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은 노인의집 「수린목」김성애 원장의 노인의집 소개와 만남의 시간, 이인수 주임교수의 우리나라복지시설에 대한 특강,「수린목」자체 개발한
노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법, 식사보조, 마지막으로 그에 대한 평가의 시간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오전 11시 노인의집 「수린목」에 도착한 대학원생과 사이버생들은 1층 거실에서 노인의집「수린목」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김 원장의 따뜻한
인사말을 경청했다. 이날 김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노령사회에 들어선 것에 발맞춰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시설이 만들어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그 중에서도 노인과 관련된 장기요양시설은 누리며, 나누며, 사랑하며 생활하여야 한다며 우리 「수린목」을 살펴보고 많은
것을 얻어 가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며 환영의 의사를 표했다.

참가자들은 이어 1층에서 간식보조와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점점 퇴화되어가는 신체의 구조, 질병으로 인한 신체적 장애를 치료해 드리기 위한
마사지(massage) 방법 등에 대한 특강도 있었다.
「어르신과 봉사자가 함께 하는 식사 서비스」「노인어르신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실습에 참여한 원생과 노인의집「수린목」 생활하는 노인들과 좀더 가까이 하는 시간을 갖고 정성으로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원생들과 이인수의 특강 시간을 통해 대담을 진행했고 오후 4시부터는 1시간에 걸쳐 노인의 집 정체성 문제에 대한 평가회의 및 토론이 이뤄졌다.
실습을 마친 대학원생과 사이버 생들은 "노인을 대하는 법에 있어 책을 열 번 읽는 것보다 실제로 한번 접하는게 낳다는 생각을 했다"며
"노인들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오늘 하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해보고 싶다"며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