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레-포르체텡가-겐죠마-남체바잘(제8일)(트레킹시간:6시간20분) 11/10: 에제 박사장이 두통과 목감기가 심하여 고생을 했는데 오늘은 조금 괜찮은 것 같아 내가 기분이 좋다. 06:00시에 기상, 조식으로 야채스프와 토스트로 간단히 하고 07:20분 돌레를 출발 남체바잘을 향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향하였다. 한시간쯤오니 아르미캠프에는 집 두채가 있었다. 두드코시강 건너편에는 포르체마을이 선명하게 보인다. 한참 내려오니 주목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산길 옆에는 주목들이 줄지어 있고 롯지 주변에는 수목이 울창하다. 08:40분 포르체텡가에 도착 잠시 휴식을 하고 롱라라로 오르는 언덕길은 정말 힘들었다. 고개로 오르는길에는 남체로 가는 트레카, 포터, 마을주민, 상인들도 힘들게 오라 가고 또 고쿄 방향으로 내려온 프랑스 여성은 가볍게 포르체텡가로 내려간다. 10:10분에 롱라라(3975M)에 올라 힐탑롯지에서 미국에 계신 처형께서 주신 보리가루에 뜨거 운물을 넣으니 보리죽이 되어 다 함께 간식으로 맛있게 먹었다. 다시 배낭을 챙겨매고 하산길을 재촉하여 갈림길 산사를 지나, 겐죠마에는 11:30분에 와서 노점에 진열한 각종 네팔 토속 공예품을 감상하고 능선길을 올라갔다. 능선에 오르니 에베레스트의 설산과 쿰부 국립공원 일원의 아름다운 전경과 아마다부람이 우리를 반긴다. 산허리를 힘들고 지루 하게 가니 우리가 묶었던 남체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니 힘이 생겨 13:40분에 남체에 도착했 다. 남체에서 지난번에 숙박했던 호텔은 깨끗하고 양지는 바르지만 화장실이 밖에 있어 불 편 했다. 그래서 필자가 2년전에 묶었던 카라파타르롯지로 가서 이곳에서 숙박 하기로했다 2층침실에 배낭을 두고 내려와 중식으로 볶음밥(120루피), 스프(100루피)로 마치고 루 크라로 하루라도 빨리 가기위해 남체의 코르카항공 대리점 에 가서 일정변경에 대한 협의 를 하니 11/11일 루크라 비행장에 가서 해야 한다고 한다. 비행기 좌석이 있을까? 걱정이 된다. 또 카투만두의 장사장에게 전화를 하려고 하니 전화를 기다리는 사람이 10여명되어 전화를 하는데 1시간 이상을 기다리다가 전화를 했는데 장사장이 부재중이라 통화도 못했. 다. 쇼핑을 한후에 레스토랑에 들어오니 실내가 훈훈해서 좋았다. 오늘 숙박하는 KALA PATHAR .L(T038-40097) 하루 숙박비가 100루피이다. 대개 롯지에 서는 1일 숙박비로 방한개에 50-200루피를 받지만 음식비로 하루 300-800루피가 되므로 숙소는 음식을 팔기위해 만든 영업장소다. 방에는 대부분이 전기불이 없는곳이 많고 남체 윗쪽으로는 거의 화장실이 롯지 밖에 있어 밤에는 화장실에 다니기가 대단히 불편하다. 오랜만에 따뜻한 레스토랑에서 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우리 건너편 난로가에는 벨지움에서 온 처녀가 열심히 글을 쓰고 있고, 창가 긴 마루에는 카나다 벤쿠버 에서 온 부부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은 아름다웠다. 부끄럼히 바라만 보아도 기분이 좋다. 이층 숙소로 올라가니 세면장과 화장실이 가까이 있어 편했고, 오랬만에 세면을 하고 주님 께 감사의 기도를 드린후 침낭안으로 들어갔다. 남체바잘(3450m)-몬죠-팍팅(2640m)-루크라(제9일)(트레킹:6시간20분) 11/11: 우리 계획은 당초에는 11/12(화) 저녁에 루크라에 도착 다음날 아침 첫비행기로 루크라에 가기로 항공권을 예약 했었다. 