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부터인가 HD에서는 AGM배터리를 사용하기 시작 하였다.
그럼 지금부터 AGM 배터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AGM배터리란?
유리섬유매트(Absorptive Glass Mat)에 전해액을 흡수시켜 전해액 유동을 방지한 배터리이다. AGM배터리는 대부분 전해액 주입구나 통기구(通氣口) 대신 일방통행 밸브(One way valve)를 사용하는 VR(Valve Regulated)전지이다.
이렇게 하면 충전 중 발생한 가스가 전조 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고 방전 중에 재결합하여 전해액으로 다시 돌아간다.
또 외기가 전지 내부의 화학반응에 참여할 수 없으므로 전지내부에 불순물이 생기지 않으며, 특히 Harley-Davidson의 심한진동으로 불순물에 의한 극판 단락현상(쇼트)으로 인한 배터리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가. 또한 충격에 의한 파손 시에도 전해액이 흘러내리지 않아 또 다른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 Optima 배터리가 있으며 한걸음 더 진보한 AGM배터리다
근래에 국내에서도 일부 자동차용 AGM배터리를 생산하기 시작 하였으며.해외After Market에서는 일부 Harley-Davidson용 AGM배터리를 선보이고 있다
배터리의 충전특성 특징 비교
일반적인 납축전지는 용량의 50%~80%를 방전(사이클)했을 때 충전 받을 수 있는 충전율은 20시간 방전용량의 25%로 알려져 있다.
즉, 100Ah 전지를 50~80Ah 방전한 후에는 시간당 25A의 전류를 충전 받을 수 있다.
겔(GEL)타입 전지는 같은 조건에서 40%충전받을수 있다. 유독한 전해액이 출렁대지 않도록 실리카겔 등의 젤 화합물을 가하여 죽처럼 만든 것이 젤 셀 배터리이다. 대표적으로는 Odyssey배터리가 있다.
AGM전지는 100%를 받을 수 있다. (일반 자동차 시동용 전지는 5~10%이상 방전하는 것이 금물이므로 충전율만 참고) 예로 Harley-Davidson의96년식 FLST의 경우 19AH의 배터리이이므로 시간당 19A의 전류를 충전 받을 수 있다.
상기 자료를 참고 한다면 같은 용량이라면 AGM전지의 충전속도는 일반납축전지의 4배정도 빠름을 알 수 있다.(단 알터네이터의 용량이 충전 량을 충족할 때)
Harley-Davidson 알터네이터의 출력(96년식 FLST) 비교
0amps @ 700rpm
19amps@1500rpm
32amps@3600rpm max
위의 충전능력으로 볼 때 시동 후 1500rpm 까지의 전력은 모두 배터리의 충전에 쓰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다른 곳에 전력 및 전류 소모가 없다는 가정 하에서 수치이며 실사용에 있어서는 더 많은 전류량이 필요할 것이다.
더불어 700rpm 이하에서는 전혀 충전이 되지 않음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럼으로 너무 낮은 rpm으로 장시간 방치에는 배터리의 손상을 줄 수 가 있다는 이야기다. 충전은 되지 않으면서 전기는 계속 사용해야함으로 배터리의 전력을 계속 가져다 써야하기 때문이다.
위 내용을 살펴보면 Harley-Davidson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AGM전지는 이전에 사용하던 배터리보다 같은 조건에서 4배가량 빠른 충전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이다.
그럼 지금까지 제가알고 있는 배터리에 대한 조그만 상식입니다. 참고가 되길 바라며 다음은 또다른 배터리 이야기로 돌아 오겠습니다.이제겨울입니다. 라이딩 횟수는 줄고 기온은 떨어져 배터리관리에 신경을 쓰셔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시길....
젤타잎 배터리를 사용해봤는데 겨울철 바이크 봉인 그후 6개월뒤에도 시동이 걸려서 좋지만 여름철 온도가 높을 때 17년식 소프트테일 처럼 배터리박스 옆에 엔진오일통이 있는 바이크의 경우 젤타잎 배터리는 배터리박스 옆의 엔진오일의 열로 인하여 젤타잎 배터리외관이 변형이 올정도로 녹아버립니다. 그로인하여 배터리쪽의 온도와 엔진 오일통의 온도가 같이 올라서 엔진오일통, 머플러등 고열이 발생하고 점차적으로 엔진오일의 온도가 올라가 테핏로드쪽에 탁탁탁하며 잡소리가 납니다. 17년 이전 소프트테일의 경우 꼭 할리 정품 배터리를 써야 합니다.(합성유 필수) 이 증상때문에 1년 이상 원인을 못 찾아서 고생하였습니다. (가을 겨울철의 경우 엔진오일의 온도가 적어서 배터리의 변형은 없지만 계속 운행하면 결국 테핏로드 때리는 작지만 소리가 납니다.) 제 바이크의 테핏로드 소리와 엔진부 고열증상은 합성유로 갈고 배터리 갈아서 해결하였습니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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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스크랩합니다.
얼핏읽으면 AGM은 할리전용이라는 뉘앙스가 얼핏풍기는데 OEM순정보다 더좋은 AGM 베터리도 많이 있죠^^
좋은정보 감사함니다
오~! 그렇군요
좋은자료 퍼갑니다~^^
일반 납 충전 밧데리만 상식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 AGM 이란 밧데리 성능이나 안전등이 좋다는것을 알았습니다 ,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종은정보 감사함니다~^^
젤타잎 배터리를 사용해봤는데 겨울철 바이크 봉인 그후 6개월뒤에도 시동이 걸려서 좋지만
여름철 온도가 높을 때 17년식 소프트테일 처럼 배터리박스 옆에 엔진오일통이 있는 바이크의 경우 젤타잎 배터리는
배터리박스 옆의 엔진오일의 열로 인하여 젤타잎 배터리외관이 변형이 올정도로 녹아버립니다. 그로인하여 배터리쪽의 온도와 엔진 오일통의 온도가 같이 올라서 엔진오일통, 머플러등 고열이 발생하고 점차적으로 엔진오일의 온도가 올라가 테핏로드쪽에 탁탁탁하며 잡소리가 납니다.
17년 이전 소프트테일의 경우 꼭 할리 정품 배터리를 써야 합니다.(합성유 필수)
이 증상때문에 1년 이상 원인을 못 찾아서 고생하였습니다.
(가을 겨울철의 경우 엔진오일의 온도가 적어서 배터리의 변형은 없지만
계속 운행하면 결국 테핏로드 때리는 작지만 소리가 납니다.)
제 바이크의 테핏로드 소리와 엔진부 고열증상은 합성유로 갈고 배터리 갈아서 해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