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소설집 <폐허를 보다>로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로환경과 억압적 정치현실을 핍진하게 그려 절절한 감동을 안겼다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만해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이인휘가 12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
시대의 아픔을 노래한 가수 정태춘의 삶과 노래에 영감을 받아 쓰인 이번 소설의 제목은 정태춘이 98년 발표한 노래 '건너간다'에서 빌려왔다. 소설 속에는 정태춘의 노래 '92년 장마, 종로에서'를 비롯, 총 10곡의 노래 가사가 인용되어 있다. 시대의 어두운 그림자와 맞물려 흘러온 그 노래 자체가 이 소설의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소설은 정의.평화.자유를 위해 자신의 모든 걸 걸어온 사람들의 면모를 노래의 힘과 함께 펼쳐놓는다.
영풍문고 종각점이 바로 앞이라 직접 구매하려고 문의하니 매장에서 구매하면 정가대로12,000원 이고, 인터넷 구매하면 할인되어 택배비없이 10,800원 이라네요,,,상식적으로 택배비라도 더 할인되어야 되는걸로 생각했는데 그래도 인터넷 대량판매가 유리한 모양 이네요... 회원가입된 인터파크에서 주문했어유......
첫댓글 지금 읽고 있는 책도 아직......
지난번 신영복님유고집을 마니똥에게 드렸더니...
장금이가 또 같은책을 사와서 내놓습니다...아직 읽고 있습니다만...
또 사놓고 안읽을까봐서...마음은 내용이 무척 궁금하네요...
영풍문고 종각점이 바로 앞이라 직접 구매하려고 문의하니 매장에서 구매하면 정가대로12,000원 이고, 인터넷 구매하면 할인되어 택배비없이 10,800원 이라네요,,,상식적으로 택배비라도 더 할인되어야 되는걸로 생각했는데 그래도 인터넷 대량판매가 유리한 모양 이네요... 회원가입된 인터파크에서 주문했어유......
2017.03.23(목)에 구로 아트벨리 '건너간다' 출판기념회에 태춘님 출연예정이시니 일정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확정되면 공지하겠습니다.
해~도 몬간데이...... 이렇게 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