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길선생이 게시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무화과와 감나무, 특히 무화과는 병해충이 전혀 없이 열매도 잘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잘 안되는 과일보다 잘 되는 과일나무를 좀더 많이 심으면 좋을것입니다.
물론 월동의 문제가 있으니 지역에 따라서 나무 수종을 고려해야겠지요.
무화과가 익어가는 과정이 재미있네요.. 작은 열매들만 있다가 마치 뻥튀기한것마냥 하루에 한두개식
갑자기 커져서 익어가니 매일매일 따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기적의 사과도 몇개 달려 있습니다.
첫댓글 노랗게 익는 무화과..작년에 삽목해서 심었는데 봄이 되니 새싹이 안나네요 ㅠㅠ 감나무 석류나무..포도나무도 크게 벌레를 안 타니 좋아요~~매실도 몇년 전 까진 좋았는데 갑자기 씨앗에 들어앉는 벌레 땜에 수확할 수가 없네요..감나무 석류나무는 예상치 못하게 많이 심어진 상태라..그런데 감나무에는 선녀벌레가 갑자기 진을 치네요.
과일나무도 역시 기다림이 필요하겠지요~^^
오늘 무화과나무에서 새떼들이 호르륵 날아가더군요.
살펴보니 무화과를 열개도 넘게 먹어치웠습니다.
저는 무화과가 익어가는줄도 몰랐는데 익는 시기를 저도다 더 잘알고 찾아옵니다.ㅎㅎ
까치들이 붉은 고추까지 다 따서 먹더라구요..
인간과 동물의 공존... 어려운 문제입니다~^^
단감나무가 깨끗하네요. 우리 건 작년에 보니 벌레 때문에 나무가 일찍 잎이 누렇게 변하더니 다 떨어져 버리고
단감도 먹을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이것 저것 해 보았는데도 아무 소용이 없고...
올해 석류나무 묘목 사다 심었는데 죽어 버려서 감나무는 다른 곳에서 사다 심었는데 감나무 파는 사람이 심는
방법을 잘 알려 주어서 그대로 했더니 2개가 열렸는데 바람이 불어도 잘 붙어 있네요.
당연한 예기지만 각자의 생육 환경에 따라서 또는 품종에 따라서 다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각자 지신의 땅에 맞는 농사법을 터득해가야 할 것입니다~^^
어릴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무화과 너무 사랑합니다. 그런데 여기는 추운 동네라 무화과가 안되는것 같네요. ㅠ
유실수는 별레 때문에 정말 어렵습니다. ^^*
잘 보았습니다. ^^*
전 과수목은
심을땅도없고
묘목 살 돈도 없고 해서~~
수박,참외등 과채류로
무화과가 잘 자라네요. 무화과를 엄청 좋아해서 월동피해가 없는 종류를 삽목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