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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주요기능 |
이상 증세 |
장 |
대변 |
변비가 생긴다. 가스가 찬다. 방귀냄새가 심하다. |
간 |
담즙 |
배가 빵빵하다. 속이 메스껍거나 더부룩한 느낌이 든다. |
폐 |
호흡 |
콧물, 지속적인 재채기, 거친 호흡 |
피부 |
호흡, 땀 |
피부가 충혈되거나 건조해진다. |
림프 |
기름길 |
면역력 저하, 감기에 잘 걸린다. 피곤하고 잘 붓는다. |
신장 |
소변 |
소변이 부옇고 냄새가 심하다. 소변이 시원하지 않다. |
활성산소란?
과도한 운동이나 폭음, 과식 등으로 인해 에너지원과 산소의 균형이 깨지면 대사과정에서 남거나 부족한 산소가 불안정한 상태로 바뀌며 이를 활성산소라 함. 활성산소는 그 자체가 일종의 독이며 수많은 현대뱡의 원흉으로 작용.
무언가가 활성산소에 붙잡히는 현상을 ‘과산화‘라고 하며, 지방이 활성산소를 만나면 그 이름도 부담스러운 ’과산화지질‘이 됨.
스트레스, 술, 담배, 인스턴트식품, 환경공해, 전자파 등으로 발생한 유해산소가 체내 지방을 과산화시켜 과산화지질을 만듬.
내장지방 자가진단법
1. 20세(여성은 18세) 때보다 체중이 더 나간다.
2. 아랫배가 나왔다.
3. 술을 한 주에 1회 이상 마신다.
4. 아침식사를 거르는 날이 많다.
5. 외식을 자주 한다.
6. 야식이나 간식을 자주 먹는다.
7. 평소 자동차를 운전하거나, 조금 걷기 싫어서 택시를 타는 경우가 많다.
8. 항상 피곤하고 예전보다 체력이 떨어진 듯한 느낌이 든다.
9. 달고 맵고 짠, 자극적인 반찬을 좋아한다.
10. 심심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마음이 조급해지면 무언가를 먹고 싶어진다.
11. 밥이든 간식이든 배불리 먹지 않으면 성이 안 찬다.
가장 확실한 방법 : 비만전문병원에서 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검사받는 것이 필요
내장지방은 장기에 들어붙어서 몸의 균형을 깨뜨림. 장기에 들러붙은 내장지방이 부패하면 독소가 발생하며 이 독소는 우리 몸에 이로운 세균을 파괴하고 각종 유해균에게 최상의 생존조건을 제공함.
장내 세균총의 불균형 중 흔히 발견되는 질병이 칸디다증입니다.
칸디다는 곰팡이의 일종으로 장내 세균의 대부분을 칸디다가 차지하게 되면 칸디다가 분비하는 ‘프로테아제‘라는 단백질 분해효소로 인해 장 점막이 상하고, 독소가 혈액으로 흡수되어 면역계, 내분비계에 이상을 초래함. 칸디다는 점막뿐만 아니라 세포와 장 융모를 파괴하여 여러 가지 독성물질과 완전히 소화되지 않은 물질이 장 점막을 통해 간으로 가는 장 유출 증후군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됨.
장에서 더 많은 독성 물질이 혈액으로 유입되면 해독작용을 하는 간이 많은 부하를 받음.
장 유출 증후군을 인식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은 ‘알레르기’ 질환이며, 장 아토피, 천식, 장염, 관절염 등 염증성 질환까지도 모두 장의 균형이 깨져 생긴 병들임.
2부 장,간을 해독하면 내장지방은 사라진다.
장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
-. 장에 살고 있는 많은 균 중에서 좋은 균을 우세하게 해주는 방법
-. 장관의 점막을 보호해 주는 방법
-. 장내 나쁜 균을 우세하게 하는 번비나 설사, 스트레스 등의 증상을 줄이려는 생활습관
태어날 때에는 무균상태이지만 출생 이후 장내에 장내 균총을 형성하게 되고 먹는 음식물, 스트레스 호르몬 등에 의해 장내 균총은 변화.
우리 몸은 점막을 보호하기 위해 점액을 분비. 점액의 합성에 꼭 필요한 것이 비타민A임.
