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의 발전을 위하여 김 동수 원장님께 드리는 글
크리스토퍼를 만나 기쁨과 보람으로 함께할 수 있었던 시간에 대한 감사의 느낌과 크리스토퍼 발전을 위하여 김 동수 원장님께 권고와 충고의 말씀을 드리면서 저는 이제 동부(강동)지회장 직을 내려놓겠습니다.
세계적으로 훌륭한 크리스토퍼 리더십 코스를 한국으로 들여오시고 소개
해 주셔서 많은 분들이 좋은 영향을 받았으며 저 또한 그동안 많이 발전
하였고 성장했습니다. 성인교육에 대한 눈이 열려서 또 다른 리더십코스도 12개 과정이나 수료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본부센터 2기를 수료한 이후에 8년여에 걸쳐 크리스토퍼 강사로서
35회 이상을 강의에 참여하면서 한번도 쉬지 않고 달려 왔습니다. 강사교육에도 강사1단계 8기부터 한번도 쉬지 않고 참여하였으며,
강사 2단계 25기까지 때론 강사로 때론 팀장으로 섬기면서 지내 왔습니다.
그 가운데는 분당, 수원, 오산, 대전. 호남, 경북 봉화까지 지역을 개척하는
데 일조를 하였으며 강동, 송파, 성남지역을 개척하는데 앞장서서 지금의
크리스토퍼로 성장시켰습니다. 아주 오래 전 김 원채 소장님, 김 동수 원장님과 함께 다니면서 지나왔던
순간들이 지금 뇌리를 스치면서 추억이 되어 떠오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전주지역을 개척하면서 1기부터 4기까지 수료를 시켰으
니 다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교육을 마치고 서울에 귀경하면
새벽 2~3시, 어떻게 아무런 보상도 없이 그런 일을 감당했나 싶기도 합니
다. 개척해서 5기정도 까지는 정말 힘든 과정이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알 것
입니다. 아마도 그러한 일들이 어떻게 가능 하였는지 돌아보면 돌아가신
김 원채 소장님의 따뜻한 인간미 때문에 부탁을 마다않고 전국을 누빌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하여 수원 삼성전기 팀장, 오산1기 팀장, 본부센터 팀장, 강동 팀장을
거쳐 지회장까지 하게 되었지만 이제 지회장 직을 내려놓는 이유는 그동안
조금씩 문제를 안고 있었지만 존경하는 김 원채 소장님이 하늘나라로
부르심을 받은 이후에 크리스토퍼는 더욱 이상한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습
니다. 순리경영이 아닌 무리한 수순을 밟기 시작했습니다.
“20만원을 내고 중앙위원이 되라” “비영리 사단 법인을 만들기 위해
100만원을 내라”
법인화가 안 될 수밖에 없는 이유였고 법인화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무리
하게 진행하였습니다. 비영리 사단법인 의지가 있다면 벌써 오래 전에 만들어 졌지요.
20만원으로도 안된 것을 100만 원 이상 내고 하라면 누가 선뜻하겠습니까?
5만~10만원 정도로 전체 강사들이 참여하고 투명한 경영과 조직을 구성한
다고 하였다면 이미 되고도 남는 일이었습니다만 처음부터 투명한 경영
의지가 없었다는 것을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알 수가 있었습니다.
비영리 사단법인의 클 강사가 되면 얼마나 자부심이 넘치겠습니까?
개인의 욕심을 버리고 사단 법인화가 되도록 하셨다면 더 존경받는 원장님
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혼자 좌지우지 할 수 없을까봐 걱정이 되었나
봅니다. 원장님 잘 아시지요?
사단 법인화를 위해 앞장섰던 부산의 김 판수 지회장님,그만 쓰러지고말았지요. 그 숨은 비밀을 여기서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지 말아야 할 것을 가까이서 너무 많이 본 것 같아
이제 제가 감당하지 못하겠습니다. 6가지 사연을 여기서 얘기한다면 그동안 많은 것을 배운 사람으로서
도리가 아닌 듯 합니다.
김 동수 원장님 제가 지난 4 개월을 인내하며 참아 왔습니다. 이제 감히 충고와 권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2년 전의 좋은 크리스토퍼 환경으로 돌리십시오.
투명한 조직으로 바꾸십시오. 자세를 낮추시면 됩니다. 용서를 구하시면 됩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사람은 누구나 약점이 있지 않습니까? 저도 허물투성이입니다. 약점이 많습니다. 닉슨 대통령은 거짓으로 결국 탄핵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클린턴은 하원에서 탄핵이 가결된 후 솔직하게 고백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래서 살아났습니다. 클린턴이 하원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내가 누군가를 용서하는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전 세계인 앞에서 용서를 구해야 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미국 대통령 자리가 어떤 자리입니까? 수십 번의 선거를 거쳐 오면서 검증 ,검증 , 검증을 받아서 되는 자리 아닙
니까? 그런 그도 허물이 드러나 용서를 구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내일 아침 조간신문 사회면에 누가 큼지막하게 죄인이 되어 나타날 지 아무
도 모릅니다. 며칠 전 , 크리스토퍼를 떠난 귀한 분들 20 여명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왜 그리 상처 받은 분들이 많은지요?
