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태을주 수꾸지 수련회 11일째 : 나의 태을 너의 태을, 태을궁 태을세상

[디딤돌]

 인간은 본래 천주의 품성을 가진 천주체로서 누구나 태을의 분신인 태을체입니다. 인간은 원래 태을도를 닦아 시천주 봉태을 하는 태을도인이었는데 독기와 살기가 그 길을 막았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 후천개벽시대에 인간으로 오셔서, 태을도를 닦아 천주체와 태을체를 이룬 최초의 태을도인으로서, 태을의 화권을 갖고 태을궁의 천지대신문을 열어 인존시대를 선포하시고, 도의 본질을 가르쳐 주셨고 인간의 실체를 깨우쳐 주셨습니다. 지금은 태을도를 만나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 시천주 봉태을 하는 인간 본래의 진면목과 참모습을 찾아 태을궁으로 원시반본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후천 상생세상은 나도 태을이고 너도 태을이고 우리 모두가 태을로 태을일맥인 태을궁 지심대도술의 태을세상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아동의 운수이니,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상극운수를 상생운수로 바꾸시고, 삼계에 태을궁의 태을문을 활짝 열고 태을도의 생명길을 내주시어, 우리 모두가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마음속에 받아나온 시천 태을을 밝혀 천주의 품성을 되찾고 태을신성과 생명력을 회복한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 마음 심판 천심자 선택 태을 추수의 급살병을 극복하고, 마음으로 태을을 용사하여 신인합일하는 태을궁 지심대도술의 태을세상이 건설되게 하셨습니다.

[디딤돌]

마음의 인연이 말의 인연을 만들고 글의 인연을 만들어 만남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이문회우(以文會友)의 구도의 길에 마음의 인연이 태을도를 만나 결실맺기를 축원합니다. 훔치 훔치 태을 천상 원군 훔리 치야 도래 훔리 함리 사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