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은 함안 장날이라서 동역자분들과 그곳으로 전도를 다녀왔습니다.
함안은 김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 복음화율은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입니다.
사실 예전에 함안의 전도를 하러 갔을때는 장날이 아니라서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지 못하였는데
오늘은 많은 상인들과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장날 전도가 좋은 것은 시골 구석구석에서
나온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요즘은 장로님이 사다주신 스피커 마이크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부작용이 많이 없고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물론 시끄럽다고 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이 있는 곳에서는 오래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곳에서 정도에 지나치게 하면 욕을 듣고 복음을 대적하는 일이 생길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거부하고 대적하는 곳에서는 오래 전하지 않고 핵심만 말하고 있습니다.
전도도 지혜롭게 장사에 크게 방해가 안되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느 분은 너나 잘 믿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어느 분은 남이야 천국을 가든 지옥을 가든 참견하지 말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참으로 불쌍합니다. 나중에 얼마나 후회를 하겠습니까?
오늘은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다는 말씀을 많이 전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정죄하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시려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살아 나셨다고 전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요. 그분을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구원을 받을 사람이 없고 그분으로 말미암아
이세상이 창조되었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고난과 죽임을 당하셨다고 전하였습니다.
함안 장날에서 전도를 하면서 씨끄럽다고 핍박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어느 분들은 할렐루야! 여러분 예수님을
믿으세요.라며 응원해 주는 그리스도인들도 더러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위해서 마태복음 7장21절에
말씀을 증거하면서 신앙생활을 잘하시라고 권면해 드렸습니다.
그날도 장로님은 몇 명에게 영접 기도를 시켜드렸습니다. 밖에서 전도를 할때는 저는 외치고 장로님과
형제님은 전도지를 나눠주며 일대일도 복음을 전하면서 예비된 영혼을 만나면 영접기도를 시켜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함안 장날은 생각보다 컸는데 그래서인지 통합진보당에서 선거유세를 하러 나왔습니다.
선거 유세를 나온 많은 사람들을 보고서 우리 그리스도인도 저렇게 단합하여 밖으러 나와서 예수님을 증거하며 복음을
전하면 좋겠다는 소망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이세상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고 하나님 만이 유일하신 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만이 유일하신 구원자이기 때문입니다.
함안 장날 전도를 마치고 근처 시골에서 복음을 전하려고 했는데 시골을 찾지 못하고 창원시 동읍에서 복음을 전하였
습니다. 전도를 하였던 곳은 학교가 있고 아파트 단지가 있었는데 때마침 학생들에 하교 시간이라서 여러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도 마이크로 말씀을 전하였는데 장로님께서 아파트 쪽에서 전도를 하시다가
오시더니 소리가 멀리서도 잘 들린다고 하면서 소리가 아파트 안까지 들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스피커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입니다.
동읍에는 장애인 보호시설이 하나 있습니다. 예전에 그곳에서 잠시 일을 하였는데 목사님께서 운영하시는
사회복지시설입니다. 그곳에는 자폐아동,정신지체,다운증후군등 장애인들이 있는데 그곳에서 숙식을 하고
일을 하면서 지내는 곳입니다.
장애인들과 가족들을 보면서 제가 느낀것은 때로는 내 자신과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에 그 장애인들과
그의 가족들을 보면은 내 환경은 아무것도 아니며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가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몸이 아프거나 고난을 받을 때는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서 지옥 같은 생활을 하는 그리스도인과 실제로
지옥의 고통을 생각을 한다면 지금 겪는 육체의 아픔과 삶의 고난에서 오히려 감사가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함안 장날 모습입니다.
동읍에는 유명한 주남저수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도 잠시 다녀왔는데 철새 철인지 많은 사진작가들이 왔더군요..
그분들에도 전도지를 나눠 주며 복을 전하였는데 주남저수지와 근처 밭에 정말 많은 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복음을 전하면서 간혹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증거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휴대폰, 자동차가 갑자기 생겨났거나 오랜 시간이 흘러서 우연히 생겼다고 하면 믿지
않듯이 이세상에 수많은 동물,물고기,식물등 우주만물을 보면 창조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 1장1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처음에 하늘과 땅을 창조하였다고 나와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창조자이시며 우리 인간을 만드셨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그의 아들을 보내주셨다고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래는 주남저수지 전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