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태을주 수꾸지 수련회 17일째 : 인존시대 태을시대, 태을도 태을도인

[디딤돌]

 인간의 길은 태을을 깨친 천지부모님을 닮은 태을의 길입니다. 천지부모님은 마음으로 태을을 용사하여 신인합일로 무위이화하여 태을궁 태을세상을 다스리십니다. 인간은 태을로부터 나와서 태을로 돌아갑니다. 지금은 태을도를 만나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 태을궁으로 돌아가는 원시반본의 후천개벽기입니다.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이 마음속의 시천 태을을 밝혀 인간의 길을 모범보여 가셨고 태을의 길을 모범보여 가셨습니다. 태을도를 깨친 최초의 태을도인이신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마음씀을 배워 태을로부터 나오는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는 태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인간은 본래 태을도를 닦아 시천주 봉태을 하는 태을도인이었기에, 인간의 길은 시천주의 길이요 봉태을의 길입니다. 독기와 살기가 그 길을 막았습니다. 마음속 깊이 자리잡은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천주의 품성을 되찾고 태을의 신성과 생명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후천은 태을궁 태을시대에 태을도 태을도인시대로서 인존시대요 태을시대입니다. 인간이 부지런히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태을을 깨쳐야, 인존신으로 도약하여 인간의 신성을 발휘하여 인존시대를 열어갈 수 있습니다. 태을도는 태을로 원시반본시키는 원시반본의 도요, 인존시대를 열어가는 인존의 도요, 태을시대를 열어가는 태을의 도입니다.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 날이 후천의 생일날입니다.    

[디딤돌]

말은 마음의 소리요 행사는 마음의 자취라고 했습니다. 마음에 독기와 살기가 들어있으면 태을주에 독기와 살기가 묻어나옵니다. 독기와 살기는 탐음진치를 부추겨 생명을 상하게 하고 진리를 어둡게 합니다. 독기와 살기가 담긴 태을주는 생명력이 없어 급살병에서 영혼을 구할 수 없습니다. 생기와 화기로 충만한 마음으로 태을주를 읽어야 생명력이 있어 급살병에서 영혼을 살려냅니다. 태을주를 읽는 마음이 관건중에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