우리는 계획보다 하루 빠르게 남체에 도착, 여유를 갖고 카투만두로 가려고 조금은 무리지만 오늘 루크라까지 가기로 결정 했다. 레스토랑에 들어가니 우리가 제일 먼저 에제 저녁에 주문한 삶은감자, 야채오므렛(120루피) 으로 아침식사를하고 07:10분에 서둘러 롯지를 나왔다. 보통 남체에서 루크라까지 내려 가려 면 7-8시간이 걸리는 먼거리 이다. 남체에서 뉴남체브리지까지는 한시간 걸렸다. 올라갈때에는 모두들 힘들게 고개를 올랐는데 내려가는길은 속도를 내서 내려간다. 스윙다리의 바닥은 나무널판으로 깔아놓았고 와이어로푸로 양쪽을 잘 고정시켜 안전하다. 다리를 건너와 자갈밭을 지나가니 또 위아래 두 개의 스윙다리가 보이는데 야크 두 마리가 루크라를 향해 내려간다. 체코 젊은청년 6명과 영국 런던여성 두명은 남체로 힘들게 올라 간다. 윗쪽에 잘만든 철재다리는 조금 멀어서 그런지 다니지 않고 밑에다리는 나무바닥이 많이 손상 되었는데도 가까운 밑에 다리를 이용하고 있다. 08:50분에 조사레에 있는 철재 스윙다리를 건너 왔다. 그옆에는 양배추가 새파랗게 자라고 있다. 롯지 언덕 마루턱에는 노아란 유채꽃이 만발하여 보기가 좋다. 언덕을 올라가는데 에베레스트 등정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산악마라톤 대회가 열리는데 연습하는 마라토너들이 루크라에서 남체를 향하여 겉옷에는 번호표를 붙이고 소속팀에 깃발 을 달고 지나간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마라토너들이 참석 했는데 참가비는 1인당 50$ 로 그중에 35$은 쿰중에 있는 힐러리 학교에 기금으로 기부 하기위한 자선 대회이다. 상금은 남자 1등이 10,000$, 여자는 7,000$의 상금이 걸렸다. 건강을 위하고 좋은일을 하는 데 사용하니 보기도 좋고 마음도 흐믓했다. 돌계단을 힘들게 올라가니 숨이 차다. 주변에는 높은 폭포에서 물줄기가 길게 밑으로 떨어지고 먼산에는 침엽수들이 울창하다. 09:00시에 몬죠에 있는 사카르마타 국립공원 체크포스트에 도착 했다. 입산허가서를 보여주 니 장부에 우리의 인적사항을 기록한다. 이 체크포스트는 트레카들의 사고에 대비하여 실종 이 되는 경우 체크포스트의 기록을 갖고 조사 및 구조를 하게 된다. 벤가르 다리를 건느니 어린이들이 학교에 등교하느라 이높은 고개를 넘어 학교로 간다. 벤가르다리를 지나서 10:00 시에 벤가르에 도착 했다. 나이든 일본인 그룹 10여명이 떼지어 올라가면서 우리를 일본인 으로 알고" 곤니찌와" 하면서 공손히 인사를 해서 우리는 "코리아 안녕하십니까?" 하면서 지나쳤다. 콩도피크 게스트하우스에서 삶은계란2개(35루피), 보리죽을 먹었다. 이곳의 계란 은 담백하고 아주 맛이 있다. 레스토랑 안에는 독일팀이 병맥주를 마시며 휴식을 하고 있다 11:30분 팍팅(2640m)을 지나 추모아(2760m)에 있는 롯지에서 작은땡배를 사먹었는데 과일 맛이 없다. 서원장은 비행기 출발일자 변경을 위해 쉬지않고 빨리 내려 갔다. 12:00 카트(2530m)-12:40 채프링-14:00에 드디어 루크라에 도착 트레킹의 산행은 사실상 마쳤다. 우리는 포터 스쿠라 다망의 친척이 운영하는 롯지가 조금 수준이 낮았지만 오늘 숙박하기로 정했다. 이제 우리와 정들었던 포터들과 헤어져야 되기 때문에 저녁만찬 을 준비하기 위해 마을 정육점에서 버펄로고기를 2kg(800루피),닭 1마리(360루피)을 사 가지고 롯지 식당으로 와서 돌판에 고기를 올려 소금구이를 하니 좀 질기지만 맛이 좋았다. 창(막걸리)을 포터, 이웃아저씨와 같이 술잔을 나누며 즐겁게 마셨다. 옆집 아저씨는 버펄로고기가 맛이 있는지 계속 주는대로 드신다. 닭백숙으로 식사를 하고나니 배도 부르고 기분이 좋았다. 흥이나서 우리가 먼저 아리랑을 합창하니 람다망 이 네팔민요"렛섬 비리리"(남녀의 애뜻한 사랑을 주제로 한곡)을 열창 한다. 