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저렇게 살아도
산 다는것이 드라마 속의 한 장면처럼 사는걸까?
여주에서 아침에 일어나 출근을 할려니 비가오고 있네 제작중인 수문이
강물이 불어 물속에 잠기지나 안않을까 걱정이되어 아침도 안먹고 현장으로
먼저 가 보았다 혹시나 하는 걱정이었다 다행이도 그런일은 없었고
식당에 밥먹으로오니 일요일이라 그런지 영업을 안 하네
사무실로 돌아와 컵라면으로 아침을 떼웠다.
이렇게 저렇게 살아도 뭐??
여주에서는 외로움을 느낀다 오늘처럼 비 오는날에 더욱더 하다
인생이 장편의 연극 같다면 멋진 대사도 줄줄이 외우고 울고 웃기 잘 하는
드라마 속의 주인공 처럼 내 감정에 충실 하면서 살아야겠지!!!
또한 살아간다는것이 그렇고 그런것이리면 오늘처럼 비오는 날에는 특히 일요일 같은날은
애인과 극장구경도 좋을것이고 마누라와 찌짐부쳐놀고 막걸리 한잔 하는것도
괜챃은데 여주에서는 외롭고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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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 내리는 날,,,울 방장님 마음과는 달리 2월의 매화가 넘 ~~ 화사하고 예쁘다, ^^
울 방장님 글 잘쓰네 ..... 아무도 없는 여주에서 참 많이 외롭겠다.........
그래 인생은 연극 NG가 나도 다시할수없는 단한번뿐인 무대..........
jade님 주식도 바닥에가면 바닥다지기 좀하고 오를것만 남아 jade 도 좋은일만
있을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