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남산 까치능선 숲길 도보>길동무프로그램
도보일 - 2015.5.30(토)>
<출발 장소 및 시간 >
중구청 정문 8시/진장동 농협하나로마트 후문 8시7분/북구청 정문 8시10분
<도보코스>
남산동 공용주차장 - 염불사지 - 칠불암 - 신선암 - 봉화대능선 - 바람재 -
까치능선 - 남산예길(농로) - 야선미술관 - 남산동 공용주차장)(4시간)
<참가자>
브라이언님부부, 무아님, 사랑이님, 미쭈님, 행운(6명)
<다녀온 흔적>
경주 남산동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보여행을 시작합니다.
칠불암 가는 길에 만난 <傳 염불사지 삼층석탑>입니다.
염불사지에서 칠불암까지는 2km는 걷기좋은 계곡 숲길입니다.
조경수 농장의 종려나무입니다.
칠불암 오름길에 전각이 하나 새로 들어섰습니다. 대안당입니다.
칠불암은 원효대사가 그의 스승인 대안대사께 대안행을 공부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대숲길을 올라서면 칠불암 대웅전과 마애불상군입니다.
국보 제312호 칠불암 마애불상군을 참배합니다.
칠불암 스님께서 엽서를 주시네요. 커피도 한잔씩 마셨구요.
<좋은 인연이란 시작이 좋은 인연이 아닌, 끝이 좋은 인연이다.>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옳은 말보다는, 그 사람을 향한 사랑과 관심입니다.>
끝이 좋은 길동무, 사랑과 관심을 나누는 길동무들이 함께 하는 우리카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칠불암 뒷편 절벽위에 위치한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입니다.
봉화대능선 숲길을 걷습니다.
바위위에 자라고 있는 분재형 소나무를 감상합니다.
바위전망대에 올라 고위봉을 조망해봅니다.
봉화대를 지나고~~~
바람재, 까치능선, 오가리재, 마석산을 가려면 이 곳을 넘어가야만 합니다.
제가 좌선대라고 부르는 칠불암과 신선암이 조망되는 바위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닌 길을 무심코 따라가면 바람재능선으로 가게 됩니다.
까치능선은 갈림길에서 우측 희미한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까치능선은 걷기좋은 숲길입니다.
싸리꽃을 감상합니다.
인동초꽃도 피었습니다.
까치능선 사거리 고개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남산예길로 내려갑니다.
남산예길로 연결되는 숲길입니다.
호밀밭을 지나고~~~
야선미술관 앞을 지나서~~~
멋진 보리밭 풍경을 감상하면서 남산동 공용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합니다.
가랑비가 조금 내리긴 했어도 걷기좋은 선선한 날씨속에 길동무님들과 멋진 추억을 쌓은 도보여행길이었습니다.
저의 부족한 길동무프로그램에 기꺼이 참가해주신 길동무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늘 평온해 보이는 고향동네 정겨워 보입니다.수고 많으셨어요,,,,
곳곳 함께 걸으면서 도보길의 맛을 한껏 느껴본 하루였습니다
늘 새로운곳으로의 도보길 안내에 감사 드립니다
행운님 덕분에 남산의 좋은 길을 섬렵하고 있습니다
운전하시느라 고생 하셨구요~ 고맙습니다~
꼭 가봐야 할 길이었는데 다른 일정 땜에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혼자서라도 가 봐야겠습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행운님 후기 읽으면서 파노라마로 그날의 도보길이 지나갑니다.
늘 함께하는 걸음이 행복합니다. 즐거운 하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