동네처녀 들이 하나 둘 들어와서 함께 노래 부르니 참 기분이 좋았다. 네팔인들이야 말로 분위기 에 취하여 노래하고 춤을 추기 좋아한다. 손벽을 치면서 "렛섬 비리리"를 "람다망"이 춤을 추면서 신나게 노래 부른다. 우리가 고쿄피크 정상을 트레킹하고 무사히 돌아온 자축연 이다. 우리도 "도라지" "서울의 찬가"를 불렀다. 수줍어 하던 그라이, 스쿠라도 같이 춤을 추며 흥겹게 놀고, 롯지의 딸들과, 아버지도 합세하여 노래부르며 손장구를 치면서 신나게 노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포터 람다망의 노래와 춤은 수준급이다. 우리는 흥을 깨지 않게 슬그머니 이층숙소로 오라가 몸을 앃고 취침, 침낭에 들어갈때에 방한모자를 쓰고자니 춥지 않아 잘 잤다. 루크라-카투만두(경비행기) 11/12: 람 다망이 일찍 롯지로 와 내가 입었던 윈드자켓과 대원들의 침낭내피등을 나누어 주니 좋아한다. 포터임금은 10일 4500루피와 팁으로 500루피 합해서 1인당 5000루피를 지불하니 감사해 한다. 우리는 오늘 카투만두에 꼭 가기위해 일찍공항에 나가 대기하기 위해 07:00시롯지를 나와 루크라비행장에 오니 혼잡하다. 공항에서 조바심하며 기다리다 티켔팅을 하고 나니 안심이 되었다. 네팔은 국내 비행기를 탈때마다 150루피를 별도로 냈다. 공항 탑승장 안에는 혼잡한 데 웃음소리가 큰 독일 중년여성이 자기가 가이드와 함께 히말라야 라운드 트레킹을 다녀 온 코스 "남체-카라파타르-촐라패스-고쿄피크-레조라패스-타미-남체"를 넘어온 이야기를 신나게 이야기 한다. 그리고 이번이 16번째 히말라야를 트레킹 했다고 얘기하는 그녀의 표정은 자신이 넘쳐 기쁨에 충만 되어 있다. 히말라야 트레킹을 위해 인생을 사는 여성 같았다. 두시간을 기다리는데도 날씨가 화창하니 여유를 갖고 기다리니 지루하지가 않았다 09:00시에 출발한 경비행기는 카투만두에 30분만에 도착했다. 타멜의 민박집 "베이스캠프"에 오니 장사장이 반갑게 맞이해주며 부천에서 신부님이 한분 오셨다고 하니 무척 반가웠다. 조금 있으니 신부님이 내려 오셔서 인사를 나는데 중2동 정현기(몬따노)신부 라고 하시며 안나프르나 ABC를 트레킹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에 출발 하신다고 소개를 해 주셨다. 우리는 피곤하여 이곳에서 가까운 레디숀호텔 사우나(450루피) 에 가서 오래간만에 목욕을 하니 개운하고 기분이 상쾌하다. 점심에는 정신부님과 함께 라면 부대찌개를 들고 타멜로 쇼핑을 나갔다. 장사장이 소개하여준 캐시미론상점에 가서 물건을 흥정할 때 아주 재미 있다. 쇼핑을 하며 물건을 살때에 무조건 부르는값에 1/3를 깍고 흥정을 시작하는 것이 물건을 사 는 요령이다. 너무 심하게 깍는 것이 아닌가 생각은 접어두고 냉정하게 못사면 다른곳에서 사면 된다는 느긋한 생각을 하고 흥정을 하면 만족할만 금액에 물건을 살수 있다. 저녁에는 닭고기 바베큐에 상추쌈,김치.부침, 소주를 곁들여 식사를 하면서 정신부님과 같이 여행에 대한 즐거운 대화를 나눈후에 3층숙소로 올라갔다. 카투만두 11/13: 베이스캠프 민박집(T 977-1 4426772)은 타멜의 왕궁뒷쪽의 라짐팟(빨래터)에서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3층짜리 아담하고 깨끗하고 조용한 주택가에 있다. 골목안으로 들어가면 안내판이 조그맣게 되어 있다. 장정모사장님은 오랜 가이드 생활로 히말라야 트레킹에 대하여 박식하시고, 사모님 또한 열심히 이곳에 오신 여행객에게 정성 을 다하여 식사, 음료, 과일등을 준비 제공하여 주셔 히말라야 트레킹의 피로를 말끔히 앃 어주게 한다. 장사장님 내외분 감사합니다. 또한 일하는 네팔 여종업원들도 인사를 잘하고 무거운짐도 숙소까지 운반하여 준다. 트레카인 우리에겐 한국음식과 숙소에 대하여 하나도 불편이 없었고 아주 좋았다. 