3(일) 09:00 ~
○ 모임장소 : 지하철 동래역 길건너
○ 산행경로 : 거제 흥남버스정류장 ⇒ 절골 ⇒ 진달래군락지 ⇒ 대금산(437m) ⇒
시루봉갈림길 ⇒ 외포항 : 약 2시간 30분
○ 참석인원 : 총 16명
- 김경태, 김창수, 박태권, 박흥희, 이두홍, 이종훈 : 부부동반
- 김동민, 박준호, 윤명현처, 석정수 : 나홀로
※ 가나다순, 출신과 생략.
○ 주요내용
- 비온다는 일기예보속에 4월 정기산행을 대금산에서 가졌습니다
- 거제도 산행길로는 처음이며 진달래군락지로 유명한 대금산으로 가기위해 동래역앞을 출발
하여 강변도로의 30리 벚꽃길을 구경하며, 거가대교를 건너 산행 출발지인 흥남버스정류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다행히 아직 비는 오지않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 산행은 그렇게 힘들지 않는 코스로 밀성사를 지나 절골로 접어들어 약간 경사진 산길을 걸어
진달래 군락지에 올라선 순간 온천지에 활짝핀 진달래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그래도 인파가 적은곳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대금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진달래터널속을 거닐며 기념사진을 찍으며 봄을 맘껏 즐겼습니다
- 정상으로 가는길은 전국서 모여든 많은 사람들로 줄을서서 밀려 간신히 산정상에 올랐습니다
- 대금산 정상석에서 차례를 기다려 기념사진을 찍고 많은 인파를 피해 서둘러 하산하며 중간에
잠시 쉬면서 막걸리와 간식거리로 요기를 한후 멸치회가 기다리는 외포항으로 향했습니다
- 외포항 9번횟집에서 멸치정식으로 하산주겸 점심을 맛있게 먹고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번 산행은 정말 기억에 남을 엄청난 진달래숲 속에서 봄을 만끽한 그런산행이었습니다. 비온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참가해주신 여러분들께 산악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 경비사용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