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알바 조카 생일이라 아점에 닭고기 미역국을 준비한 콩이맘.

그것가지고는 부족하여 닭갈비로 옆집과 한잔...대낮부터 ㅎㅎ

강원도 감자 옹심이(옆집 사모님표)

그래도 부족하여 학곡저수지로 가서 어항놓고 피래미 잡아 어죽을 끓여서 저녁으로 마무리.
조카 생일 한번 거하게 치뤄줬습니다.......술 많이 마신다고 콩이맘에게 한소리 듣긴 했지만요.
드디어 복날.
숯불 목살구이를 먹어죽기로 합니다.

30분전부터 숯불에 불 붙이는중.

밑에 솔방울을 넣고 불을 붙이니 좋네요.

날이 더우니 선풍기까지 대령.

별거 없음.

참숯에 생목살이면 됨.

아으~~~.

곤드레,씀바귀,깻잎 포장지.

이렇게~

좋네요.

풍경.

풍경.

아무튼 잘 먹어대는 설봉과 옆집 사장님덕에 더운 여름을 보내는 콩이맘과 옆집 사모님 입니다.
첫댓글 아니. 이거 목살구이로 ....정말이지......밉다 미워....ㅋㅋ 저녁에 가족들과 닭볶음 먹으려했더니. 서경호과장. 장인어른이 돌아가셔서 거기가봐야해요. 나도 참숯에 목살 뒤집고 싶어요.....-.-
더운날 숯불피우고 고기굽고 그래도 희안하게 뽀송뽀송하더구만요. 참숯이 좋긴 좋은모양이여.
이웃과의 정겨운 모습 넘 좋아요,,,,
콩이맘이 음식만드느라 힘들다고해서 자제해야 할라나봅니다 ㅜㅜ
아이고오,부러버라! 증말 사람사는 세상 같습니다요,설봉 형님! 요샌 다들 아파트 같은 고립형 폐쇄공간에 갇혀 사는지라 참숯에 목살구이 같은건 꿈도 못 꾼답니다. 역시 형님은 복을 타고 나셨나 봅니다. 시시때때로 피래미에 어죽,산나물에 각종 호화찬란한 담근 술까정..... 형수님께 안부 전합니다. 늘 이렇게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힘!
별달님도 다 버리고 얼른 내려오세요^^
드시는것 만큼은 설봉님댁이 최고야요 진짜루 이것저것 버리고 탈출하고 파요
소식이 좋다는데........잘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