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동역자분과 김해에서 차량전도를 하였고 오늘은 부산에서 전도를 하였습니다.
경성대,부경대에서 동역자분들을 만나서 해운대 방향으로 차량전도를 하면서 가는데
KBS홀에서 수많은 젊은 할머니들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많은 할머니들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무슨 종교집단에서 모였거나 선거유세를 하였나 했는데 알고보니 노래자랑 같은
것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실컷 말씀을 외쳤습니다.
차량전도가 효과적인 것은 먼 거리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말씀을 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차량전도를 하면서 서면을 지나 남포동에 있는 새광산요양원으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부산역에서 노숙자 생활을 하다가 최근에 머리를 다쳐서 수술을 하고 입원을 한 분이 계십니다.
그곳에 신실한 동역자되시는 송형제님께서 기회가 되는데로 가셔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래서 이번에
그곳에 장로님과 함께 가게된 것입니다. 지난주일에는 장로님도 함께 송형제님과 그곳에 가셔서
예배를 드리고 그곳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복음을 전하였는데 그날 세분이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저는 그 요양원에는 처음 갔었는데 그분이 계시는 병동은 중환자실이더군요..
그분은 보호자가 없어서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고 눈을 뜨고 의식은 있었지만 말을 하지못하고 목에 호수를 연결하여
이물질을 빼고 그곳으로 음식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동역자분께서 기도를 부탁하셔서
그분의 손을 잡고 기도를 드렸더니 저의 손을 꼭 잡더군요.. 꼭 '나를 도와달라 와줘서 고맙다'는 표시 같았습니다.
지난 주일에 장로님께서 영접기도를 시켰다는 세분은 몸은 중환자인데 정신은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위해서도 기도를 해드렸는데 편찮은 몸을 보니 마음이 아프더군요...
그 병동에서 복음을 전하고 다른 방으로 갔는데 거기에는 할머니들이 계셨습니다.
그곳에서도 송형제님과 장로님은 할머니들에게 영접기도를 시켜드렸는데 그분들이 의지 할것이 없어서
그런지 영접기도를 잘 따라하셨습니다.
사실 저는 순회전도를 하면서 요양원에서 목회를 하시는 분에게 설교를 부탁 받으면 그곳에서도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전도하는 지역에서도 기회가 되면 요양원에 찾아가서 동역자 되시는 장로님과 복음을 전하고 영접기도를 시켜드립니다.
그곳을 나와서 부산 남포동 번화가와 자갈치 시장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곳을 나와서 일대일 전도를 하다가 교회를 오랫동안 다니는 분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그분에게 마태복음 7장 21절에 말씀을 전하여 주면서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죄악된 삶을 살아도 무조건
구원을 받는 다는 것은 변질된 복음이라고 전해주면서 마지막때와 베리칩을 들어 봤냐고 물었더니 처음듣는 얘기라고
하더군요..
사실 이번에 어떠한 계기가 되어 중형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는 2015년이 되는 해에 교회설립 100년이 되고 이번에 교회 신축을 하는데 무려 100억짜리 건물을 짓고
있었습니다. 거기에다가 비록 두번의 설교만을 들었지만 그의 설교가 죄,회개는 온데간데 없고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선택 하심만을 전하였고 설교를 마칠 때에는 옆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라며 '하나님은 어떠한 상황에도 당신 편입니다.'
라고 가르치더군요.. 그렇다면 교인이 간음을 하고 술을 마셔도 그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그 사람편입니까?
그리고 저번주에는 옆사람에게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를 연이어 시키더군요.. 회개와 거듭남이 없이
세상과 타협한 교인들이 대부분인 교회에서는 그런 사탄적이고 사탕발린 말이 아니라 회개와 거듭남을 외쳐야 합니다.
이렇게 대부분의 교회들이 성도들을 좁은 길이 아닌 넓은길 지옥의 길로 끌고가고 있다고 생각되어서 순회전도를 하면서 기회가 되는데로 지역교회를 방문을 하여서 올바른 구원론과 마지막때와 베리칩 종교통합운동에 대해서 전하여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단이라고 오해를 받을수도 있겠지만 만약 한 교회가 이것을 받아드리면
목자와 그 양떼들이 넓은 길이 아닌 좁은길 천국길로 인도함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곳을 지나서 차량전도를 하면서 부산역 앞을 지나가는데 박근혜 대선후보가 부산역에 와서 유세를 하고 있고 수천명에
군중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서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동차에서 내려서 부랴부랴 뛰어갔는데 막상
도착을 하니 조금전에 유세가 끝나고 사람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뜨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얼른 횡단보도 앞 높은
곳에 올라가서 말씀을 외쳤습니다. 그곳에는 경찰들도 많았지만 말씀을 전하는데 제지하지는 않더군요..
사실 제가 말씀을 전하는 곳에서는 사이비 교주 같이 보이는 사람이 '하나님이 지금 태어났다'며 명함을 돌리며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입구에서 말씀을 전할 때에는 선거유세가 있었던 곳에서 '기'를
받으려 무속인이 왔는지 하얀 수염을 기르고 산신령 같은 복장의 도사 지팡를 든 사람이 지나가기도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거의 다 떠나자 그곳에서 찬양을 부르며 복음을 전하는 모바일선교회의 찬양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찬양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평안해 지더군요.. 그런 분들이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였습니다.
이 마지막때에 귀한 사역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할렐루야!
부산역 선거유세가 열렸던 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모습
KBS홀에서 할머니들에게 차량으로 말씀을 전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