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여평 3년차 무투입에 손모내기하고 설렁설렁 풀 두번 메주고 수확직전까지 무사히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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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심고 한번도 풀 안메고 아무짓도 안하고 그냥둔곳입니다.(정상의 50%정도 수확량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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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심고 한번 풀만 메준곳 입니다(정상벼의 70%정도 수확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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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머지 모들은 모심고 두번 풀만 메주었습니다.( 바닥에 잔풀들이 많이 있지만 큰 지장은 없이 자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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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다마금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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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농군이 보내준 대추찰벼인데 키가 좀 크고 결실이 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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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코볼의 괴산찰벼입니다.. 밭벼라고 알고 있는데 그냥 물속에다 같이 심었더니 이삭이 빨리 여물고 조금 지나니 넘어지기
시작해서 약간 이른감이 있으나 베어서 말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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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강도, 농법, 수확량의 측면에서 역시 벼농사가 최고입니다~^^
첫댓글 여러가지 벼가 심어진 논이 이쁩니다.
무투입인데 저리도 잘자라주니 대견하시겠습니다.
고지가 눈앞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우리도 내년에는 벼농사도 시작해야 할텐데....
늘 욕심만 앞섭니다.
물만 댈 수 있다면 벼농사가 쉽더군요..
만약 기계의 도움을 받는다면 거의 할 일이 없어요~^^
겨울에 쌀가마 들여놓고 김장과 땔감 넉넉히 해놓으면 부러울것 없지요.
김장거리가 아직 문제지요~^^
괴산찰벼 맞네요. 드린 것은 논벼입니다. 밭에 심은 적이 없는...
모양이 제것과 같은데 밭에 심었던 제 괴산찰은 이미 수확기가 지나 말라 비틀어졌습니다. ㅠ
원래 논벼로군요~
비 안 와서 애태우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예쁜 벼들이...흐뭇하시겠어요
정자에 걸려있는 벼도 아름다운 가을 경치에 한몫 하네요~~
비가 오지않은덕에 로터리를 치고해서 오히려 더 쉬었어요~^^
메주할때 볏집 쓰려고..딱 한줌만 나오면 되겠다 싶어 밭벼를 심었는데 ㅋ 딱 씨앗 건지게 달렸네요..풍성한 수확 축하드려요^^; 논은 있으나..아직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ㅠㅠ
볏짚 필요하시면 나중에 연락주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0.01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