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이 조각 되었고, 전부 17개의 겹겹히 들어선 구슬이 한 개의 구슬안에 너무나 정교하게 조각 되어 있고 전부 움직이도록 만들어져 디자인이 너무 신비스럽다.
또한 전부 포개어질수 있도록 균일한 두께로 제작된 79개의 잔과 뛰어난 조각의 상아제품
인데도 훌융한데 이 한 개를 만드는데 3대에 걸쳐 70년 정도 걸렸다고 하니 얼마나 오랜
기간을 걸쳐 완성한 작품인지 가히 상상해 볼수 있다.
박물관를 관람하는데 너무나 피곤하여 잠시 눈을 부친후 MRT 로 젠탄(劍潭)에서 신베이터우(新北投)로 갔다. 베이터우온천을 찾는데 방향을 잘못 들어와 온천가는길을 슈퍼에서 물어
보는데 오토바이를 탄 젊은 청년이 비가 쏫아지는데도 오토바이는 길가에 세워놓고 한10분이상 걸어서 노천온천 정문까지 안내하여 주었다. 너무나 친절하게 안내하여주니 감사합니다. 신베이터우노천온천을 20元주고 들어가 시간은 짧았으나 유황온천이라 온천수와 분위기
가 너무 좋다. 남녀노소구분 없이 수영복을 입고 온천욕을 즐기고 있다. 탕에 들어가니 너무
나 기분이 좋다. 박물관 관람때 피로까지 풀어지고 기분이 아주 상쾌하다.
온천욕을 마친후 MRT로 신베이터우에서 전철을 타고 사린(士林)에서 내려 휘황찬란한
불빛아래 활기찬 사린야시장으로 갔다. 이곳에는 의류, 악세사리가게, 포장마차,노점상들과
먹음직한 해산물, 면종류, 스테이크,와 철판요리,과일쥬스등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고 음식
냄새가 우리의 식욕을 돚가주고 있다. 우리는 쇼핑하면서 광동죽(廣東粥)(새우,오징어,돼지
고기, 계란등을 섞어서 끓인죽)을 60元주고 맛있게 먹은후 용산사(龍山寺)를 가기위해
젠탄(劍淡)역 으로 갔다.
(4) 신베이터우 노천온천(新北投露天溫泉)
베이터우 온천은 타이페이 분지의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모산, 칠성, 대둔산에 둘러
쌓여 있는 유황온천으로 타이페이에서는 유명한 온천지역이다.
베이터우 온천 박물관을 지나 2분정도 가면 목조건물로 된 멋진문이 노천탕 입구인데
1일 4회에 정해진 시간에 온천을 개장 하기 때문에 먼저 영업시간을 알아보고 가야된다.
이곳의 모든 온천은 유황온천으로 휴화산 지대에서 뿜어 나오는 유황 방사물을 온천수로
사용하기 때문에 유황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온천탕에 들어 가는 것 만으로도 과로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말끔히 앃을수 있어 좋다.
(5) 스린 야시장(士林夜市場)
스린 야시장은 타이페이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야시장에 하나이다.
각종 전통먹거리가 국내외에 알려져 관광객들의 먹거리를 즐기는 명소로 알려졌다.
거의 매일밤에 한밤중까지 밝은 불빛아래 골동품, 의류, 목공예, 애완용품점,열대과일
과 쥬스상점, 포장마차, 조개류, 활어, 닭요리, 철판구이등 각종요리 냄새가 진동하여
관광객의 식욕을 돋가 주고있다.
MRT를 타고 용산사로 가서 화려하게 장식하여 놓은 정월대보름 등불축제가 열리고 있는
용산사(龍山寺)로 가니 참배객이 향을 들고 줄지어 예를 드리고 있고 과일, 과자들을 차려놓고 제사도 드리며 각종의 불상과 자기가 모시는 신들 앞에서 소원을 빌고 있었다.
우리나라 불교사찰과 많은 차이가 난다. 용산사를 나와서 그옆에 있는 화서야시장(華西夜
市場)도 들러보고 숙소로 돌아와 22:00시에 취침했다.
(6)용산사(龍山寺)
타이페이역에서 남서쪽으로 15분거리에 있는 용산사는 1738년 건립한 타이페이에서 가장
오래된 전형적인 타이완의 사원으로 천재지변과 전쟁으로 몇번 파괴 되었으나 세계2차
대전이후 1957년에 재건 되었다.
멋진 건축양식 자체만으로도 둘러볼 가치가 크다. 돌기둥에는 조화를 이루고 꼬여 조각된용, 뒤쪽에는 역사적 인물들의 춤추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지붕에는 더 많은 정교한 조각과
인물들의 모습들과 용들이 장식되어 있고 또한 선명한 목재조각과 회화가 신전 처마에 장식
되어 있다.