점막이 굳어지는 현상이 호흡기에서 생기면 감기나 기관지염, 소화기관에서 생기면 소화흡수율이 저하되거나 궤양
이러한 기능을 떨어트리고 손상시키는 가장 큰 요인은 장내 유해한 균의 증가로 발생하는 유해물질이며, 이런 유해물질이 다시 우리 몸속으로 흡수되는 것이 ‘장의 자가 중독‘ 현상.
변비란 인체의 쓰레기 처리시설에 장애가 발생하여, 음식물 찌꺼기와 장 점막에서 생긴 노폐물 덩어리가 엉켜 있는 상태임. 온갖 해로운 균의 번식, 독소 등으로 갖가지 병의 원인이 됨.
변비가 오래 가면 장의 주름진 곳마다 변 찌꺼기를 남기면서 각종 질병을 일으킴. 예로는 대장암, 담석, 동맥경화, 심근경색, 치질, 우울증 등.
내장지방은 장을 압박하여 장의 움직임을 둔화시켜 변비가 생기게 함.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지방 연소 기관 중의 하나임.
간 기능이 회복되면 간이 지방을 정상적으로 연소하기 때문에 체중이 줄어듬. 간의 기능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것이 매우 중요함.
몸 속에서 생성되는 자연 항산화제(산화물질을 막는 물질) 효소들
-. SOD 효소 (superoxide dismutase) : 활성산소를 인체에 무해한 산소분자와 과산화수소로 바꾸어 주는 역할.
-. 카탈라제, 글루타치온, D-페니실라민, 트란스페린, 세루로플라스민 : 과산화수소를 물로 분해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제을 섭취해 자체방어능력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함.
-. SOD 유사물질 : 배아, 발효 콩, 발효유제품, 허브차, 프로폴리스차
-. 베타카로틴 (비타민A) : 당근, 고구마, 살구, 감자, 파슬리, 쑥갓, 부추, 시금치, 무청, 호박, 김, 미역
-. 비타민C : 레몬, 딸기, 감, 밀감, 파슬리, 브로콜리, 피망, 고구마
-. 토코페롤 (비타민E) : 식물성 기름
-. 비타민B2 : 뼈, 콩, 메밀, 발효콩, 엿기름, 대구알, 굴, 쇠간, 달걀, 우유, 치즈, 버섯
-. 피크노제놀 (자연 항산화제인 소나무 껍질)
-. 녹차 추출물, 후라보노이드, 셀레늄, 크롬, 아연, 망간
3부 몸을 조율하면 내장지방은 생기지 않는다.
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화학반응이 효소를 매개로 하는 촉매작용에 의해 이루어짐.
몸 속의 효소는 알맞은 산성도(pH), 비타민과 미네랄, 습도, 단백질 등의 조건이 갖추어져야 활발하게 작용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는 효소의 수가 감소하거나 활성이 저하되어 장기의 기능이 약화되어 건강이 무너짐.
환경 공해, 화학비료, 농약, 인스턴트식품 등은 효소를 감소시키거나 활성을 떨어트림.
효소는 생명체 이외에는 만들 수 없으며 열에 약함.
싱싱한 효소가 살아 있는 야채, 과일, 발효식품을 많이 먹고, 몸 속의 소중한 효소가 낭비되지 않도록 적게 먹는 것이 필요. 특히 동물성 단백질을 섞어 먹는 것은 피할 것.
몸 속에는 약 60조-100조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음.
그 중 80% 정도는 유익균, 20%정도가 유해균이며, 이 비율이 우리의 건강에 절대적인 영향을 줌.
유익균과 유해균이 균형을 이룬 정상균총을 가진 사람의 장 속에서는 비타민과 호르몬, 효소등이 제대로 생산되고 지질의 대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면역계가 활성화되어 건강와 생명을 유지하는 세포 활성화 물질이 많아지기 때문에 노화가 늦추어짐.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진 이상균총을 가진 사람의 몸 속에서는 암모니아와 유화수소를 비롯해 암과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해로운 물질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유해산소와 과산화지질 등과 같은 독소와 노폐물이 쌓여 암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이 유발되고 노화가 촉진됨.
