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점검 문자를 받고 찾아갔습니다. ^ ^
회사에서 일이 끝나자마자 시동을 걸고 출발했는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사고가 많네요 ㅠ.ㅠ 서해안선은 접촉사고 영동선은 트럭이 뒹굴고 있고 o_o;;
늦으면 어쩌나 ㅠㅠ 해서 엑셀을 바닥에 찰싹 붙이니 폐점인 밤9시 약간안되서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리프트에는 차가 한대 들어가있네요... 기달기고 계심 어쩌나 했는데
기다릴겸 실내안을 들어가봅니다. 못보던 오일이 많이 늘었네요~ 선반에 오일들이 가득하여 빈틈이 없습니다
날로 사업이 번창하시는거 같아 괜시리 기분좋네요 ^ ^
드디어 제차례!
다행히 오일량은 그대로라고 합니다. 누유만없어도 성공이라는 사장님의 조언에 어깨가 으쓱!
오일필터만 교환하리고 하고 필터와 함께 버려진 오일을 정성껏 보충해 주셨습니다 ^ ^
그러면서 필터가격만 받으시고~ 넘하세요 공임은 ㅠ.ㅠ
만키로 달성은 무난하겠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곱동이도 오일에서는 젬병이긴 하지만
뭐랄까 손으로 만져보면 끈끈한 느낌이 아직 처음때랑 비슷한것 같거든요
배기량에 비해 오일량이 많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주행특성상 부하가 적다고할순 없기에 반신반의 했었는데
오일교환은 물론, 관리까지 말끔하게 해주시니 멀리서 온 보람이 있습니다 ^ ^
이번 오일은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점도를 낮춰볼까 생각중인데... 이렇게 다양한 오일을 바꿔가며 저에게 맞는 녀석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언제나 친절하고 꼼꼼한 작업에 감사드리구요.
날씨가 추운데 뜨시게 입고 작업하세요~ >ㅁ<
첫댓글 감사는요...먼길 마다않고 저녁에 방문해주시는게 어딥니까요.제가 진심으로 감사드려야죠^^
좀 더 타보시고 다음번엔 다른오일로 써비스해 드리겠습니다.
안전운전하시구요^^
감솨합니다~ ㅋ 내년에 다시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