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선에 다녀온 피로가 쌓여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끄응~~~
약간 모자란듯한 도토리를 조금 더 주워왔습니다.
동둑길에서 바라본 강산에와 치악산 줄기(천지봉)
물봉숭아꽃
시계꽃 파종을 하였더니 새싹이 올라왔네요.
옆집에서 가져온 화끈 얼얼한 열무김치......우와~ 입안에 불나요
한참동안 별일 없었는데 오늘 카페 유리창에 박치기하고 운명을 달리한 새 한마리.
고이 장사 지내주고.
밭에서 캔 고구마(옆집 사모님과 콩이맘이 땅속에 손을 집어넣고 확인한다며 만지작 거리더니 캤답니다)
착~착 썰어서
살짝 튀겨주니...........맛 끝내줍니다. 더덕 동동주가 자꾸 불러요 ㅎㅎ
옆집 배추 모종......밭 가꾸는게 거의 예술이죠.
아침에 몇포기 심다가 쉬고 해가 기운 저녁에 배추모종을 마저 냈습니다.
설봉도 옆에서 살짝 거들었는데 우리 배추밭에도 약 쳐 주신다네요^^
첫댓글 그때 잡아먹은새 맛있었는데 요..^^;;; 배추대박나시길바랍니다 ~!
앞으로는 장사 지내주기로 했단다....잘 지내지?
옆집은 프로농군 이신걸요 고구마튀김 진짜루 염장 이시닷...^^
그럼요 옆집 사장님은 프로 설봉은 아마츄어,,,,,,,그래도 설봉의 텃밭에서 수확되는게 만만치는 않답니다.
아니...벌써 고구마가 그리 많이 자랐나여..세월이.
그러게요....세월이 금새 지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