장내 환경을 바꾸기 위해서는 잡곡, 감자 야채 등의 섬유소가 많은 음식, 정제하지 않은 밀빵, 과일, 발효유 등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
푸락토 올리고당이 함유되어있는 양파, 아스파라거스, 우엉, 마늘, 갈락토 올리고당이 많은 콩, 완두콩, 팥, 녹두, 효모, 이스트 등은 우리의 장 속에 좋은 유산균을 번성하게 하는 식품임.
대표적인 유익균 : 젖산균, 비피더스균
대표적인 유해균 : 대장균, 식중독균, 포도상구균 (고기를 먹는 사람의 장에서 많이 발견)
식이섬유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 : 장내의 유산균을 증식시키는 작용, 배변량의 증가, 혈장 콜레스테롤의 저하, 대장암, 당뇨병 등 성인병의 발병 억제
몸의 1차 수비대
-. 눈물, 콧물, 땀, 침 가래 등에 있는 라이소자임이라는 효소는 세균을 녹임.
-. 위 안에서는 위산이 세균을 죽임.
-. 피부
몸의 2차 수비대
-. 백혈구의 식균작용 (바이러스의 시체가 고름)
몸의 3차 수비대
-. 면역 (항체)
-. T 림프구, B 림프구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은 이유
1. 신장의 부담이 덜어지고 젊음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2. 혈액의 끈기를 없애고 뇌졸중을 막아 준다.
3. 변비 해소에 대단히 효과적이다.
4. 목구멍 점막의 저항력을 길러 감기를 예방한다.
5. 술을 마실 때 물을 충분히 마셔 두면 간장이 부담이 크게 가벼워진다.
6. 방광염과 방광암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7. 위나 십이지장의 궤양으로 인한 공복시의 통증을 멎게 한다.
8. 천식 발작시 찬물을 마시면 호흡이 편해지고 담도 가라앉기 쉽다.
9. 감기 등으로 열이 날 때 물을 충분히 마시면 열이 빨리 내린다.
10. 알레르기 질병은 물을 많이 마시면 원인 물질이 배출되어 쉽게 고쳐진다.
11. 운동 후에 물을 많이 마시면 피로가 빨리 풀린다.
사람의 체질이 알칼리성으로 유지되어 있을 때에는 세균이 들어오더라도 쉽게 번식하지 못하여 병에 걸리지 않음.
산성 식품 : 정제한 곡식, 생선, 육류, 주류
흰쌀, 흰빵, 달걀 노른자.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햄, 소시지, 버터, 흰 설탕, 고등어, 삼치, 연어, 뱀장어, 오징어, 커피, 코코아, 치즈, 땅콩, 청주, 호두, 귤
알칼리성 식품 : 녹황색 채소, 정제하지 않은 곡식
오이, 마늘, 버섯, 시금치, 감자, 토마토, 콩, 무잎, 고춧잎, 미역, 다시마, 김, 밀감, 사과, 우엉, 식초, 두부, 당근, 호박, 양파, 양배추, 죽순, 무, 파, 샐러리, 배, 앵두, 딸기, 포도, 현미, 보리, 조개류, 건포도, 파인애플, 복숭아
섬유질은 장 속의 노폐물을 쓸어내리는 작용 이외에도 많은 역할을 함.
음식 중의 콜레스테롤은 소장 상부의 공장을 통과하면서 체내에 흡수되는데, 섬유질에 의해 그 흡수가 방해되므로 섬유질을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은 효과로 동맥경화나 담석이 예방되고, 소장의 영양흡수작용이 완만히 이루어지도록 하기 때문에 혈당의 급상승을 막아서 당뇨병의 치료나 예방에도 유용함.
숫자를 가지고 비만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나의 생활방식과 사고방식이 최대한 독소를 덜 섭취하거나 덜 만들어지게 하는 쪽인지 아니면 몸 속의 독소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쪽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방도 필요.
지방산은 에너지원 이외에도 세포막과 신경섬유 등의 기본적인 구성성분임.
내장지방은 무조건 나쁜가? 장기들을 제자리에 고정되도록 하는 것이 내장지방의 역할.
