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내려놓고
작시 김찬순 작곡 정덕기
멈추지 않는 발길을
내딛습니다.
욕심도 원망도 이제 다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 더욱 가볍게 비워내도
행여나 채워질까 다시 한 번 털어냅니다.
아늑한 그리움에 한 발짝 다가가
서성이었지만
찾지 못했던 진 솔밭에
떨어진 솔방울이
이렇게 세월이 많이 지나야
비우고 내려놓을 수 있다며
이렇게 세월이 많이 지나야
비우고 내려놓을 수 있다며
풋내나 알지 못하는 가슴에
광솔 향 담으라고 끌어당깁니다.
끌어당깁니다.
다내려놓고1.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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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려놓고 작시 김찬순 작곡 정덕기 소프라노 김정연 피아노 백순재
정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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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2 17:4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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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이지 가끔씩은 다 내려놓고 싶은 때가 있지요...
가끔이 아니라 항상 내려 놓고 싶은데 그것이 마음같이 되어야지요. 교원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