이 신전에 관한 흥미 있는 전설이 내려오는 것이 하나있다. 옛날에 한남자가 부적을 나무에
걸어 놓았더니 밤이 되자 이 부적이 눈부신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이웃사람들은 이 부적이
소원을 성취 시켜주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고 한다.
내부로 들어가면 길이 50cm정도가 되는 향을 4-5개를 불에 붙여 불상 앞에서 절을 하고
향을 화로에 꽂아두고 신에게 참배하고 경전을 되풀이하며 읽는 많은 신봉자를 볼수 있다.
정면 대청을 지나 앞뜰에 나오면 " 신전 구석을 들어올리는 어리석은 바바리안"이 조각된 대형의 흔들 향로를 볼수 있다. 앞뜰 한쪽에는 종루가 있고 다른 항쪽에는 불탑이 있다.
경전 낭송은 신자들에게 상기 시켜주기 위해서다. 본당에 모셔진 신은 자비의신 이고 관세음상이다. 본당은 세계2차대전 당시 연합군 폭격에 의해 파괴 되었지만 이 여인상은 상처
없이 그대로 남아 있어 신자들은 이것이 신의 권능을 보여주는 기적 이라고 믿고 있다.
중국인들은 종교에 대하여 관대하여 용산사도 예외가 아니어서 용산사는 본래 대만의 수호신인 "자비의 여신과 바다의여신"을 숭배하지만 많은사찰들이 도교, 불교, 관음(觀音), 마조
(馬祖), 관우(關羽) 그외에 다른신들 또한 하나의 사원에서 모시고 있어 중국에서 숭배받는
신들에 대하여 알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임으로 참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기있는 사원
이다.
(7) 화시지에 야시장(華西街夜市場)
화시지에 야시장은 용산사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많은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중에 하나이다. 시장입구에는 중국 전통건축양식
으로 붉은색 공등을 걸어놓아 무척 특색이 있다. 야시장은 먹거리 위주의 시장으로
산과 바다에서 나는 여러 가지 재료로 만든 음식들이 즐비하다. 특히 뱀, 자라등을 판매
하는 상점들도 있고 오리구이, 개구리탕, 닭요리, 생선류도 있다. 또 휘황 찬란한 불빛
아래 발맛사지등을 즐기는 관광객도 눈에 띤다.
대만의 종교
중국의 전통 신앙에는 불교, 도교 및 민족신앙, 천주교등이 있다. 도교는 중국에서 발생한 토착 종교인 반면, 불교는 인도에서, 천주교는 스페인, 네델란드의 선교사에 의해 17세기초에 대만으로 전래 되었다. 대만에는 도교, 불교신자는 원래 각기 독립된 곳에서 참배하여 왔지만 일본 점령하에 1895-1945년동안 도교신자들은 혹독한 박해를 피하여 불교신전에서 그들의 신을 참배하기 시작 했다. 세계2차대전 말에는 대만영토는 중국 행정부에 반환 되었고
이 두 종교는 함께 융화발전 되어왔다. 오늘날 몇몇 사찰만 순수한 불교 사찰인 반면 대부분의 대만인은 같은 신전 안에서 각기 다른 신앙인 불교, 도교 및 민족 신앙을 참배하고
있다. 대만의 신전에서 신을 숭배하여 행하는 제례행사를 종종 볼 수 있다. 신자들이 엎드
려 기도를 드릴 때 이들은 제단 앞에서 3개의 향을 피우면서 그들의 이름, 출생일, 주소 그리고 그들이 신께 청하는 은총을 마음으로 계속 되뇌이며 참배를 하게된다. 그런후 그들은
목재나 대나무로 만든 초승달 모양의 점블록 두 개를 마루에 떨어 트린다. 한블록의 볼록한면이 위로 향하면 이는 긍정적인 회답으로 좋은 징조를 의미한다. 만일 볼록한 면이 위로 향하면 이는 부정적인 회답으로 나쁜 징조를 의미한다. 만일 두 개 다 평평한면이 위로 향하고 있다면 이는 중립을 의미하는 것으로 청원자는 다시 한번 시도를 하게된다.
대만의 신전에서 은총을 구하는 또 다른 방법은 제비나 신탁을 뽑아 결정 하는 것이다.
번호가 새겨진 여러 대나무 조각을 윗면이 개방된 원통의 용기에 넣는다. 용기를 흔들면
가장 멀리 튀어나온 대나무 조각을 뽑아낸다. 그런후 점 블록을 사용하여 이것이 정말 적절한 대나무 조각인지를 결정한다.
