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캠핑카! 즐겨라 피스캠핑! 일정과 프로그램 상세안내
피스캠프의 설립 이념이자 원동력 두 가지,
"상상력"과 "야성"입니다.
피스캠프는 상상력과 야성만 있으면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상력을 넓히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그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겁니다.
자꾸자꾸 상상을 현실로 만들다 보면 상상력은 무한대로 넓어지고,
무한대로 넓어진 상상을, 다시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훈련,
그 훈련의 최적지가 바로 뉴질랜드입니다.
뉴질랜드는 어떤 곳일까요?
자연환경, 국민성,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등,
뉴질랜드를 소개할 때 사용하는 수식어는 무궁무진 합니다.
피스캠프는 뉴질랜드를 소개할 때 다만, '만화같다'라고 표현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차를 타고 어떤 방향으로건 10분을 달리면 숨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실 뉴질랜드 어디에 있어도 이미 아름다운 풍경 속에 있는 셈이죠.
단지, 숨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고 싶을 때만,
차를 타고 어느 방향으로건 10분 동안 직진하면 되는 겁니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가도 비슷합니다.
이 숨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은, 간혹 비현실적으로 다가오곤 합니다.
그래서 만화같다고 표현한 것이고요.
이런 만화같은 곳에서 한 달 동안 여행을 한다면,
그것도 책이나 영화에서나 보던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캠핑카를 타고 뉴질랜드 전역을 여행할 이번 방학캠프,
우리가 머물 숙소는 캠핑카와 텐트라고 하던데,
캠핑카 주차는 어디에 하고, 텐트는 어디에 치는 걸까요?
그리고 한 달 동안 꽤 많은 도시를 여행할 예정인데,
우리가 방문할 도시는 과연 어떤 곳일까요?
먼저 우리가 머물 곳은 홀리데이 파크(Holiday Park)라 불리는 곳입니다.
뉴질랜드 전역에 퍼져있는 홀리데이 파크는 캠핑에 특화된 곳인데요,
방갈로 형 숙소도 있고 캠핑카를 주차한 후 전기를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텐트를 치는 야영장도 있고요.
보통 우리나라는 풍경이 멋진 곳에 리조트나 호텔을 짓지요.
하지만 뉴질랜드는 그런 곳이라면 어김없이,
환경파괴를 최소화하여 주변 풍광과 어울리는 홀리데이 파크를 지었습니다.
사진으로 소개할께요.
타우랑가 Taura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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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우포 Tau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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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홀리데이 파크에는 공용으로 사용하는 주방과 사워실, 세탁실, 수영장 등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다른 나라 캠핑장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시설과 위생상태를 자랑합니다.
(샤워실과 화장실은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당연히 그렇겠지요. ^^)
이런 아름다운 곳에 머물며 전 세계에서 온 여행자들과 친구가 되고
또 피스캠프의 방학캠프가 자랑하는 수많은 재미난 미션들을 수행하다보면,
우리의 상상력은 무한대로 넓어질 것입니다.
이번엔 여행 도시를 소개합니다.
오클랜드 Auckland
키아오라! 캠핑의 나라 뉴질랜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뉴질랜드의 관문이자 가장 큰 도시인 오클랜드에서 우리의 캠핑카 여행은 시작됩니다.
타우랑가 Tauranga
홀리데이 파크는 캠핑의, 캠핑에 의한, 캠핑을 위한 장소입니다.
멋진 풍경은 물론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갖춰진 곳이죠. 마운트 마웅가누이 홀리데이 파크에서 마웅가누이 산에도 오르고,
남태평양 바다에서 파도도 타고, 저녁엔 따뜻한 해수핫풀도 즐겨봅시다!
로토루아 Rotorua
마오리 족 마을에 왔다!
로토루아에서 뉴질랜드의 원주민인 마오리 족 마을을 방문해,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물론, 전통 민요 ‘포카레카레아나’와 전통 춤 ‘하카’, 전통 음식인 ‘항이'도 만나봐요!
타우포 Taupo
드넓은 타우포 호수와 그 너머로 보이는 만년설이 일품인 타우포는 북섬 최대의 레저도시입니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절경이 한눈에 보이는 번지 점프대에서 한번 뛰어볼까요?(선택)
슈웅~!
웰링턴 Wellington
어느덧 북섬의 끝자락에 있는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 닿았습니다.
뉴질랜드 국립박물관인 테파파(Te Papa)도 가고,
웰링턴의 명물인 빨간 케이블카를 타고 높은 곳에 올라 아름다운 도시의 전경을 감상합니다.
넬슨 Nelson
남섬의 첫 도시 넬슨에는 서양인 중에서 처음 뉴질랜드를 발견한 탐험가 아벨 타즈만의 이름을 딴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아름다운 바다로는 빠지지 않는 곳이죠.
따스한 햇살이 있는 아벨 타즈만 국립공원에서 카약을 타고 아름다운 바다를 누빌 준비됐나요?
테카포 호수 Lake Tekapo
호수와 산이 어우러져 절경을 자랑하는 테카포 호수에서 에메랄드 빛을 찾아라!
마운트 쿡 Mount Cook
남섬의 마운트 쿡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외투를 단단히 챙겨입고, 지평선 끝까지 설산이 펼쳐진 아오라키/마운트 쿡 국립공원에서 빙하와 만년설도 즐기고,
밤하늘에 쏟아지는 은하수도 즐겨봐요!
퀸즈타운 Queenstown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 유명한 퀸즈타운은 숨이 막힐 듯한 아름다운 자연에서 다양한 레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대자연이 훤히 보이는 하늘에서 스카이 다이빙을 해봅시다!(선택)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캠퍼맨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할 크라이스트처치는 고즈넉한 유럽풍의 도시입니다.
정원의 도시라 불리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여유롭게 쉬어가며 신나고 즐거웠던 캠퍼밴 여행을 추억합니다.
피쓰!
열일곱 번째 방학캠프 "달려라 캠핑카! 즐겨라 피스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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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랫만에 피스캠프 홈피로 들어와 봤더니~~~유후!!! 이번 방캠은 뉴질랜드네요! 넘 기대되는 방캠. 사진을 보니 모두모두 보고 싶네요. 그리운 얼굴들... 전 매튜엄마예요. 다들 안녕하시죠? 매튜동생이 뉴질랜드에서의 쪽빛캠프 노래를 불렀는데 이번 방캠이 뉴질랜드라니 얼른 이소식을 전해야겠네요. 초딩의 마지막 방학을 피스캠프에서 보낸다면 맘껏 누릴수 있을것 같아요. 곧 좋은 소식 들고 올께요~~~
참! 매튜는 작년에 뉴질랜드에 있어 참가못해 엄청 아쉬워했던 해킹대회에서 당당히 우승했네요.
열심히 돈모아 곧 다시 피스캠프에 합류할까 합니다...ㅋㅋㅋ
크아, 역시 매튜! 당당히 우승했군요. 축하 인사 전해주세요. 매튜 동생이 참가할 예정이라니 그 또한 반가운 소식이네요. ^^ 두루 안부 전해주시길. 신청서는 아래로 발송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피쓰!
peace@flypeacecamp.com
블루이 팀장님~ 초나 스텔라 페마 다들 이제 없나봐요? 피스캠프내 여성동지들이 안 보이네요ㅠ.ㅠ
네, 그때의 친구들은 귀국했고 지금은 새로운 친구들이 와 있습니다. 여성동지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