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1:14~26
서론
본문의 내용은 예수님께서 친히 실행하신 표적에 대해 불신하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하늘로써 오늘 표적을 보여 달라''고 하였습니다.이문제에 대하여 예수님은 세 가지 비유를 들어서 저들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계십니다.
이 세 가지는
(1)스스로 분쟁하는 나라와 집은 무너집니다.
(2)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그 집을 지케게 되면 그 집과 소유가 안전하지만 더 강한 자가 와서 저를 쳐서 이기게 되면 그 집과 소유를 다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3)주인이 없는 빈집에는 악한 귀신들이 들어오게 됨으로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이는 당시 유대인들의 심리 상태나 사회 형편이 이와 같다는 경고의 말씀인 것입니다.
1. 주인없는 집은 공허하다고 하였습니다.
여기 ''주인없는 집이 공허하다''는 말은
(1)무의미하다
(2)무가치하다
(3)생명이 없다는 뜻입니다.
집이라고 하는 것은 큰 집이나 적은 집이나 주인이 있을 때에 그 집의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고 생명이 있는 법이지 주인없는 빈집은아무런 가치도, 생명도, 의미도 없이 쓸쓸하고 적막하고 공허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우리 사회의 공허성을 경고해 주는 것과 같습니다.우리 사회는 1.도덕적인 공허성 2.사상적인 공허성 3.종교적인 공허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혼란이 거듭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어 들이는데 있습니다. 예수님은 개인적으로,가정적으로, 또 사회 속에서 주인으로 모시어 그분을 왕으로 하여 통치를 받는다면 이 공허성은 물러나게 됩니다. 그때에 참된 가치와 생명과 의지가 보여지는 것입니다.
2.주인없는 집은 악한 마귀가 침입해 옵니다
본문 26절에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주에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참 주인되시는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과 가정과 교회에 모시지 아니하면 별의별 잡동산들이 마구 침입해 온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마음 가운데 좌정하여 계시면 마귀는 결코 틈조차도 타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만왕의 왕이요, 만유의 주재이시기 때문입니다.우리의 주인이 그리스도가 되어 주시면 우리는 그분의 다스림 안에 거하게 되고 또한 그분은 우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부터 구원하여 지켜주실 것입니다
3.주인없는 집은 후환이 심합니다.
여기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심하게 된다''고 하였는데,이는 주인없는 빈집의 최후 결과의 비참을 지적해 주는 말씀입니다.
'후환이 심하다'라는 말은
(1)무질서해진다는 뜻입니다.들어오지 않을것이 들어와서 판을 치게 되면 질서가 무너지고 혼란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2)마찰과 충동이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질서가 파괴되면 서로 좌충우돌하여 심한 소란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3)서로 상처를 입고 심한 고통에 빠져들어가는 뜻입니다
이것이 주인없는 빈집의 결과로서 점점 낡아지고 황폐해져 무너져 가는 증거입니다.
결론
우리는 주인없는 빈집의 문제들을 살펴 보았는데, 이는 공허와 소란과 혼란, 그리고 황폐를 가져옵니다.그러나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게 되면 질서가 잡히고 화평이 오고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찾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참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며 참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