2/5:(목) 비가 계속 내린다. 오늘은 지룽시 등산협회를 방문하기로 약속이 되었기 때문에
늦게 일어났다. 지룽산악회는 인천 제물포산악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형제 산악회로서 전직
회장님들께서 몇번 상호방문도 한 좋은 인연을 갖고 있는 산악회이다. 오전에는 일정변경에
따라 열차좌석표를 일부변경하고 가오슝, 컨딩, 화리엔에 숙소를 예약 하였다.
점심식사를 하고 타이페이역에서 열차로 40분이 걸려 지룽역(基隆驛)에 도착 하였다.
지룽시는 타이완의 동북쪽에 위치한 옛날부터 군사요새 였으며 무역항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타이완의 5대 국제항구의 하나로 16세기에는 일본해적의 본거지였고이곳
으로 처음 스페인이 처들어 왔으며 그후 네델란드, 프랑스에 이어 일본이 점령을 했다.
이 항구의 동쪽으로 올라가면 넓은 중정공원과 일급 고적으로 지정되어 있는 하이먼
텐센(海門天險)이 있다.
지롱시는 우리나라 인천과 같은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항구도시 이다. 어선들이 많고
화물선도 많이 있었다. 지룽역에 내려 스페인 사람이 지은 축성터로 유명한 허핑다오
(和平島)를 관광 하러 가기 위해 지룽역에서 101번 뻐스를 타고 갔다.
조금 걸어서 해변가에 가니 싱싱한 활어 갑오징어, 대게등 우리나라 해변가 횟집과 같이
있어 회 한접시 하고푼 심정 이었으나 곧 저녁 만남이 있어 성제궁(聖濟宮)(신을 모시는
사찰)을 돌아보고 16:00시에 약속된 지룽등산협회 사무실을 방문하니 허운용(許雲龍)회장 및
임원들께서 형제애로 따뜻하게 맞이 하여 주셨다. 다과와 오차를 마시며 우리일행은 위산
(玉山)등산과 타이완일주 여행을 할 계획이란 말씀을 하니 겨울철에는 옥산 등산이 어렵다고 하시며 다음에 갈 때 연락을 해주면 수속을 다 해주겠다고 하시며 9-10월경에 다시
타이완을 방문하라고 말씀 하셨다. 또 인터넷으로 옥산입산허가에 대한자료를 뽑아주셔
다음 산행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지룽등산협회(基隆登山協會) 사무실도 우리 제물포
산악회와 비슷한 사무실을 갖고 있는데 필요시에만 사무실을 OPEN 하고 있다.
사무실 안에는 대주산악회와 자매결연을 기념한 사진이 걸려 있었지만 우리산악회의 임원과
같이 찍은 기념사진이 없으니 섭섭했다.
지룽 산악회의 2004.1-3월 등산활동표를 보면 매주 2-3회(월 10회이상) 산행을 하고 있으며
인원은 6-8명이내 소그룹 등반으로 주로 열차나 뻐스로 대중교통을 이용 산행하고 있으며
산 높이도 (141-989m) 고도가 낮은 산을 등산하고 있었다.
지룽시등산협회(基隆市登山協會)
주소: 基隆市 復興街 42호 (4층)
T: 02) 24236453 F: 02) 24285977
복무시간:오후 7:30-9:30
이사장: 허운용(許雲龍)
상무이사: 정귀대(鄭貴代)
" 진 용(陣 龍)
" 장석경(莊石慶)
" 구겸가(邱謙珂)
" 임정웅(林正雄)
감 사 정병정(鄭丙丁)
" 주춘동(周春棟)
지룽산악회를 나와 허 이사장의 안내로 근처에 중국요리집으로 가서 중국식 만찬을 즐기며
위스키를 곁들여 화기애애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룽시산악회 허운용회장님과 임원들게 감사드립니다. 잘 먹었습니다.
중국요리내역: 1)아까도미 회와 찜(海上奇珍)
2)바다가제회
3)생선전골(佛跳牆) (배추,돼지고기,버섯,고보,밤,마늘,고기,족발을 썰어서
항아리에 넣어끓인 국인데 시원하고 담백하다.)
4)닭찜 ( 鷄) 5)죽순 돼지고기찜( 筍乾烘肉)
6)게 국물(향료, 야채) 7)새우찜 8) 계란 샌드위치
2/6(금): 오늘도 비가 내린다. 07:00시 타이페이(臺北)을 출발하여 치아이(嘉義)에는 10:27
분에 도착하여 아리산으로 가는 열차표를 399元을 주고 표를 끊고 점심으로 야채,두부와
밥으로 하고 13:30분에 아리산으로 출발하는 등산철도를 탔다.
