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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인해 면역기능이 억제 될수 있을까? 스트레스가 암을 일으키거나 암을 더 악화 시킬수 있을까? 우리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암에 걸리지 않을까 하는 공포에 시달리고 있으며 실제 암에 걸려 고통을 받고 있다. 이러한 암의 발생이나 암의 진행을 억제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말기 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1년 정도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사람이 모든 것을 마음 편히 정리하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살았는데 5년이 지난후에도 죽지 않고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사람을 볼수 있다. 최근 이와 같은 의문에 한가지 관심을 갖게되는 사실은 스트레스가 암의 발생이나 진행에 과연 어떠한 영향을 미칠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신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건강 사이의 복합적인 상호 관계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많은 과학자들은 스트레스가 신체의 내분비계를 활성화 시켜 어떤 질환( 암 등)이나 염증에 대한 신체 방어 작용인 면역계에 변화를 일으킬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면역계는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그외 다른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그 활동력에 영향을 받을수 있는 신체의 연결망 이라고 할수 있다. [ 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육체적인 요인과 정신적인 요인으로 나눌수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단백질, 칼륨, 인 등의 배설이 증가하고 칼슘 저장이 줄어든다. 비타민 C는 스트레스 상태에서 부신에서 소모되어 비타민 C가 부족하게 된다.스트레스로 인한 내분비계통의 호르몬 분비, 과도한 자유 유리기(free radical)의 분비는 세포나 면역기능의 이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 암과 정신적인 문제 ] 암이라고 진단을 받으면 정상적으로 슬픔과 비통, 분노, 좌절에 빠지게 된다. 특히 말기 암에서는 흔히 볼수 있으며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1. 반응성 우울증(Reactive depression) 암 진단시 생길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수 있 다. ** 증상 ** - 슬픔과 울음 2. 주요 우울증(major depression) 이상의 증상이 악화된다. ** 증상 ** - 식욕 부진, 체중 감소 [ 면역계 ] 면역계란 외부로 부터의 박테리아, 바이러스, 독소, 기생충등의 공격에 대한 신체의 방어작용을 하는 세포나 기관의 연결망을 말한다.나이, 육체적 감정적 스트레스, 흡연, 항생제등에 의해 면역계의 기능이 감소 할수 있다. [ 면역계의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 부신 호르몬인 DHEA( dehydroepiandrosterone)는 조직의 발달과 유지에 직접적으로 관여한다.DHEA는 대개 25세 근방에서 감소하기 시작하여 노인이 되면 매우 낮은 수준에 이르게 된다. 실제 DHEA를 노인에게 투여하면 NK세포가 18-20주 정도에 22-37% 증가를 보이고 세포독성(cytotoxicity)은 45% 증가를 나타낸 결과로 보면 DHEA는 노인에서 NK세포 증가를 자극한다고 할수 있다. 쥐실험에서 DHEA는 불안과 절망에 대한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우리의 신체는 적과 직면했을때 스트레스 반응은 투쟁이나 도망을 하는데 이중 먼저 DHEA가 투쟁 반응을 시작한다. 그러나 만약 너무나 자극이 강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생성되는데 이때 너무 많은 코티솔이 생성되면 적과 싸우는 것 보다는 도망치는 반응이 나온다. 즉 코티솔은 DHEA와 반대 효과를 나타내는데 에이즈 환자에서는 NK세포의 활동을 의의 있게 억제하는 것을 볼수 있으며 DHEA의 감소뿐만 아니라 코티솔의 증가로 NK세포를 감소시키고 CD4 면역세포를 감소시킨다고 한다. 코티솔이 장기간 동안 DHEA에 비해 그 비율이 너무 높으면 조직의 대부분 특히 뇌나 면역계의 손상을 입히게 되는 것이다.많은 연구에서 스트레스는 면역을 억제 시킬수 있으나 그 효과는 짧다고도 한다. Andersen은 스트레스가 암조직의 발생과 성장에 영향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으로 면역의 기능을 변화시킬수 있다고 가정하였는데 여기에 몇가지 문제점에 대한 Sheldon Cohen등이 논점을 소개한다. 1. 스트레스가 면역기능을 바꿀수 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면역 기능을 바꿀수 있다는 많은 기전의 증거가 있 다. 2. 면역계는 종양의 성장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Burnet는 면역 감시설(immune surveillance theory)에서 면역계는 정상 인에서 암세포를 줄일수 있다고 하였다. 약물학적 방법으로 면역계를 억제시키거나 면역 결핍 질환 에서는 암의 위험이 높다. 면역을 증가시키는 요법은 악성흑색종이나 신장암에서는 한정된 항암 효과를 볼수 있었다 3. 스트레스하에서의 면역변화는 암 성장과 전이에 영향을 줄수 있는 형태 이다. 스트레스에 의해 유도된 변화로서 임파구 표면, 세포 분화의 가능성, 사 이토카인의 생성의 증거를 볼수 있다. 암 환자에서 병의 진행이 면역의 직접적인 변화에 관계된다는 증거는 아 직 없다. 동물 실험에서 CD8 세포와 NK 임파구의 항암 세포독성과 CD4임파구에 의한 구조적 염증 반응이 암성장과 전이에 여향을 줄수 있다고 암시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인간에서는 아직 보고가 없다. 4. 스트레스하의 면역 변화는 암세포 성장과 전이에 영향을 줄 정도의 크 기 이다. 심하게 면역이 억제된 예에서 암의 발생 관계의 증거가 있다. 면역억제제를 치료를 받은 장기 이식환자나 면역 결핍환자에서 볼수 있 다. 그러나 스트레스와 면역기능 사이의 관계는 매우 약하다. 5. 스트레스 조정이 질환의 진행에 영향을 줄수 있다. 사회적인 도움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은 어떤 악성 질환에서는 과정을 양호하게 한다는 증거가 있다. 예를 들어 전이된 유방암 환자의 연구에서 생존기간이 18개월 연장되었 고 흑색종이 있는 여자나 남자에서 생존기간이 길어지고 5-6년 후 재 발이 감소되었다. 이러한 연구에서 스트레스 조정이 NK 세포의 세포독성을 효과적으로 증가시킬수 있다고 하지만 면역기능의 변화 와 재발율이나 사망률과 사이에 관계가 있다고 볼수는 없다. 스트레스 감소요법에 의한 면역기능의 증가는 면역기능과 이에 따른 질환의 진행에 한정된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는 논란이 있다. 결과적으로 Andersen이 보고에서는 질환에 의해 이미 악화된 면역 기능의 환자에서 정신적 경험과 연계하고 있다. 아직 스트레스와 관계가 있는 면역 변화가 암의 진행과 전이에 연관이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이에 대한 연구나 보고가 활발하다. 만약 이러한 사실이 확실하다면 스트레스 감소 조정법은 면역을 증가시켜 암의 진행을 개선시킬수 있을 것이다. 이상과 같이 스트레스, 통증같은 것은 암의 발생이나 진행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며 그 조절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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