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꿈밭정이 아동스포츠단 8명(감독, 코치 포함 10명)은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플로어볼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1월 24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29일에 평창 올림픽촌에 입촌을 하면서 같은 날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하고 플로어볼대회는 1월30일과 1월31일까지 이틀간 강릉문화체육관에서 핀란드, 덴마크, 러시아 등 총 8개국에서 참가하여 시범종목으로 진행이 된다.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꿈밭정이 아동스포츠단은 지난 3월에 전주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모집-결성되었고, 2012년 6월 23일(토) 경기도 안산시 신안산대 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회 한국스페셜올림픽 플로어하키 경기에서 3위의 성적으로 동메달을 수상하여 플로어볼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꿈밭정이 아동스포츠단은 1년여 동안 매주 3회에 걸쳐 주, 야간훈련을 진행했고, 최근에는 정읍에 있는 동화중학교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과 3주간 합숙훈련을 통해 웬만한 시합은 거뜬히 소화할 정도의 실력과 체력을 갖추어 큰 변수가 없는 이상 이번 올림픽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3위 입상이 가능하리라 기대된다. /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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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밭정이 플로어볼선수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