처믐 네팔을 찾아 오시는분들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오늘은 카투만두의 주변 관광을 위해 조금 늦게 일어나 택시를 하루종일 대여 하는데 1500 루피를 주었다. 먼저 힌두교의 장례의식을 보기위해 카투만두에서 동쪽으로 5 km 떨어진 파슈파티나트을 들어 갔다. 1)파슈파티나트 이곳을 입장 하는데 입장료를 250루피를 주고 들어 갔다. 입구에 들어서자 네팔 젊은청년 이 따라다니며 귀찮게 일본에서 왔느냐 묻고 관광안내를 하려고 하여 사양했다. 지난번 왔을때는 입장료가 없었는데 이곳도 관광수입을 위해 입장료를 받는 것 같다. 파슈파티는 갠지스강이 시작되는 곳에 세워진 네팔 힌두인들이 가장 신성시하는 사원이 있으며 또한 시바신을 일컫는 말로 네팔인들의 정서를 대변하는 성지이며 힌두교의 마음의 고향 이기도 한다. 사원옆에는 인도 바라나시처럼 화장터가 있어 시체를 태우는 가트가 10여개 있는데 장작더미을 겹겹이 쌓은 화장터 가트 에는 관이 없는 시체만을 올려 태우는 것이 이들의 장례 풍속이다. 그대로 시신이 다 타면 바로옆 바그마티강에 시체 잔해를 쓸어 내어 강물에 흘려보내 인도의 갠지스강으로 합류하게 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물로 목욕을 하고 마시기도 한다 .어느 장례식이 치루어지고 있어 보니까 가족들이 시신을 둘러 싸고 3번씩 돌면서 꽃을 시신위에 올려놓고 장작더미를 그위에 올려놓는다. 또 볏단을 물에 적셔 올려놓고 천천히 타도록한다. 화장터 강 건너편에서 장작더미 위에 타고있는 시신을 보면서 인생의 허무함을 잠시동안 묵상했다. 좋은일 많이하고 살아가야겠다고 결심도 하였다. 힌두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화장하여 이 사원에서 화장을 하는 것이 가장 화려한 장례식 이라고 한다. 윗쪽에는 상류층 사람이 하는곳이고 아랫쪽은 서민들의 화장터라고 한다. 2)스와얌부나트(몽키템플)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불교사원으로는 네팔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사원 정문앞에 돌계단 옆으로 쭉 늘어선 노점에서 염주나 "옴마니 밤메흠"(연꽃속의 보석 이여 영원하소서 란 뜻의 티벳어)이 새겨진 돌조각등 불교에 관한 기념품상이 많았다. 택시에서 내려 높은계단을 힘겹게 오르니 목조건물과 석조건물이 있는 사원이 나왔다. 중앙 에는 높다랗게 솟아오른 스투파를 중심으로 여러채의 사당이 있는데 이곳에는 기도드리는 신도들과 승려들,관광객들로 혼잡하다. 이곳은 워낙 원숭이가 많아서 몽키탬플 이라고 이름 이 붙여졌으나 우리가 갔을때는 그리 많이 보이지 않았다. 스와얌부나트에는 부처님의 부리부리한 눈이 4개의 방향으로 바라 보는데 이는 어디서든지 부처님을 찾으면 즉시 달려나가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카투만두시내를 내려다보면 한눈에 들어오고 저멀리 히말라야의 설봉들도 눈에 들어온다. 3) 보드나트 티벳인들의 라마교의 최고 성지로 세계최대의 스투바라는 불탑을 가지고 있다. 사원주변은 티벳인들의 공예품과 관광상품을 파는 상가에 둘러 쌓여있는 집단거주지로 항상 마니차(한바퀴 돌리면 한권의 불경을 읽는것과 같다는 공을 쌓는다는 티벳 불교의 성구)를 돌리는 순례자들이 많고 오체투구를 하면서 무엇인가를 간절히 기원하는 순례자들 을 볼수가 있다. 우리는 네팔의 문화유산을 순례하면서 네팔의 종교에 대하여 조금은 터득 하였다. 타멜에 있는 중국집에서 정식을 주문 하였는데 맛도 있고 푸짐하여 식도락을 즐겼다. 식사후 타멜에서 가족에게 선물할 몇가지를 구입한후에 민박집으로 돌아왔다. 