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살과 아침 인사를 하는 순간입니다^^ 빛의 방향과 명암에 따라 얼굴빛이 달라지는 사랑의 묘약입니다^^
집 앞 복도에서 내려다 본 화단입니다.
眞如
정情이 비록 깊더라도 잠깐 뒤면 변할 수있다.
식識이 비록 오래더라도 조금 뒤면 없어질 수 있다
사는 것이 비록 장수長壽하더라도 조금 뒤면 죽는다.
꿈이 비록 길더라도 조금 뒤면 깨게 마련이다.
그런데 진여성眞如性이란 것은 정情도 식識도 아니며,
생生도 사死도 아니며, 깬 것도 잠자는 것도 아니다.
평등이며 무상無相이며 고금古今이없고, 변하고 달라짐이 없다.
그런 까닭에 평등이라고 한다.
진실로 진성眞性의 평등을 안다면 정식情識 가운데서 꿈꾸지 않을 수 있다.
情雖深 俄雖久 俄可滅 生雖壽 俄可死 夢雖長 俄可醒 夫眞如性者
非情識 非生死 非寤寐平等 無相 無古今 無變異 故曰平等
苟知眞性平等 可以不夢於情識中
이 장에서는 대승불교大乘佛敎의 이상개념理想槪念의 하나인 진여眞如를 말하고 있다.
불교에서는, 우주일체만류一切萬有의 진성眞性은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진여眞如의 진眞은 참이란 말이니 거짓이 아니라는 뜻이고,
여如는 여상如常의 뜻이니 항상 한결같다는 말이다.
즉 항상 한결같고 참된 것이라는 뜻이다.
인간의 정식情識으로 나타나는 온갖 사물事物과 정상은 다 환상幻想이고
참된 것이 아니다.
참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구불변恒久不變할 수는 없다.
그것은 인간의 정식 그 자체가 한낱의 몽환夢幻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간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하고 바뀐다.
존멸存滅이 있고 생사生死가 있으며, 몽각夢覺이 있고 영고성쇠榮枯盛衰와
희로애증喜怒愛憎이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정식을 초월한, 참되고 한결 같은 우주만유의 진성眞性이
그 가운데에 있으니 그것이 바로 진여성眞如性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변이變異도 없고 차별도 없다.
무상無相이며 평등이라고 한다.
이것은 우리의 사상 개념이 미칠 수 없는 경지로서,
오직 성품을 증득證得한 사람만이 알 수 있다고 한다.
평등. 무상無相한 진여성을 깨닫게 되면,
정식의 세계에 얽매여 꿈속을 헤매는 상태를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시가 있다.
푸른 하늘에 달이 있으니 진여월眞如月인가
밝은 거울 제 마음 없으니 자재심自在心이로구나.
靑天有月眞如月 明境無心自在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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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여운 잎파리에 곱게 물든 단풍이 아름다운 음율을 맞춰 저들끼리 속삭이며 춤추는 듯 합니다..아침을 미소로 맞이합니다.고맙습니다._()()()_
모셔 갑니다
흘러가는 흰구름을 보면서 만사가 항구불변할 수 없음을 조금이나마 느낍니다. 고맙습니다._()()()_
_()()()_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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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밝은 거울 제 마음 없으니 自在心이로구나... 고맙습니다... _()()()_
항상 한결같고 참된 것....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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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如月도 自在心도 모두 내가 짓는 것..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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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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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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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如"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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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대덕이시여!만반진수가 여기에 있군요.참 좋습니다.그렇습니다.한 번 돌아서서 보면 세상에 오!@마이 갓 이럴수가!라는 말이 누구라도 튀어나올 겁니다.극락정토가 여기요,아미타불 대적광전 불국토가 여깁니다.....닐 리리 닐 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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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진여의 마음,,,,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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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如...
眞如...
감사합니다.^^ 참된 이것...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고맙습니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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