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눈개비가 날리고 바람은 많이불고 황사주의 경보까지내려 스산하기만 한 날씨입니다.
아침 10시가 가까워지면 여기저기에서 미리~ 오시는 분들때문에 장작불을 피우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 입니다.
2 군데의 장작불 난로를 피우고 나니 한결 온화한 실내 공간이 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천막 2동을 치느라고 거사님들이
고생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제일 젊은 윤철우거사가 많이~ 도와 주어서 커다란 힘이 됩니다.
추운 날씨에는 따근한 차 한잔이 그립습니다.
부지런히 준비한 따끈한 차를 드시면서 공양을 기다리십니다.
주방에서는 잔치 준비를 하는것 같습니다.
11시가 가까워 올수록 많은 어르신들이 오시고 계십니다.
바람도 많이불고 진눈개비도 흩날리는 날씨인데도 천막안과 실내에는 많은 어르신들로 만원 입니다.
주방에서는 100 인분의 음식을 준비하느라고 눈,코 뜰사이 없이 바쁘기만 합니다.
최대한 자리를 좁혀 앉으면 82분이 동시에 공양을 드십니다.
릴레이 배식으로 30분 정도면 배식과 식사가 완료되는 잘 나가는 식당이 되지요,
13 명의 자원봉사자님들은 맡은 분야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일을 합니다. 참으로 신기하게 잘 돌아 갑니다.
남들은 불경기라고 아우성 이지만 저의 식당은 아주~ 호황? 입니당ㅎㅎㅎ^^^ 세금도 전혀 내지를 않습니당.ㅎㅎ
가끔은 선물도 주고 모든것이 공짜 이지요 !
지난번 오시지 못한 분들을 찾아내어 남은 선물을 골고루 나누어 드렸습니다.
공양이 끝남과 동시에 철수가 이루어 집니다.
천막을 걷고, 의자들을 원위치 시키고, 식탁도 접어 마무리 하고나면 오늘의 행사도 마무리 되지요,
쓸고, 닦고, 모든 것을 정리하고 나서야 봉사자들의 점심공양 시간 입니다.
13 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앉아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오늘 무료급식에 많은 어르신들이 오셔서 맛있는 점심 공양을 드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의 조그만 정성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하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멀리서 가까이서 모든 일 접어두고 환희심으로 봉사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부처님 법을 배우고 실천을 행하여 주시는 불자님들에게 한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 인천 나눔 회 " 무료급식을 위하여 많은 분들이 후원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불교회관 주지스님과 신도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축원드립니다.()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우리불자들도 여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모습을 홍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