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한 번 살아보았으면

<TABLE style="BORDER-BOTTOM: #000000 5px solid; BORDER-LEFT: #000000 5px solid; HEIGHT: 15pt; BORDER-TOP: #000000 5px solid; BORDER-RIGHT: #000000 5px solid" cellSpacing=3 cellPadding=13> <TBODY> <TR> <TD> <CENTER><IMG style="WIDTH: 409px; HEIGHT: 349px"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2.blog.daum.net%2Fimage%2F16%2Fblog%2F2008%2F08%2F05%2F12%2F20%2F4897c7087dbee%26filename%3D306.jpg" width=431 height=287> 이렇게 한 번 살아보았으면 이제 나머지 세월 무얼하며 살겠느냐 물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고 <IMG style="WIDTH: 390px; HEIGHT: 267px"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sk.nate.com%2Fimgs%2Fusi.tsp%2F16969615%2F0%2F1%2FA%2F%ED%9D%B0%EA%BD%83%EC%A3%BC%EC%A0%84%EC%9E%90.jpg" width=360 height=259> 기도로 하루 열어 텃밭에 가꾼 행복 냄새 새벽별 툭툭털어 아침 사랑 차리고 햇살 퍼지는 숲길 따라 야윈손 꼭잡고 거닐며 젊은날의 추억 이야기 하면서 <IMG style="WIDTH: 395px; HEIGHT: 303px"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3.blog.daum.net%2Fimage%2F9%2Fblog%2F2008%2F05%2F07%2F21%2F22%2F48219f1ce69b7%26filename%3D%ED%95%98%ED%8A%B8%EA%B5%AC%EB%A6%84.jpg" width=320 height=240> 선물로 주신 오늘이 감사하고 호수가 보이는 소박한 찻집에서 나이든 옛노래 발장단 고개짓으로 나즈막이 함께 따라부르며 이제까지 지켜주심이 감사하고   <IMG style="WIDTH: 395px; HEIGHT: 314px"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blog.yahoo.co.kr%2Fybi%2F1%2Fd1%2F1d%2Fibs646%2Ffolder%2F18932%2Fimg_18932_943755_1%3F1098109487.jpg" width=238 height=336> 한마디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무슨 말 하려는지 무슨 생각 하는지 읽을 수 있는 살다 때로 버거워 지면 넉넉한 가슴에서 맘놓고 울어도 편할 사람 만났음이 감사하고 <IMG style="WIDTH: 380px; HEIGHT: 322px"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nseshop.com%2Fitemimages%2F17%2FN524017.jpg" width=311 height=282> 빨간 밑줄친 비밀 불치병 속앓이 털어 놓아도 미안커나 부끄럽지 않게 마음 나눌 사람 곁에 있음이 감사하고 세상에 태어난 의미요 살아 온 보람이며 살아 갈 이유되어 서로 믿고 의지하고 <IMG style="WIDTH: 397px; HEIGHT: 329px"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bank.onfos.co.kr%2FBook%2FContentImage%2F2007%2F06%2F08%2F260_1.jpg" width=313 height=336>   가을 낙엽 겨울 빈 가지사이를 달리는 바람까지 소중하고 더 소중한 사람있어 범사에 감사하고 그리고 서산에 해넘으면 군불지핀 아랫목에 짤짤끓는 정으로 날마다 기적속에 살아감이 감사하고 <IMG style="WIDTH: 393px; HEIGHT: 301px"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0.blog.daum.net%2Fimage%2F35%2Fblog%2F2007%2F12%2F02%2F22%2F22%2F4752b17ad13d6%26filename%3D%EC%86%90.jpg" width=471 height=336> 하루해 뜨고 지는 자연의 섭리 차고 기우는 달과 별 보내고 맞는 사계 물고기 춤사위 벗하여 솔바람 푸르게 일어서는 한적한 곳에 사랑둥지 마련해 감사기도 드리며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싶다</CENTER></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