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걱정 뚝 매실장아찌 & 매실의 7가지 효능
window.google_render_ad();
매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매실액과 장아찌를 많이들 담으실텐데
참고가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미리 포스팅을 합니다.
저도 올해는 작년보다 장아찌를 좀 더 많이 담아볼까 합니다.
나름대로 많이 담는다고 하였는데도 여기저기 퍼주다 보니 나중에는
똑딱 떨어져서 많이 아쉽드라구요
기를 보충하는 스테미나 음식은 물론 새콤달콤한 맛 때문에
아이들 간식에도 좋고 여름철 건강 음료로도
너무 좋아요. 매실은 그해에 담은것 보다 묵혀서 그 다음해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오늘은 매실장아찌 담그는법과 그 효능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실장아찌는 설탕과 소금으로 절인것과 고추장에 숙성시킨 고추장장아찌,
소엽(차조기잎)을 넣어 일본식으로 만든 소엽장아찌(우메보시) 등 3가지 종류가 있어요.
동의보감에서 알아보는 매실의 효능
** 몸속의 독을 없애고 열을 다스려요**
매실은 성질이 평하고 맛이 시며 독이 없어요.
갈증과 흉부의 열을 없애며, 남부지방에서는 놀랗게 된 열매를 따서 불을 쬐어 말려
오매를 만듭니다.또한 식염에 절여서 백매를 만들기도 하죠.
1, 불면증으로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할 때 오매차를 달여 마신다.
2, 가래가 많이 생길 때 차로 마시면 가래를 삭게한다.
3,설사와 이질로 고생할 때 차로 달여서 꿀을 섞어 마신다.
4,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세가 있을 때 차로 달여서 물처럼 수시로 마시면 답답함이 가라앉는다.
5,입에 침이 유난히 많이 고일 때 차로 마시면 침이 마른다.
6, 몸에 열이 있을 때 차로 마시면 열을 내리게 한다.
7, 갈증이 유난히 심할때 차로 마시면 효과가 있다.
8,몸에 회충이 있을때 오매를 차로 마시면 회충을 다스린다.
***매실장아찌 만드는 법**
주재료: 청매 1kg, 설탕 6~700g
기타 필요한 재료 및 도구: 매실씨 까는 나무 도구,
항아리 혹은 유리병, 고무줄, 한지
1, 매실을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2, 나무도구를 이용하여 씨를 모두 제거한다.
3,설탕에 1차 버무린다.
4, 뜨거운 소금물에 소독된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설탕-매실-설탕-매실-설탕 순으로 담는다.
5,윗부분에는 나머지 설탕을 1cm 두께로 덮는다.
6, 보름 정도 지나서 물이 생기면 자작할 정도만 남기놓고 다른 용기에 따라버린다.
7, 물기가 약간 남은 매실은 밀봉하였다가 3월후부터 먹는다.
차거운 곳에 보관할것
(볶은소금-죽염을 약간 함께 넣기도 한다.그러나 그냥 담는것이 더 좋았음,
매실액은 요리시 조미료로 혹은 물엿 대용 혹은 음료대용으로 응용할것 )
매실씨는 버리지 마세요.과육이 어느정도 붙어 있으니 설탕에 버무려 매실액기스
담듯이 담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난후에 씨만 가려내어 잘 씻어서 그늘에서 바싹
말린다음 뾰족한 양끝을 가위로 잘라내버리고 씽크대앞 발판으로 혹은 베개를 만들면 좋습니다.
** 고추장장아찌 반찬 만들기 **
-- 매실장아찌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1,하루먹을 양 만큼만 매실장아찌의 건더기를 건져서 먹기좋게 가위로 자릅니다.
2,집에서 담근 고추장을 1큰술 버무립니다.
3,검정깨나 통깨도 함께 버무립니다.
이때 매실 국물을 조금 섞어주면 윤기 자르르`~입니다.
아래 사진은 갓 담은 매실장아찌를 고추장에 버무린 것입니다.
아직 풋풋하죠?
.
아래 사진은 1년 묵힌 장아찌입니다. 1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 꼬들꼬들 맛있습니다.
역시 마찬가지 방법으로 꺼내어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서
국물 약간 넣어서 고추장과 통깨나 검정깨를 함께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고추장은 시판말고..집에서 만든 수제고추장으로 꼬옥 버무려 주세요
맛이 완전히 달라요..
