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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점세균성병 증상 |
세균반점병은 육묘상과 본밭에서 발병하며, 갈색 내지 암갈색 반점이 형성되며 잎이 떨어지고 명반이 많이 형성된다. 병징은 잎, 잎자루, 줄기, 과경 및 열매에 나타난다. 감염초기 잎은 회갈색의 원형 또는 부정형의 작은 점무늬로 나타나며 그 주위에 담황색의 띠를 형성한다. 병이 진전되면 병반의 중심부가 흰색으로 변하며 병반의 가장자리는 갈색 또는 흑갈색으로 되며, 여러 개의 병반이 합쳐져서 큰 병반이 된다. 심하면 잎이 말라죽게 되거나 잎이 떨어지게 된다. 잎자루와 열매에는 갈색의 둥근 반점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암갈색의 부정형으로 약간 확대된다. 병에 걸린 열매는 부패하지는 않으나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줄기에도 암갈색 수침상의 작은 점무늬가 형성되고, 후에 병반의 중심부가 볼록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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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반점병 잎과 포기전체에 발병된 증상> |
반점세균성병 원인 |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발생하며 생육기에 비가 많이 오고 다습한 날이 계속될 경우 다발생하여 큰 피해를 가져온다. 유기물 및 시비량이 불충분하거나 질소질비료 과용시 식물체가 연약하여 발생하기 쉽다. 병든 식물체의 잔재물 및 종자에서 월동하여 1차전염원이 된다. 병원균의 전반은 주로 비바람, 농기구 등에 의해 이루어지며 병원균은 기공과 상처를 통해 침입한다. 감염된 종자나 육묘기 보온 피복시 습기가 위로 올라와 잎이 젖어 있는 시간이 길수록 발병이 쉽고, 일단 발병하면 병반부터 인출되는 세균이 빗방울이나 하우스의 천정부터 떨어지는 물방울 등으로 튀어올라 흩어지기도 한다. 노지의 경우에는 여름과 가을에 오이나 채종재배에 발생이 많고 하우스에는 이중 커텐의 촉성재배지에 발생이 많다. 꼭지에 병반이 형성된 경우 종자가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종자전염이 되므로 재래종 고추를 재배할 경우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 |
반점세균성병 대책 |
종자전염이 주요한 제1차 전염원으로 건전 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종자 생산자는 채종포에서 발병을 철저히 막을 필요가 있다. 시판종자는 종자소독(유효염소 4%, 20배액에 20분간 침적, 또는 세탁용 락스를 10배로 희석한 용액에 망사주머니에 넣은 종자를 30분간 침지후 물에 헹구어 싹틔우기에 들어간다)을 철저히 하여 물로 충분히 씻어낸다. 적용가능약제로는 쿠퍼수화제, 유기동수화제를 수확 10일전까지 3회 이내로 사용하여 방제하고 델란K수화제는 수확 전까지 5회 이내로 사용하여 방제한다. 발생은 많지 않지만 피망에도 발생하기 쉽고 이들 근처에 있는 토마토에도 전염된다. 연작지, 과습하거나 배수가 불량한 저위답은 피하고 비바람, 태풍이 지난 다음 쿠퍼수화제를 살포하고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한다. |
첫댓글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