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브란트 이래로 가장 위대하고, 혁명적인 화란의 화가"라고 불리웠던 그. 고흐는 첫 사역을 벨기에의 Borinage의 탄광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다 쓰러져 가는 오두막집에서 살면서 그들의 고통을 같이 나누었습니다. 고흐는 그리스도인의 참된 모습이 동정과 사랑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 그림은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는 길에 강도를 만나 쓰러진 사람에 대해서 동정을 나타내며, 고통 당하는 사람의 처지에 두어 생각하는 그의 성품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 "누구 선한 이웃인가?" 우리는 여기에서 그 사마리아 사람이 진정한 이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그 상처 입은 사람을 보살피고 치료를 위해 말에 태워서 주막집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이 그림에 여리고로 가는 구부러진 길에 저마다 따로 가는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보입니다. 그러나 고흐는 그들의 존재를 그림에 그려 넣었지만 그들에게는 관심이 없는듯 표현하고 있습니다. 고흐는 그들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그들의 경건한 위양과 상관 없이 선한 이웃은 아니라고 웅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선한 이웃은 이와같은 '관심'과 '동정' 그리고 '사랑'을 작든, 크든 삶에서 나타내는 사람들입니다.
"많이 사랑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 안에 진정한 힘이 있기 때문이다. 누구라도 많이 사랑하는 자는 많이 행하고 많이 이루는 자가 될 것이며, 사랑으로 한 일은 무엇이든 잘 한 일이다." - 빈센트 반 고흐.