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중매 답게 이곳 양평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데 남쪽 섬진강에는 매화 축제가 한창이다.
3월 21일 출발하여 광양국제 매화축제장으로 갔다. 축제 전이라 꽃이 만개는 하지 않았지만
관광객은 많이 보였다.
그런데 놀라운것은 섬진강 양쪽산이 온통 매화나무를 심어 놓아 강의 연무처럼 매화 꽃으로 뒤덥힌 것이다.
그것도 수십킬로를 강 양쪽 골짜기마다 매화꽃으로.장식해놓은듯 하다.
그 엄청난 매실 수확이 전부 소비가 다 된다는 사실이다.
특히 매화의 주인공인 홍쌍리여사가 일궈놓은 골짜기는 수십년을 매화만을 사랑한 흔적이 보였다.
테마가 있는 매화 농장이이고. 마치 외섬을 보는것 같다.
다음으로 남해로 이동하여 독일마을로 유명한 물건리 어촌마을에서 여장을 풀었다.
최남단 마을이라 아늑하고 조용한 마을이다. 독일식으로 집을지어놓아 아름다워 보였다.
다음날 아침식사는 멸치쌈밥으로 해결하고
또 한참을 이동하여 다랭이마을로 유명한곳으로 갔는데
옛 정취가 느껴지는 해안 마을이다.
깍아지듯 높은 산허리에 자연그대로 논과 밭을 형성해 놓은것이 무척 아름다워 보였다.
이곳을 지나 고불 고불한 해안도로를 달리는 드라이브가 환상적이다.
다시 최참판댁과 화개장터를 마지막으로 관광하고 돌아왔다. 1박2일 900킬로를 달려 힘은 들었지만
무척 아름다운 추억이였습니다.
축제장 입구 마을장터
매화축제장
홍쌍리여사 매화농장
홍쌍리여사 시아버지 비
섬진강 양쪽산이 온통 매화꽃으로
매실액 숙성
남해대교 (1973년 준공)
한국의 나폴리 물건리(독일마을)
뷰호텔에서 하룻밤을
멸치액젖 숙성
독일마을 입구. 1970년대 독일로취업간 간호사,광부들이 모국에와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이곳 군 차원에서 마련한 곳
다랭이 마을 입구
최 참판댁 (하동)
박경리소설,(토지)배경지
퀴즈 : 이 책에는 무엇이 쓰여 있을까요
별당앞 연못
화개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