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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토종자립마을(연두자립마을)
 
 
 
카페 게시글
부안내비도농장 가을고추와 희망사항
내비도 추천 0 조회 130 17.09.09 09:3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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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9.09 16:25

    첫댓글 올 해 유난히 비가 많이 와서 망친 고추나무 뽑고 배추를 많이 심었다고 하는데 자연농. 덕을 보시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7.09.10 05:02

    약으로 도배를 한 집은 잘 된곳도 있습니다,~ㅠ

  • 17.09.09 16:43

    남아있는 고추 참 예쁘네요.
    먹을 건 나올 듯해요~~

  • 작성자 17.09.10 05:01

    탄저거 언제까지 버틸지 궁금합니다~^^

  • 17.09.09 17:24

    저도 실험도중에 중단된 상태라서 아직 단언은 하기 어렵습니다만..
    고추가 병충해에 약한 것은 근본적으로 일찍 수확하려고 추운시절부터 눈을 틔우고 모종을 내는 등 몆번 옮겨 심다보니 뿌리가 약해져서 그런 것이라고 이해됩니다.
    고추는 더운 계절에 직파를 해야 그나마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듯..
    직파하면 키도 작고 여름까지는 별로 수확못하지만 병충해에 강하고 일단 가을로 접어들면 위력을 발휘하는듯 합니다. 넘어질듯 하면서 가을에 수확량이 많아요.
    내년에는 직파실험들을 해보시길 권유합니다.

  • 17.09.09 17:48

    그리고 부득이 모종을 내는 경우에는 심을때 모종 전체를 눞힌 다음에 뿌리부분의 바닥에 살짝 홈을 파고 넣은 다음 흙을 수북하게 덮어준 후 짚이나 낙엽멀칭을 합니다. 나중에 혼작으로 하면 더욱 좋고요.
    그런후 며칠 지나면 모종이 머리를 들게 되는데, 원래 뿌리가 아닌 다른 부위에서 새 뿌리가 나고 한달 쯤 지나면 그 뿌리위로 새로운 줄기가 수직으로 치솟지요.
    그러면 그건 건강하게 자랍니다. 상대적으로 병충에 강해요. 원래 모종줄기는 사그라들고 새 줄기가 주축줄기가 됩니다.
    수원대 생태농장에서 실험을 거친 겁니다.

  • 작성자 17.09.10 04:49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꼭 참고하여 실천하겠습니다~^^

  • 17.09.09 21:27

    관행농 고추밭 사진에서 깜짝 놀랐네요. 내비도님 고추농사 올해 성공하신것 같습니다.

  • 작성자 17.09.10 04:53

    그 밭은 작년가을 배추도 썩어서 수확하지 못한곳 이어요..
    옆에서 보면 일년에 땅을 한 댓번은 뭘 넣어가면서 갈아주는것 같던데 관행농도 쉬운게 아닌가 봐요~^^

  • 17.09.09 21:36

    저희 동네도 관행농들은 고추 모두 뽑아냈습니다.
    제것만 말짱합니다.ㅎㅎ 아직 저 고추들이 싱싱하니까 몇근 정도는 더 수확하실걸로 사료됩니다.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17.09.10 04:57

    이미 답은 나와 있네요..
    무적의 토양과 환경을 만들어 갑시다~^^

  • 17.09.10 08:32

    저의 고추는 아주 어릴 때 본잎이 겨우 2~3개 나올적에 옮겼는데 아직 말짱합니다. 잔뿌리가 생기지 않을때이니 직파나 다름없지요.

  • 17.09.10 09:49

    네~
    하여간 직파쪽에 열쇠가 있는 것 같아요.

  • 17.09.10 16:23

    저도 같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장용으로 몇근 이라도 건지면 좋을텐데...
    그래도 풋고추 원없이 따먹고 있습니다.
    조금만 욕심을 줄이면 직파 도전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익지 않으면 부각에 장아찌로 겨울나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김치는 백김치로...ㅎㅎㅎ

  • 17.09.11 07:19

    붉은 고추만 가루로 먹을 수 있다는 편견(?)을 버리는 것도 한 방편일 수도 있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 익지않은 고추도 말려서 가루내어 먹어도 괜찮았다는 후문에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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