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이 아니여서 아직 문 안열은 집도 있었다.
아침에 눈이와서 그런건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떡매질 하는 체험행사를 하는집인데 오늘은 몇일전 인천시에서 하는 전통행사에 참여해서 쉰다고 한다.
주막에서 막걸리 한잔하려는데 문이 잠겨 있었다.
이 벽보를 보고 옛생각에 잠시 잠기다.
총무님이 이발을 하고 사진을 찍었다.
이발사께서는 올해 팔순이시라는데 안경도 안쓰고 이발할 정도로 시력이 좋으시단다
방송국에서도 여러차례 취재해서 방송에 나오면서 귀찮을 정도로 사진가들이 찾아온단다.
사진가들의 무례한 요구도 삼가야 될것같다.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촬영했던 거북당 빵집이 지금은 악세사리 파는 가게로 변해 있다.
첫댓글 오랫만에 50년전으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라져가는 옛 풍경들을 고이 간직하려면 사진만한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옛 고향으로 컴백한 느낌,,,
다시 되돌아 갈 수 없는 추억의 거리입니다~
그 때 그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보고싶은 얼굴들,
산천은 유구하되 인걸은 간데ㄱ없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