지단백 (콜레스테롤)
사람의 피는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방은 물에 녹지 않으므로 피 속의 지방은 단백질로 둘러싸여 우리 몸 속을 돌아다님. 이런 지방과 단백질의 결합체를 지단백(콜레스테롤)이라 함.
LDL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LDL은 Light Density Lipoprotein의 약칭이다.
LDL 콜레스테롤이 심장병이나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인자로 알려진 이유는 많은 양의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것은 몸에 지방이 많다는 증거이다. 혈액 내 약 70%의 콜레스테롤은 이 LDL에 의하여 운반된다. 일반적으로 LDL의 수치는 175mg/dl를 넘지 않아야 한다.
LDL은 동물성 지방을 섭취하면 그 수치가 증가하며, 당뇨인의 경우에 인슐린 저항성과 심혈관계 합병증을 촉진한다.
HDL 콜레스테롤 – 고밀도 지단백
HDL은 High Density Lipoprotein의 약자이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인자로 알려져 있다. 즉 LDL이 높다면 좋지 않지만, HDL이 높다면 건강에 좋은 상태임을 말한다. 환자인 경우 혈중 중성지방이 높으면 HDL이 낮아지게 되는데, 이는 동물성 지방과 과다한 칼로리 섭취로 인하여 발생을 한다. HDL은 조직의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여 체외로 배설하는 일을 하므로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한다.
HDL 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LDL 수치가 조금 높더라도 심혈관 질환의 발병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다.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함께 콩이나 견과류를 섭취해야 하며, 생선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지방이 나쁜 것으로 인식이 되는 경향이 있는데, HDL처럼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을 섭취하지 않으면 노화가 촉진되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약을 사용하여 인위적으로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는 경우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주는 불포화지방산의 흡수도 억제되므로 고도비만이 아닌 경우에는 지방 흡수 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인간의 뿌리는 소화기관이다
사람의 몸은 들어가는 것과 나오는 것이 잘 순환되어야 아름답고 건강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배가 나왔다는 것은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다. 내장비만이 되면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뿌리인 소화기관들이 내장 지방으로 지나치게 둘러싸여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게 된다.
내장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다
흐르는 물이 썩지 않듯이, 혈액 순환이 잘되면 병이 없다. 그러나 내장비만이 있으면 대사성 증후군을 일으켜서 죽음의 4중주라고 일컬어지는 고혈압, 심장병, 뇌졸증, 당뇨를 피할 길이 없어진다. 현대인들이 두려워하는 수많은 성인병은 물론이고 암이 발병할 수 있는 지름길을 내주게 된다.
장과 간을 해독하면 내장지방은 사라지고 혈액은 맑아진다
신체 각 기관은 독립해서 존재할 수 없을만큼 서로 유기적이다. 그중에서 장만큼 다른 인체 기관에 영향을 주는 장기도 드물다. 영양소를 흡수하고 소화하여 배설까지 담당하는 기본 생체리듬을 담당하는 장을 먼저 해독하면 간기능이 향상되어 지방을 대사시키는 활동이 활발해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여러 원인으로 인한 지방간, 내장비만을 치료할 수 있다.
내장비만형 인간
소극적이고 소심해진다, 예전과 달리 겁이 많아졌고 매사에 자신감이 없어졌다,
평소 자동차를 운전하거나 조금 걷기 싫어서 택시를 타는 경우가 많다, 항상 피곤하고 예전보다 체력이 떨어진 듯한 느낌이 든다, 달고 맵고 짠, 자극적인 반찬을 좋아한다, 심심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마음이 조급해지면 무언가를 먹고 싶어진다, 변이 가늘다....
이것이 바로 지금 시대 내장비만을 안고 있는 많은 한국인들의 특징이다. 최근의 불황 속에서 불고 있는 ‘아침형 인간’ 열풍이라든지, 운동이 운명을 바꾼다며 대대적으로 일고 있는 모방송사의 국민 건강 프로젝트 등에서 포착하듯이 지금 시대는 ‘건강’이 화두다.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서 우리 몸에서부터 다시 재점검할 필요를 온 나라가 절감하고 있다.