아리산(阿里山) 등산철도는 협괴로서 원래는 일본 식민지시대에 아리산의 나무를 운반
하기 위해 만든 것인데 이것을 개조하여 관광 열차로 이용하고 있다.워낙 고산(2000m)
이라 3시간30분 정도 가야하는데 처음타는 역에서는 승객이 별로 없었는데 다음역부터
관광객이 조금씩 탑승 했다. 비수기라 그런지 승객이 많지 않았다.
일출과 운해, 삼림철도로 유명한 아리산은 타이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이다. 빽빽히
들어선 삼나무가 연출하는 웅장한 삼림경관, 높게 솟은 산봉우리마다 장식처럼 두르고
있는 운해, 지그재그로 달리는 열차, 가파른 산길을 돌아가는 모습 장관 이었다.
남국의 야자수와 바나나나무, 연근들, 조금더 오르면 대나무숲, 담배경작지, 비탈진곳에
우롱차밭을 더 올라가니 쭉쭉뻗은 높은 삼나무숲과 하늘을 찌를듯한 거목들, 고산식물들
도 다양하다. 앞산에는 안개와 운무가 어우러져 구름바다위에 아리산의 봉우리들의
모습은 한폭에 산수화를 연출한다.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도취 되다보니 거의 종착역에
도착 했을때 우리가 예약한 아리산 유스호스텔응 지나치게 되었다'. 중간역(二萬平)에서
하차하지 못하여 당황하였다. 필자는 차장 할아버지께 우리가 묵을 숙소를 말씀드리니
친절하게 열차안에서 숙소에 전화로 연락 마중나오도록 도와 주셨다. 할아버지 감사
합니다. 아리산 종착역에 17:20분에 도착하니 마중나온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가 너무
요란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역 사무실 직원 2명과 검표원 1명은 모두 술에 만취되어
비틀거리며 떠들고, 소리지르며 업무를 보고 있었다. 정말 가관 이었다. 모두 비틀비틀
거린다. 사무실 안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한 역무원이 술에 취해 비틀 거리면서도
우리를 도와 준다고 안내를 하여 역 아래로 내려와 숙소로 가는길까지 데리고 와서 친절
히 길 안내를 하여 주었다. 안개가 잔뜩끼고 쌀쌀한 날씨에 아리산자연환경특구 매표소
앞에서 기다리니 봉고차가 와서 무사히 숙소까지 왔다.
열차에서 만난 수원에서온 정대웅학생과 같이 유스호스텔에 와서 18:00시 석식을 뷔페로 했는데 식사는 괸찮았다.( 밥, 닭국, 생선찜, 장조림, 두부, 버섯찜)
유스호스텔은 숲이 우거진 조용한곳에 위치하여 교통은 좀 불편하지만 청소년모임, 가족
모임 장소로는 적합하다.
숙소: 아리산 청년활동중심(阿里山靑年活動中心)
2/7(토):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비가 계속내려 아침식사를 햇반으로 하고 위산(玉山)(3997m)
등산로 입구까지 만이라도 산행하려고 07:00시에 숙소로 나와 우의를 입고 아리산 철도
종점까지 숙소에서 6km가 넘어 1-2시간 등산할 각오로 올라가는데 봉고 1대가 우리 앞에
멈추었다. 그래서 차로 다가가 우리는 옥산으로 등산하려 한다고 하니 기사가 타라고 하여
차에 올랐다. 교회에 다니는 신자 였는데 친절하게 아리산 철도 종점 상점가까지 태어다
주었다. 너무나 감사하여 인사로 돈 100元을 주었으나 한사코 받지않아 재크과자 한봉을 주었다. 아침 일찍 만난 은인 덕분에 아리산까지 편안하게 왔다.
아리산역 앞에는 호텔, 토산품점, 식당, 관광안내소와 넓은 주차장도 있다.
아리산관광구에서 옥산 출입통제소까지 가기 위해 택시를 알아 보았으나 없고 토산품점
에서 봉고를 1200元에 빌려서 기분 좋게 옥산을 향하여 달렸다. 날씨도 좋아져 비가 오지
않아 운무에 어우러진 옥산의 모습은 환상적이다.
수목이 울창하고 멀리 산등성이에 운해, 대원들은 모두 기분이 아주 좋았다. 기사는 아리산
원주민으로 아주 건강한 체구로 자기들이 최고라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그들의 민요를 신나게 부르며 달리고 있다. 경치 좋은곳 에서는 하차, 기념촬영을 하고 자연의 싱그러움과 운무에 감탄을 연발한다. 너무나 신나는 여행이다.