저와 똑같은 심정이란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들을 보듬어 안을 능력이 없었던가요? 저의 생각과 아픔도 몇 분을 통해
서 말씀을 드렸지만 일언반구 반응도 없으시네요. 마지막으로 김 진수
회장님을 통해서 말씀을 드렸는데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이글을 올리
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크리스토퍼의 발전을 위하여 봉사한 많은 분들에게 원장님은 리더답지 못한 처신을 하였습니다. 교재를 번역하고, 클 정관을 만들고, 새로운
지역을 개척하고 강사교육에 크게 기여하신 분들을 내치고 홀대했습니다.
지금 전국에 순수한 강사님들이 숨을 죽이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하 우리도 여차하면 저 꼴이 될 수가 있겠구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강사가 되었으면 떳떳하게 강의할 수 있는 무대가 있어야 하는데 무대를
잃어버릴까 전전긍긍 하고 있습니다. 수면 위 얘기는 본부센터 듣기 좋은 소리만 들릴 것입니다. 수면 아래 얘기는 전혀 아닙니다. 모두가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 동수 원장님.
엄 태균 소장님, 정 수진 소장님, 김 영태 소장님, 홍 이석 소장님, 유 난향
소장님. 김 영복 소장님. 김 인호 소장님. 김 종욱 소장님. 그리고 김진수
회장님.한 용현 사무총장님.오 세호 장로님을 비롯한 전 강사님들 모두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그런데, 김원장님으로 인하여 편이 둘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서로 반대편 강사님들의 반목질시를 생각하면 밤잠을 이루지 못할 것입니
다. 허깅하며 반갑게 만났던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저는 크리스토퍼 안에서 분열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양 재하 전 사무총장님을 비롯하여 박 형준 강사님, 김 시열 강사님. 윤 흥철 강사님. 김 인호 강사님, 김 영복 강사님, 김 선왕 강사님,
이 계옥강사님, 이제 끌어안으십시오. 용서를 구하십시오. 크리스토퍼 안에서 이편저편이 있을 수 없습니다. 너무 불편하고 서로
힘이 듭니다. 호남센터, 수원센터 상대로 걸었던 쌍방 고소고발건도
다 취하하십시오.
가까이에서 보고 듣고 하였기에 많은 것을 지적할 수 있지만 한 가지만 언급하겠습니다.
지금 제1과 과정소개에서 이미 수강생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비영리라 해놓고 영리를 취하고, 수강료 중 일부는 강사교육 및 훈련비로
쓰여 진다고 해놓고 쓰여 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영리를 취하고 있습니다. 더욱 납득이 되지 않는 것은 강사교육비를 33만원으로 100% 올렸다가
다시 22만원으로 내리고 역시 이해가 안됩니다. 강사교육비는 165,000원으로도 충분했습니다(근거 자료로 설명가능). 수강료도 내리고, 강사교육비도 환원시키시고, 크리스토퍼 조직을 개선하십시오. 경영과 회계도 투명하게 하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만이 정상화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친구인 변리사 에게 상의해 보았더니 상표등록 건은 이미 공유된 공공의 것을 개인의 것으로 등록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무효가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본부센터가 절대 불리하다고 합니다.
법에 지고 나서 수습하려고 하면 이미 늦을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한국 전체 크리스토퍼인 들에게 씻을 수 없는 오명과 오점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더 많은 것들을 공개하도록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현명한 판단을 하시기 바라면서 저도 이제 동부
(강동)지회장직을 내려놓습니다.
회복되기를 원하신다면 하루 빨리 위에 계신 분들과 함께 자리를 만들고
상의를 하십시오. 아픈 만큼 성숙한 크리스토퍼가 되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크리스토퍼를 만나게 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2006년 4월 10일 전 동부(강동) 지회장 강 윤호 올림
구구절절이 가슴아프고 답답한 내용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십니까?
덧글로 생각을 표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크리스토퍼의 정상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왕 도깨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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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호강사님 ! 찬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결국 진실은 반드시 승리 할 것입니다. 제1과의 주제가 용기 인가요. 용서를 구하는것도 용기가 필요한것을...... 용기를 가지십시요!!!!!!
안타까운 현실이군요. 리드십을 가러치는 자칭 리더자라고하시는 분이 사기집단을 만들어 합법적인 사기를 칠려고하니 안타갑군요. 해결방법은 김동수원장과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이 물러나고 비상대책위를 만들어 클의 진정한 목적을 찾아가면 쉽게해결될것입니다.
용기있는 클인, 진실된클인이 슬리하게 되어있습니다. 클 화이팅, 클정협화이팅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