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13년4월17일(수)
☆ 코스; 송정마을~천자봉(옥녀봉)~병풍산(깃대봉)~투구봉~만남재~564m~삼인산쉼터~삼인산~대각동주차장
☆ 거리; 약11km
☆ 시간; 10시19분~16시10분(5시간51분)
☆ 인원; 50명
☆ 날씨; 흐림(운무낀 날씨)
병풍산 (822m)
전남 담양군 수복면 , 월산면, 장성군 북하면
담양의 명산인 병풍산은 일명(용구산) 이라고도 하며 금학봉, 천정봉, 깃대봉, 신선봉, 투구봉 등이 있다
산세가 병풍을 둘러 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병풍산"으로 불리어 졌다고 한다
병풍산 상봉 바로 아래에는 바위밑에 굴이 있고 , 그안에 신기하게도 두평 남짓한 깊은 샘이 있어 이샘을 "용구샘" 이라 하는데 지금도 이곳에서 솟아 오르는 깨끗한 생수가 등산객 들의 귀중한 식수가 되고 있다
산 정상에서 발 아래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이며, 이를 [강동팔경】이라 한다
병풍산이란 이름의 산은 경북 경산시와 경북 상주시, 전남 순천시에도 있다
담양 병풍산은 전남에서 지리산 노고단(1507m), 광양의 백운산(1222m), 광주 무등산(1187m), 화순 모후산(919 m), 순천 조게산(884m)에 이어 여섯번째 높은 산 이다
삼인산 (564m)
담양 대전면 행성리와 수북면 오정리 경계에 있는 삼인산은 몽선암으로 불려왔다
산 북쪽에는 삼인동이라는 마을이 있다
1200여년 전 【권훤 난】 때 피난온 여인들이 끝내는 몽선암에서 몽골의 병졸들에게 붙잡히게 되자 몽선암에서 절벽아래로 떨어져 몽골 병졸들의 만행을 죽음으로 항쟁했다
그 후 이성계가 국태민안과 자신의 등극을 위해 전국의 명산을 찾아 기도 하던중
이성계의 꿈에 삼인산을 찾으라는 성몽 끝에 담양의 삼인산을 찾아 제를 올리고 기도하여
등극하게되자, 꿈에 성몽하였다 하여 몽성산이라 하였다고 전해오고 있어 몽성산이
오랜 세월동안 에 변하여 몽성산이 되었다는 일설도 있다
애초 三人山 의 명칭은 산의 형태가 사람 人자3자를 겹쳐 놓은 형국 이라 하여
삼인산 이라 이름 하였다
산 북쪽 아래에 있는 삼인동마을은 1750년경무안에서 함양인 유학자 박해언이 풍수지리설 을 따라 명당을 찾았던 곳이 삼인산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