2/8(일) 05:00시에 기상하여 햇반과 라면으로 조식을 하고 숙소에서 제공한 차량으로 아리산
뻐스정류장으로가 뻐스요금으로 188元을 주고 표를 끊은후 차안으로 올라 갔다.
우리나라 시외 뻐스 수준인데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승객은 그리 많지 않았다.
08:30분 아리산을 출발한 뻐스는 고지인데도 도로가 우리나라 한계령보다 경사도가 낮아
기사들이 운전하는데 그렇게 위험한 것 같지 않았다. 산등성이의 운무를 보면서 아리산을 내려가는것도 좋은 관광 이었다. 10:40분에 치아이(嘉義)에 도착하여 바로 타이난(臺南)으로
갔다. 기차역에서 내려 짐을 LOCKER 에 맡기고 시내여행을 하려고 COIN LOCKER를 찾았으나 너무 작아서 짐을 넣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시 역 안내소로 갔더니 임청화(林淸華)
副店長(부역장)이라는 사람이 직접 우리를 데리고 BAGGAGE SERVICE ROOM(行李房)까지 아주 친절하게 안내해 주어서 쉽게 짐을 맞길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가벼운 몸으로
시내관광을 나섰다. 타이난공원 쪽으로 가 공원앞 과일가게에서 망고,류팅(柳丁) 귤, 바나나
스자터우(釋迦頭),렌우(連霧)등을 가지고 공원에 들어가 당분이 많은 귤과 특이한 과일을 백알과 곁들여 먹으며 한가한 시간을 보냈다.
타이완의 고대 수도였던 타이난(臺南)은 대만의 서남부 연안 평지에 위치해 있으며 일년
내내 따뜻한 기후를 자랑한다.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며 역사적인 배경 때문에
이곳에는 유적으로 성, 절, 사당등이 많이 있다.
주민들은 온화한 성격과 인정미가 넘치며, 도시도 한적하고 무척 평화롭고 여유가 있었다..
13:00-13:40 타이난성당(臺南天主堂)에 가서 스페인신부에게 안수를 받았음
13:50-14:10 쓰덴우먀오(祀典武廟)
14:20-14:50 측칸터우(赤嵌樓)
14:50-15:20 다텐허우궁(大天后宮)
16:18-16:51 타이난(臺南)-가오슝(高雄)
(1)타이난공원(臺南公園)
녹음이 우거진 이공원은 타이난역에서 가까이 있는 공원이다.
공원 안에는 연못, 정자, 분수등이 있고 화단이 잘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로 많이 찾고 있었다.
(2)쓰덴우먀우(祀典武廟)
이 사당은 대만에서 가장 오래되고 잘 보존되어 있는 사당 가운데 하나이다.
언제 처음 지어졌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해 내려오는 말에 의하면
명나라 영력(永曆)시대(17세기)에 세워졌다고 한다. 청나라 시대에는 정부관리들이
이곳에서 숭배되어지고 있는 전쟁의 신 관공(關公)또는 관우(關羽)가 무거운 검을
들고 적토마를 타고 있고, 그는 원래 한나라말(3세기초)의 장군 이었는데 그의 행동은
후세에 고결함과 용기의 상징이 되었고 결국엔 신으로 받들어지게 되었다.
(3)츠칸터우(赤감 樓)
타이난에서 가장 오래된 고적인 츠칸터우는 타이난의 역사적인 유물로 오직 조그만 벽에
조각만이 남아있는 원래의 홍모성(紅毛城)이다. 네델란드인이 행정센터로 사용하기 위해
1653년에 세웠다. 이 츠칸터우에는 네델란드 통치시대 당시의 유물을 전시하는 조그만
박물관이 있으며 앞에는 청나라때 제조한 9개의 돌로된 거북이 등위에 세워 만든 비석.
들이 있다. 뒷면에는 거북이가 조각되어 있다. 이곳에는 다리가 잘린 단족석마가 있다.
전설에 의하면 이 말은 밤만 되면 악마로 둔갑하여 시골 백성들을 괴롭히곤 했는데 나중에
벌을 받아 다리가 잘린 후에야 나쁜짓을 중단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외에도 부지 안에는
정성공(鄭成功)에게 항복하는 네델란드인을 묘사한상이 있다. 정성공은 청나라를 무찌르
고, 후세를 위한 서원교육, 과거제도등 획기적인 일을 많이한 타이완의 영웅으로 이를기념
하기위한 많은자료가 전시되어 있었다.
