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1년9월13일
※ 날씨:흐리고 맑음
※산행코스:소야고개(07:10)-오계산(7:33)-서문(8:31)-가산바위(8:43)-중문((8:55)-가산(9:5)
-한티재(10:20)-파계봉(11:31)-서봉(13:21) -여래좌상 91번지점-정상(13:41)-동봉(13:53)
-갓바위(16:49)-능성재-(18:10)-환성산(21:10)-초례봉(23:21)-신서지(0:9)
※산행시간:17시간
※제 19차
♣신가팔환초&가팔환초 길찾기 주의 구간
1)신가팔은 소야고개부터 나무에 빨강색 락카나 주황색 띠 그리고 가팔환초 시그널을 따르면 가산바위까지는 무난히
2)가산바위에 올랐다 내려서면 큰 도로를 따르면 되고 우측 능선의 산성길로 가면 절대로 안됨(알바)
3)중문을 지나 약 300보 정도 가면 삼거리 간판 나오는곳에서 좌측으로진행하여
약 8-90보 정도 가면 이정목 좌측 유선대 방향으로 ..
4)갓바위에서 용주사로 내려와 용주사 경내를 통과하여 능선길에서 좌측으로 진행
5)기존 가팔환초는 명마산 장군바위 갔다가 되돌아 와서 좌측으로 진행 하지만
신가팔환초는 장군바위 가지전 등로에 바위 하나가 서 있는곳 지나자 마자 우측으로..
6)환성산 오르는길에 대문바위(일명 다이어트 바위)를 진행할때는 쉬운데 환성산에서 진행할때는 바위를 끼고
좌로 조금 진행하다 바로 우측으로 진행을 ..
만약 내림길이 좋은곳으로 직진하면 무조건 일바다.
7)환성산 가기전 묘지에서 우측으로...(여기서 부터는 청색 락카 칠한 쪽으로 진행을..)
8)환성산 정상에서 정상석 우측으로 진행을..
9)새미기재 건너 오름길의 능선과 닿는곳에서 좌측으로 (청색 락카)
10)낙타봉 지나 마지막 소나무 세그루와 억새가 있는 삼거리 지점에서 우측으로 진행(청색락카)
주간에는 철탑이 보이는쪽으로..
♠의외로 신서지는 혁신도시 개발공사로 밤에는 길찾기가 힘들지만 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개울을 건너면 등로로..
※특이사항:전날 비가 많이와서 등로가 미끄럽고 수풀과 잡목때문에 옷과 신발이 젖고 바람이 없어서 꾀나 후덥지근하다.
산행내 식수가 평상시 보다 배는 더 마신것 같다.
초반부터 좀 무리하게 진행을 했드니 38번 약수터에서 부터 허벅지 경련이 와서 아스피린에 수지침 에어파스까지 ...
오늘 처럼 산행하기 힘든적은 없었는데...
사실은 추석날 가팔환초 왕복을 할려고 오후 2시에 신서지에서 출발했는데 낙타봉 지나자 마자 장대비가 쏟아진다.
처음엔 시원하게 좋았는데 비는 영 거칠줄 모르고 줄기차게 퍼붛는다.
능성재 가면 그치겠지 하고 진행을 했는데 ...
가? 말어 ?
그래도 갓바위 까지 가보자 .힘들게 명마산 암릉구간을 지나 갓바위에 도착하니 역시나...
오늘은 팔공산 신령님이 나를 반겨 주지 않은구나 하고 갓바위 주차장으로 하산을...
▼산행 들머리(신가팔환초)
아직도 공사가 진행중인데 우측으로 길을 만들고 있었다.
▼다부동으로 넘어 가는 고갯길
▼오계산 정상의 삼각점
▼서문
야간에는 서문을 지나 우측길로 진행하는게 편하다.
아님 산성길 우측으로 진행하면 계정사에서 오르는길을 만난다.
▼산성길
▼서문을 지나면 ..
▼의외로 가산바위 근처는 습지와 연못이 두개나 있어서 그런지 안개가 많이낀다.
▼가산바위 올랐다가 큰길로 (직진같은 우측길)
▼가산바위
조망도 좋고 야경도 괜찮은 편이다.
▼중문
▼중문에서 약 300보 정도면 이 안내간판이 나온다.
여기서 좌측으로 약8-90보 진행 하면 아래 사진이..
▼여기서 유선대.용바위 쪽으로..
▼주간이면 유선대와 용바위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이내 가산이다.
▼가산정상(예전 정상석은 901m)
▼가산의 명물인 할아버지 할머니 바위
▼치키봉
가산산성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있는데 가을 단풍이 좋은곳이다.
▼가산의 거북바위
▼일명 장꼬방봉
산행을 해보면 쉬운 길이 있겠냐 마는 숨이 꽤나 벅차 오르는 첫번째 봉이다.
▼톱날능선과 서봉 그리고 정상
팔공산을 대표하는 암릉인데 갈길이 바빠 우회를 많이 하지만 오르내리는 암릉릿찌도 꽤나 재밌어요.
▼서봉과 장군봉
▼서봉&삼성봉
정상엔 날개미들이 쌔까맣다.아이구 무시라~~
모두가 우리가 먹고 버린 과일껍데기와 쓰레기들 때문이 아닌가. 자업자득이지 뭐 ~
▼팔공산 정상과 송신탑 그리고 군사시설..
▼청운대
위험해서 쉽게 접근할수 없는곳이지만 팔공산을 제대로 알려면 꼭 가봐야 할곳중의 한곳이다.
▼가야할 관봉근처의 암봉들도 보이고..
▼예전에 정상이 개방되기전에 이곳으로 해서 산사태 지역을 지나 몰래 다니곤 했는데...
오늘은 여래좌상도 둘러보고 철조망 통과하여 정상으로...
▼석가여래좌상
▼동봉과 사자바위
팔공산에서 로프구간도 많고 볼거리가 있는 동봉 바로 아래 직암릉 구간이다.
▼여기를 통과하여 비로봉으로..
▼팔공산 정상
아직도 명칭 확정이 안되서 이름표가...
▼석가여래입상
▼동봉
사실은 정상이 개방 되었지만 볼거리도 그렇고 조망도 좋은곳이 이곳이다.
▼병풍바위
▼ 남방아덤에서 바라본 갓바위 선본사
▼갓바위에서 시원한 음료수로 목도 축이고 콜라 한캔 챙겨서 ...
▼용주사 지나는데 지인을 만난다.어~~~
반가웠습니다.
▼등로의 이 바위에서 몇방짝 아래의 우측길로 진행하면 장군바위를 들러지 않고 능선으로 내려간다.
▼ 바로 이곳에서 우측으로..
얼마전에 등로 작업도 하고 시그널도 부쳐 놓았는데 모두가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건너편의 명마산 장군바위
▼진행해야할 환성산 자락과 청색 건물 우사가 있는곳에서 우측 능선으로 환성산 가는길이 이어진다.
▼야간에는 위험하니 많은 주의를 요하는 구간이다.
▼통천문 바위
베낭메고 겨우 통과한다.
▼나의 단골집 능성재 양가네식당
원샷 맥주로 목마른 갈증을 해소하고 산채비빔밥으로 맛나게 ...
여기 산나물은 주인이 직접 뜯기도 하고 동네 할머니들 채취한 것들이다.
오리불고기가 유명하지만 산채 비빔밥 역시 맛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양푼이 비빕밥...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