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치료때문에 병원을 들렀습니다.
매번 보던 간호사가 아니고 다른분이 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자리에 기대십시오.
의자 뒤로 넘어 갑니다.
입을 벌리세요.
"저~쪽으로 예 저쪽으로"고개를 약간 돌리세요.
저는 여기서 혼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울 간호사분은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세요 하는데~~
이번에 포항에서 오신 간호사분은 저쪽으로 고개를 돌리라고 하여
나는 간호사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렷습니다.
간호사가 또 다시 그쪽말고 "저쪽으로요" 하여
나는 한마디 했습니다.
다른간호사분들은 오른쪽 왼쪽하는데 왜 자구 "저쪽으로" 라고 하냐고
알고보니 경상도 사투리로 자기쪽을 가리키는 말이 "저쪽으로" 였습니다.
저~~~~쪽으로는 반대쪽이겠죠?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웃음거리 이게진짜 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하하하하하
재미없는분 손들고 계세요. 제가 웃겨드리로 가겠습니다.
첫댓글 아. ...진짜 웃깁니다.
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아~~ 웃어 주시니 감사 합니다. 이거 고민인데요. 내일도 웃음거리가 생길지~~~~~ㅎㅎㅎ
매일 신기한 일이 생기는 박종상 이사님이 대단합니다.
저는 손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 손을 내릴수있나요 ㅋ,ㅋ 웃겼습니다. 저도 비슷한 일을 당했거든요 ㅋ,ㅋ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