(4)다텐허우궁(大天后宮)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마쮸( 祖)의 묘이다. 품위 있고 우아한 5개의 신전에는 다양한
신상을 모시고 있다.
1684년에 대만의 가장 유명한 바다의여신 마조( 祖)를 숭배하기 위하여 세워졌다.
마조는 해상의 수호신이며 매년 음력 3월23일엔 그 녀의 생일을 경축하는 화려한
축제가 열린다. 이 여신은 양쪽에 천리 밖을 내다 볼 수 있는 눈과 바람의 소리를
알아 들을수 있는 귀를 갖고 있는데 이 눈과 귀는 한때 악령들 이었으나 마조의
가르침에 의해 감화받아 자신들이 지니고 있는 능력을 마조가 선행을 베푸는 것을
도와 주는데 쓰게 되었던 것이다. 이 사원의 두 번째 신은 월화노인(月下老人) 이다.
일종에 중매인으로 미혼남녀 사이에서 숭배 되고 있다.
이들은 이 중매신에게 "빨간색의 혼인실(紅線)을 갈구 하거나 그의 앞에서 연지를
바르기만 하면 금방 결혼 상대자를 만나게 된다고 믿고 있다.
타이난(臺南)의 관광을 마친후 가오슝(高雄)역에 도착하였으나 우리들이 예약한 열차가
도착하지 않아 16:18분차, 그다음차인 16:37분를 타게 되었으니 그로 인해 좌석도 없어
식당칸에 서서오게 되었다. 왜 우리가 예약한 열차가 오지 않았는지 궁금 하였지만
그 이유을 알수 없었다. 가오슝역 복무대(안내소)에 찾아가 역원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16:28분차가 연착이라 아직도 도착하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우리가 타고온 열차보다
더 늦어 진다는 것이었다. 가오슝역을 나와 오늘 묵을 숙소의 판프렛에 적힌 주소만
갖고 Y.H을 찾아가면 되므로 택시 기사에게 주소를 보여주니 길을 안다고 하여
서자만(西子灣)으로 갔으나 도착하여 보니 잘못 온 것이다. 시내에서 많이 떨어진
변두리 바닷가 해수욕장 근처였다. 운전기사와 한참 옥신각신 하다가 전화를 걸어 보라
고 하였고, 주변 사람에게 물어 보아도 이곳이 서자만이 맞다고 하여 우리는 모두
내리고 택시는 보냈다. 주변은 캄캄하고 바닷가에서 너무 조용하고 택시도, 공중전화도
볼수가 없었다. 기사가 가르쳐준 건물안으로 들어가 물어 보았더니 전혀 반대방향에
Y.H가 있다고 한다. 이곳은 서자만에 있는 中山大學校 校友會館이었다. 이곳은 숙소와
깨끗한 식당을 겸하고 있었다. 난감 하였다. 우리는 당황하게 되었고 길도 모르고, 어둡고 주변에는 택시나 뻐스도 없어 탈수가 없었다. 우리가 너무 당황해 하니까 다행히 회관
지배인이 나와서 영어로 얘기 할수있었다. 친절하게 우리가 묵을 숙소에 친절히 전화를
해주고 한국에서 예약한 사람이라고 확인 시켜준후 콜택시를 불러주어 무사히 Y.H에
도착 할수있었다. 정말 고마운 지배인이었다. 숙소에 와서 확인한 결과 우리가 묵을 Y.H는
청칭호(澄淸湖)Y.H이고 현재 위치의 장소명이 과거의 장소 이름을 그대로 적혀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이 판푸렛을 수정해 놓아야 했는데 그대로 안내소에 비치해 두었다. 정말
잘못된 일이다. 배부된 판푸렛을 회수하여 수정해야된다. 20:00시에 숙소에 도착, 영어를 조금하는 직원은 웃음으로 때우며 판프렛의 잘못된 것을 시인 하였다. 체크인을 하고 ROOM에 들어오니 방도 크고 T.V도 있어 목욕을 한후에 피로를 풀었다. 언제나 목적지에는 늦지
않은시간에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수라는 것을 다시한번 인식하게 되었다.
숙소:澄淸湖靑年活動中心(高雄縣 鳥松鄕 大 路32
T: 07)731-2608
2/9(월):가오슝은 타이완의 제2도시로 타이완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발전 성장한 국제도시
이다. 가오슝 주변에 많은 열대나무들과 열대과일등이 많아 마치 전형적인 열대지방을
떠 올리게 된다. 이곳에는 춘추각, 청칭후, 시즈완해수욕장, 가오슝 초대운하인 아이허(愛河)
허삔공원(河濱公園),류허야시장(六合夜市場),메이구이천주당등 볼거리가 아주 많다. 외곽에
는 불교의 총본산인 불광사도 있다.
