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
배추밭에 풀이 많이 자랐는데 비에 젖어 있어 풀쟁기를 못하고 집을 비우게 된다.
한바퀴씩 잎을 돌리면서 제 일을 하는중
9/19~23
자연환걍 해설사 2주차 교육을 받느라 북한산 생태탐방 연수원에서 5일을 보낸다.
해설 시연 지정 주제
그냥 머리 식히는 시간
마음에 와 닿는 글이다.
해설을 할때 지식을 전달하려 애쓰지 말고 자연을 느낄수 있도록 도와 주는게 좋다.
자연놀이중
현재 해설을 하는 젊은 친구들 빼고는 은퇴를 했거나 할 예정인 중년 남자들이 많았다.
언제적 엑셀~
도봉산에서 고속버스 터미널 가는 시간을 잘못 생각하여 버스는 놓치고,
콩이맘과 콩이에게 한 걱정만 하게 만들고, 겨우 기차를 타고 새벽에 귀가.
귀농을 해서 시골에 살다보니 나름 총기 있던 설봉이 완전 허당이 되어간다. ㅜㅜ
9/24
지리산에 맞이하는 아침이 역시 편안하니 좋다.
배추밭 헛골도 콩이맘이 호미로 긁어 줬는데 며칠안에 풀쟁기를 한번 더 밀어 줘야겠다.
꽤 크게 자란 배추
읍내에 일보러 나갔다가 만난 으름열매
고춧가루 포장을 하며, 해설 시연 준비에 머리를 싸맨 하루였다.
그냥 강의를 듣는것은 좋지만 이젠 평가를 받는 공부는 점점 힘에 겹다.
첫댓글 서울까지 오셔서 교육받으셨네요!! 열정 대단하십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힘~~~!
좋은 교육이라 재미 잇는데 평가를 한다니 그게 좀 부담되네요^^
교육받으시느라 고생하시네요
그래도 보람있는 일이니 즐겁게 받으세요 ^*^
네. 즐겁기는 한데 주말에 평가 받을 준비 하느라 머리가 지끈 거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