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시:최영희/낭송:한송이 오늘은 누군가의 천년의 약속처럼 눈이 내려요 우리 모두의 사랑하는 일이 천년의 약속 이였다면 오늘은 그 약속의 언어들이 고요함으로 세상을 순백으로 눈부시게 했어요 사랑 하는일이 어제오늘 일로만 되는 건 가요 여기 백치같은 사랑이 있어요 마리아 같은 순결한 여인앞에 한 남자가 뒹굴며 모든 기억은 다 놓아 하얀 백치가 되어도 그녀 앞을 떠날 수 없답니다 오늘은 사랑한다는 그 남자의 그때 그 약속같은 하얀 눈이 내려요
첫댓글 아름다운낭송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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