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산남의진 순국선열 위령제가 28일 오전 10시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천년고찰 거동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와 국가보훈청 경주지청, 영천문화원, (사)산남의진기념사업회, 보현자연수련원, 영천항일독립운동선양사업회, 자양면민들의 후원을 받아 영천문화원 이원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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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예술원 두두리의 모듬북공연 |
고종황제의 손자인 황손 이석, 황우석 박사, 정원미 경주보훈지청장, 김영석 영천시장 부인인 박순덕 여사, 김수용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성영관 영천문화원장, 이상근 시의원, 장해규 지양면장, 정용기 대장과 우재룡 장군의 후손인 정대영ㆍ우대현씨, 이인술 전 광복회 대구경북연합지부장, 배용일 최세윤 의병대장 기념사업회장과 문중대표 최윤상 회장 등 원근각처에서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전통예술원 두두리의 모듬북 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청혼, 장성원의 영산회상곡 소리공연과 유족들의 헌다, 추모사,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의 반주에 맞춘 은해사불교합창단의 추모곡과 산남의진가, 비둘기집 합창, 번어사 바라밀무용단 태연심ㆍ정심화의 살풀이춤, 박소연 선생과 제자들의 회심곡과 가야지, 경기민요, 축원 및 헌화, 사홍서원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가동사 혜신 주지스님은 “많은 분들이 무료로 헌신적인 봉사를 해주셔서 오늘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며 “산남의진은 단순한 지역의병이 아니라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구하고자 거의해 최초로 서울 진공작전을 위한 북상계획을 실현했던 의병진이었다.”면서 행사가 꾸준히 열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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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손 이석씨 |
한편 참석했던 내빈들은 행사 후 보현자연수련원으로 자리를 옮겨 앞으로 산남의진 선열들을 기리기 위한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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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어사 바라밀무용단 태연심, 정심화의 살풀이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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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민요 57호 이수자 박소연 선생과 제자들 |
삼휴공 묘사일 겹쳐서 평소 다니든 거동사에서 방선조님의 위령제 행사한다니
참석못해서 아쉽네요,, |
첫댓글 국가적인 행사로 성대히 거행했군!
좋은 자료 잘 옮겼구나!
수고했다.
수고하셨습니다.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