귀국, 카투만두-방콕-인천 11/14-15: 숙소를 걸어나와 타멜을 지나서 아침시장을 보기위해 아산바자르에 갔다. 허름한 4층건물들이 늘어선 좁은길 혼잡한 인파, 아침시장을 찾는 서민들로 북적대고 있다. 조금 지나가니 힌두교의 상징적인 표상인 꾸마리사원이 나왔다. 좁은마당에서는 많은 비들기들이 주변을 돌면서 모이를 쪼아 먹고 있다." 꾸마리"는 살아있는 신으로 어린 여신을 지칭한다. 시간이 없어 달발광장을 둘러 보지못하고 숙소로 와서 점심후 카투만두 트리부반공항까지 장사장께서 귀국하는 우리를 데려다주셨다. 공항에는 비행기를 탑승하려 는 승객으로 혼잡하였으나 우리는 예정된 시간에 방콕을 거쳐 인천에는 다음날 11/15일 07:00시에 도착했다. 15일동안 기나긴 트레킹을 사고없이 무사히 끝낸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또한 함께 트레킹을 못한 홍성훈 정형외과원장님과 공항까지 전송 나와주신 박상덕 원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트레킹 산행기를 마치면서 사전에 준비물에 대하여 기록을 남긴다. 준 비 물과 회 원 들 의 준 수 사 항 1. 준비물 1)복장 및 장비 침낭(동계용오리털),비옷,우산,배낭커버,방한모,방한장갑,동계용코아텍스잠바,모직남방,슈패스 아이젠,예비양말,장갑,내의,잡주머니,소형배낭,마스크,예비바지등 2)운행구 선그라스(또는 고글),카메라,필림5통,전지약, 손전등,수통(보온),세면도구(치약,칫솔,비누,면도 기),수건,물티쉬,휴지,자물쇠,슬리퍼,필기구,책, 손톱깎기,칼등 3)식량 주식: 햇반(5),라면(5),미스가루,튜부고추장(볶음고추장),멸치볶음,김,된장국 간식:초코렛,양갱이,초코찰떡,과자류,사탕,카라멜,육포,건포도,치즈,오징어포등 4)의약품 감기,설사,두통약,아스피린,물파스,모기,빈데약,이뇨제(다이아목스와칼튬),멀미약,밴드,항생연 고,홍경천,구심환,립스틱,선크림등 5)기타 여권사본, 사진3매, 여유$, 신용카드,현지숙박지 주소와 전화번호등 회원들의 준수사항 1)항상 즐겁게 트레킹 하도록 기회를 주신 모든분에게 감사한다. 2)서로 협조하고 양보하고 도와준다. 3)천천히 걷는다(선두와 후미의 간격은 말을 했을 때 들릴정도의 거리유지) 4)여유를 가지고 대자연을 감상하며 산행한다. 5)따뜻한물(따또바니)를 될수 있는한 많이 마신다. 6)일기, 항공기사정을 감안 여유있게 일정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트레킹 시기 1)프레몬슨(봄): 3월1일-5월31일 2)포스트몬슨(가을): 9월1일-11월30일 3)겨울시즌 : 12월1일-2월15일 보통 포스트,프레몬슨에 트레킹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좋은시기는 10월15일-11월25일,3월20일-4월30일이 가장 좋은기간으로 사료됨.
카페 게시글
산행기
쿰부 히말라야 고쿄피크(5360M) 트레킹(4)
백운대
추천 0
조회 64
03.12.19 14:39
댓글 2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박 감사님 무사히 트레킹 하시고 오신것에 큰 박수를 보냄니다~~짝짝짝!!! 그리고 부럽습니다
총무님이 네팔바람을 불어 넣어 주겠다 하셨는데 다음달에 따라 갔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내 후년으로 미루고... 올리신 글 다시 읽으면서 한번쯤 멋진 트레킹에 나서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어제 말씀하신거 메일로 보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만 써서 보내드렸으니 더 쉽고 편한 방법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