그렇다면 인간의 근본, 뿌리는 무엇인가? 바로 소화기관이다. 식물은 태양에서 오는 빛 에너지만 있으면 광합성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를 만들어낸다. 또 물과 무기염, 무기 질소 화합물 등의 무기물은 뿌리에서 흡수한다. 그러나 동물은 탄수화물이나 지질, 단백질 등의 유기물을 무기물에서 직접 합성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외부에서 섭취해야 한다. 이 과정이 바로 ‘소화’다.
식물의 생명력은 가지나 줄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뿌리에 있는 것처럼 인간의 생물학적 힘 또한 팔이나 다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뿌리, 즉 소화기관에 있다. 그래서 내장 기관은 ‘인간의 뿌리 시스템’이다. 사람의 몸은 들어가는 것과 나오는 것이 잘 순환되어야 건강하다. 내장비만이 되면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장기들이 내장지방으로 지나치게 둘러싸여, 압박된 채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게 된다. 여기서 몸의 모든 균형이 깨지기 시작한다. 우리가 내장비만에 주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장비만에 주목하는 이유
흐르는 물이 썩지 않듯이, 혈액 순환이 잘 되면 병이 없다. 그러나 내장비만이 있으면 대사성 증후군을 일으켜서 죽음의 4중주라고 일컬어지는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당뇨를 피할 길이 없다. 현대인들이 두려워하는 수많은 성인병은 물론이고 암이 발병할 수 있는 지름길을 내주게 된다. 이 책은 나아가 내장비만이 만병의 근원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파헤치고 있다.
해독의학의 권위자이기도 한 저자 이왕림 박사의 지론에 따르면 인체의 가장 중요한 장기들 주변에 쌓인 내장지방은 ‘독’이다. 왜냐면 몸 속에서 대사활동이나 외부에서 들어온 유해산소들이 이 지방에 들러붙어 이것이 혈액을 통해 온 몸을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장비만은 죽음을 향해 폭주하는 자동차에 올라탄 격이다.
3, 40대 한국 남자들 중에 돌연사가 많은 것은 내장비만과 관련이 있다. 장기에 들러붙은 지방들이 혈관 속으로 돌아다니면서 기본적으로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이것이 심근경색을 일으켜서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요인이 된다. 출세와 성공만을 향해 달려온 지금의 3, 40대들이 지금 시점에서 자신의 배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왜 내가 내장비만형 인간이 되었는지, 자신의 배를 어루만지면서 내장들한테 말을 걸어보라,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떻게 하면 너희를 도울 수 있는지, 내 몸과 대화를 해보자는 취지에서 이 책은 나오게 되었다.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내장비만부터 잡아라
많은 사람들이 ‘인생 역전’을 노리며 로또나 복권을 산다. 당첨 확률이 수백만분의 1밖에 안 된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나라고 그런 행운의 주인공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 반대로 예기치 않은 불행에 대해서는 그 확률이 복권에 당첨될 확률보다 수천 배나 높음에도 불구하고 가벼이 넘겨버린다. 내장비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당뇨병 5배, 고혈압 3.5배, 담석증 3배, 통풍 2.5배, 심장병 2배 등으로 높다. 죽음을 향해 폭주하는 자동차에서 내리고 싶다면 내장비만부터 잡아라!
장(腸)과 간(肝)을 해독하면 내장지방은 사라지고 혈액은 맑아진다
저자인 이왕림 박사는 암을 치료하던 의사였다.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 대신 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장을 깨끗이 비워주고 영양물질과 유익한 장내 미생물을 보충해주는, 현대의학과 자연의학을 접목시킨 통합의학으로 암 환자를 오랫동안 치료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부수적으로 내장비만이 사라지는 것을 발견했다.
신체 각 기관은 독립해서 존재할 수 없을 만큼 서로 유기적이다. 그 중에서 장만큼 다른 인체 기관에 영향을 주는 장기도 드물다. 영양소를 흡수하고 소화하여 배설까지 담당하는 기본 생체리듬을 담당하는 장을 먼저 해독하면 간기능이 향상되어 지방을 대사시키는 활동이 활발해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여러 원인으로 인한 내장비만을 치료할 수 있다. 오랫동안 이러한 연구와 치료 경험들을 토대로 저자는 이 책에서 내장비만 치유법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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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잘읽고 갑니다.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
좋은 글 감사 합니다
비만에 관한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 읽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