* 한의학에서 말하는 매실 7가지 효능
1,피를 맑게해 성인병을 예방한다
2,피로를 쉽게 풀린다
3,위장을 튼튼학 해준다
4, 샬균 작용을 한다.
5,간장을 보호한다
6,노화를 막아준다
7,해열, 소염 작용을 한다.
** 매실의 종류**
매실 과육과 씨 속에는 청산배당체라는 성분이 있어 많이 먹으면
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높답니다.
청매: 수확하기 직전의 초록색으로 여문 매실을 말한다.
청매를 말리는 방법이나 수확한 시기에 따라 금매, 황매,오매, 백매 등으로 나뉜다
황매:청매가 더 익어 노란색을 띤 매실,
신맛이 강하며 매실 특유의 향이 진하게 나서 향신료로도 쓰인다.'
매실은 어떻게 말렸는지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각각의 이름이 다릅니다.
오매:껍질을 벗긴 뒤 씨를 발라낸 청매를 찹쌀 벼의 볓집 위에 올려 불을 지피면 연기에 그을려
까만 오매가 된다.물에 달여 차처럼 마시면 좋다.
백매:청매를 농도가 옅은 소금물에 하루 정도 살짝 절인뒤 햇벼에 말린 것으로 ,
살균 작용이 강하며 백매 자체를 약으로 먹기도 한다.
금매:청매를 수증기에 찐 후 햇빛에 골고루 말린것이 금매다. 매실주를 담글 때 많이 사용한다.
** 백매의 효능**
1,입 냄새가 날 때 입에 물고 있으면 냄새가 가신다.
2,칼에 베이거나 못에 찔렸을 때 백매를 다져서 바른다.
3, 이질에 백매를 차로 마시면 낫는다
**온가족 튼튼 매실건강법**
1,묽게 탄 매실식초로 양치질을~~
양치질을 할 때 10배 정도 희석한 매실식초로 행궈내면 입안이 한결 개운해집니다.
편도선이 잘 붓거나 쉽게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에게 효과 만점,
2,무좀에는 농축액이 특효약~
대야에 물을 받아 매실 농축액을 조금 섞은 뒤 5~`10분 정도 발을 담그고 있으면
발 냄새가 없어지고 가려움증도 덜하다.
무좀 때문에 벗겨진 피부에 새 살이 돋는 것을 도와 주기도 한다.
매실의 알칼리성분이 발에 있는 세균을 없애주기 때문
3,매실식초로 그릇을 닦으면 반짝반짝~~
거즈나 깨끗한 행주에 매실식초를 묻혀 그릇이나 거울 등을 닦으면
얼룩이 없어지고 매실의 살균 효과 때무에 더욱 위생적이다.
녹슨 냄비나 수저 등은 매실식초를 탄 물에 담갔뒀다 마른수건으로 닦으면 말끔하다.
4,상처에는 장아찌를 곱게 갈아서~~
매실장아찌(소금절임)를 갈아서 밀가루 조금 넣어 되게 반죽한 뒤 상처난 부위에 바르고
한지나 비닐 또는 반창고를 붙인다. 반죽을 자주 갈아줘야 상처가 빨리 아물어요.
치통이 있을때는 매실장아찌 한 알을 아픈 치아에 물고 있으면 통증이 덜합니다.
5,나들이 갈때 멀미약 대신~~
여름 휴가철 바캉스를 떠날때 멀미 때문에 차 나는 것이 두려운 사람은 매실 농축액을
차 타기 30분 전에 1작은술 정도 먹으면 멀미를 하지 않고 속도 편하다.
나들이 갈 때 작은 병에 매실 원액이나 농축액을 담아가
속이 불편할 때마다 먹는 것도 좋은 방법
6, 매실 음료 한 잔에 피로가 싹~~
아침저녁으로 마시는 매실 차 한잔이면 피로 회복제가 따로 필요없다.
매실속의 사과산이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고
장 속의 세균을 엾애기 때문에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매실은 몸 속의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어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운 중년 여성들에게 그만이다.
7, 매실씨로 만든 베개가 숙면을 도와요~~
매실 과육을 발라내고 남은 씨로 베개를 만들면 잠자리가 편안해진다.
베개를 벤 상태에서 머리를 조금씩 움직여도
매실 씨가 움직이며 두파에 가벼운 자극을 줘 지압 효과와
마사지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