06:00시에 기상하여 청칭후 주변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는 상쾌한 아침! 맑은하늘, 넓은,
잔디 운동장 안에는 축구, 농구, 각종구기를 할수있게 흰색 페인트로 표시되어 있고, 잔디구장에는, 아침 일찍부터 연수생, 이곳의 회원인듯한 노년층이 기 체조를 하고 그옆에서는
여성회원들이 즐거운 노래에 맞추어 체조를 하고 있다. 삶의 여유를 갖고 살아간다.
청칭후에 도로 양편에는 쭉쭉뻗어 늘어선 야자수는 남쪽의 멋을 자랑하고 다정한 부부들이
한가로히 호숫가를 산책하는 모습, 정말 아름답다. 우거진숲에는 각종 새들이 노래한다.
운동장앞 취사장에서 햇반과 라면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11:00시에 Y.H의 책임자 陳양이
자기 승용차로 뻐스정류장까지 데려다주어 고속도로를 거쳐 링구(嶺口)에서 택시로 불광산
까지 갔다. 사찰 주차장에 내리니 오색찬란한 등불이 걸려 있고 웅장한 불상은 우리를 앞도
하고 있다.
청칭후(澄淸湖)
가오슝(高雄)에서 제일 넓은 호수로서 아름다운 풍광과 산중에 비경 고전적인 정자가 있는
명소이다. 관광대문을 들어서면 두 개의 붉은색 중국 궁전 조형물이 있다.
이호수 주변에는 정원, 섬, 타워, 정자등이 있고, 보트타기, 하이킹, 수영장 시설과 자전거
전용도로도 잘되어있다.. 근처에는 용호탑이 있는데 물위에 떠있고 9각교도 육지와 연결
되어 있다.
불광사(佛光寺)
가오슝에서 북동쪽에 위치한 불광사는 1967년5월 성운대사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서"人生佛敎"의 제창으로 人間淨土 건설의 목표로 모든이에게 희망을 , 모든이에게 기쁨을, 모든이에게 편리함을 주려는 보살행으로 인간정토건설을 목표로하는 대사찰로서 "교육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문화로써 불법을 펼치며, 자선으로 사회 복지를 이루기 위해 세워졌다.
불광사는 대만불교의 총본산지로 알려진곳으로 불광산 전체가 사원, 집회장, 교육장, 정원이
있는 대형불교 문화단지로 개발되고 있는곳이다. 산위에 금빛나는 대불상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다. 특히 이곳에는 높이 36m의 대불상, 대웅보존 만수원, 납골당, 1만5천에 관음보살을 안치한 만대비전, 환상의 세계로 날아든 것 같은 박물관, 불교대학과 선도장등 대형시설이 들어서 있다. 신도수가 100여만여명이 넘는 큰절이라 그런지 봉사하는 사람도 많고, 공부하는학생, 수도원에서 종교잡지와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다.
불광사는 고아원, 양로원그리고 무료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빈민들에게 의류와 음식도
제공한다. 불교학연구에 괄목할 공헌을 하고 있다.정월대보름를 기하여 산 전체가 등불바다가 된 듯 수만명의 참배객들이 불광사와서 예불을 드리고 각종 불상과 불교 예술품 전시회에 나온 각종 작품을 감상하고 있었다.
11:00시-15:00: 불공산 순례
15:10 -15:50 불광산-가오슝(택시 400元)
15:50-16:30 고웅(高雄)천주당
16:40-17:20 아이허(愛河) 및 허빈공원(河濱公園)
18:00-19:00 석식(六合夜市場)
가오슝천주당(高雄天主堂)
아이허의 가오슝 대교 동쪽연안에 있는 카토릭 교회당이다. 이곳은 첸진천주당 이라고도부 르는데 타이완 남부에 왔던 최초의 스페인 선교사가 1860년 건설한 교회이다.
가오슝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이다.
아이허 허빈공원(愛河河濱公園)
가오슝 천주교회에서 얼마 떨어져 있는 강가의 공원으로 갔다. 가오슝다리를 건너
2004년 연등행사가 한창인 행사장으로 갔다. 각종 연등이 바람에 휘날리며, 파랑개비가
줄이어 바람에 신나게 돌고, 초등학생의 미술공예작품이 강변에 재미 있게 전시되어 있다.
강을 따라 산책하며 저녁에 석양에 비추는 각종의 연등은 야자수와 어우러져 너무 아름
답다. 아이허 공원 주변은 매우 깨끗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강을 따라 늘어선 싱그러운
나무들이 즐비한 가로수길은 남부 정서로 넘쳐 흐른다. 연안을 따라 조성된 허빈공원
에는 은은한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공원을 산책하러 나온 시민, 어린이, 젊은 청춘남녀
사랑을 나누며 한가한 저녁시간을 즐기고 있다.
류허야시장(六合夜市場)
거리가 어두워지자 포장마차 및 점포들이 하나 둘씩 점포문을 열고 등을 켜 밝아지고 있다.
이 류허야시장은 전국각지의 명물 스낵을 맞 볼수 있다. 신선한해산물, 고기류, 야채, 과일
긴목까지 통체로구은 오리고기등 도로변 양편에 포장마차와 음식점이 들어서고 길 가운데는
오토바이를 세워 놓았다. 기름에 쩌린 냄새가 진동, 비위를 상하게 한다.
화려한 불빛은 다양한 음식들을 먹음직하게 밝혀주면서 손님을 맞이한다. 우리는 저녁으로
뷔페식(自助食)으로 필자는 밥, 생선, 야채류, 을 가져다 다양하게 식사를 하는데 가오숑 청년이 인사를 한다. 2004.3-9월(6개월)까지 삼성전자에서 시행하는 소방방제교육을 받게될
타이완의 소방관이라고 자기 소개를 한다. 필자는 식사후에 나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려
주었다. 카메라가 고장이 낳다고 하니까 사진현상소로 안내하여 갔으나 수리를 못한다고
하니까 라우젠홍(劉政宥)군이 1회용 카메라를 300元주고 사주었다. 감사하게 받았다.
필자는 유군이 한국에 오면 나의 아들을 삼고 싶었다. 가오슝거리를 걸으며 아이허 등불
축제 행사장으로 들어가니 줄이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웠다, 그러나 질서 있게 노상등불이 걸린 강가에서 레이져쇼,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쑈를 보면서 타이완에 정월대보름 축제를 참관할수 있었던것도 필자는 행운 이라고 생각한다. 연등행사가 열리는 아이허의 현란한 불빛, 오색찬란한 등불, 국가적인 행사로 가오슝등불축제는 절정을 이루고 있다..
스테파노씨 대단하시네요.1959년도 해군에 승선할때 삼일간 高應港에 머무르고 관광하고 2000년도 카나다 여행시 환승지로 세시간 대기 하든곳 이네요.이사람이 관광시는 대만의 생활상이 어려워서 친구로 부터 빌여간 일제 카메라를 어느 상인의 간곡한 요청으로 팔고 이곳와 친구에게 더 좋것으로 사준바 있어 기억되는곳
긴- 여행기 잘 읽엇습니다. 언제나 자세히 꼼꼼하게 기록을 남겨주시니 고맙고 여러 회원님들에게 좋은 자료가 되곗습니다. 항상 시간의 여유가 되시는 박 사장님이 부럽고 더구나 대만에가서 힘안들이고 성장한 아들까지 얻으셧으니 큰 복 입니다. 박 사장님의 앞날에 항상 보다 큰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첫댓글 마치 현장에 참여한듯 실감나는 여행기 자~알 읽었습니다. 이러한 여행기는 차후 대만을 여행하려는 여행자에게 귀중한 정보로써 자료의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스테파노씨 대단하시네요.1959년도 해군에 승선할때 삼일간 高應港에 머무르고 관광하고 2000년도 카나다 여행시 환승지로 세시간 대기 하든곳 이네요.이사람이 관광시는 대만의 생활상이 어려워서 친구로 부터 빌여간 일제 카메라를 어느 상인의 간곡한 요청으로 팔고 이곳와 친구에게 더 좋것으로 사준바 있어 기억되는곳
상기 기록중 잘못된 곧 정정합니다. 高應港이 아니고며. 基隆港 으로 정정합니다.당시는 우리도 어려운 시기 였지만 대만 역시 같았답니다. 당시 국민소득 백달도 못되고 하루 외국 최류 비용 삼불 받은것으로 기역 됨니다.
긴- 여행기 잘 읽엇습니다. 언제나 자세히 꼼꼼하게 기록을 남겨주시니 고맙고 여러 회원님들에게 좋은 자료가 되곗습니다. 항상 시간의 여유가 되시는 박 사장님이 부럽고 더구나 대만에가서 힘안들이고 성장한 아들까지 얻으셧으니 큰 복 입니다. 박 사장님의 앞날에 항상 보다 큰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할아버지 대만에 다녀오신글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글을 쓰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이게 몇시간동안 쓰신글 인가요? 잘 읽었습니다. 안녕히 게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